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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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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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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의 가장 큰 위협은? 정작 지갑을 여는 고객이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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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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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의 가장 큰 위협은? 정작 지갑을 여는 고객이 없다는 사실
지난 몇 년간 AI는 월가의 가장 강력한 투자 테마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같은 빅테크 주가는 수직으로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균열의 조짐이 보인다.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FCF)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이를 ‘AI 투자 열풍이 부딪힌 현금 고갈의 벽(cashless brick wall)’이라고 표현했다.잉여현금흐름(FCF)은 테크 공룡들이 운영비와 급증하는 자본지출을 감당하고 난 뒤에 남은 현금이다. 이들 하이퍼스케일러들(AI인프라를 구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올해에만 자본지출(CAPEX)로 약 4,000억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가벼운(CAPEX-light) 자본구조에 의존하던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그러나 문제는 실제로 AI에 비용을 지불하는 기업과 소비자가 매우 적다는데 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잉여현금흐름은 감소하고 있다. 최근 두 분기 동안 아마존과 오라클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고 알파벳과 메타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주주들에게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을 통해 돌려줄 수 있는 현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지금까지 가장 큰 승자는 엔비디아였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GPU를 공급하며, AI골드러쉬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GPU의 수요가 워낙 높아 엔비디아는 수년째 공급부족 상태에 놓여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더 이상 현금을 태우는데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아래는 주요 5개 하이퍼스케일러와 엔비디아가 최근 두 분기 동안 창출한 잉여현금흐름과, 전년 동기 두 분기 동안의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메타와 알파벳은 2025년 남은 기간 동안의 CAPEX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들 역시 지난해 보다 투자를 확대했다. 오라클을 제외한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재무제표 상 순현금 보유상태이므로, AI인프라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있다면 빅테크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현금규모는 5년 전만큼 견고하지는 않다.수익성이 담보되었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대규모 자본지출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강력한 낙관적인 입을 고수하고 있고 올해 들어 이들의 Forward PER은 상승했다.올해 들어 S&P500지수는 배당재투자를 포함해 10.5% 수익률을 기록했고 Forward PER은 2024년말 21.7배에서 현재 22.5배로 상승했다. 아래는 팩트셋(FactSet)이 증권사 및 리서치 기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의견 요약이다.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리스트 최상위권으로 애널리스트 90% 이상이 매수 의견이다. 상승하는 Forward PER은 투자자들이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출이 결국 미래의 이익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AI는 모든 산업부문에 걸쳐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며 경제를 혁신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그러나 그것이 언제 일어날 지, 혹은 실제 일어날 지는 불확실하다. 대규모의 수익이 실현되려면 엔터프라이즈(기업용)AI도입이 필수이지만, 기업들이 실제로 이에 지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MIT의 NANDA Initiative (Networked Agents and Decentralized Architecture Initiative)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 조직의 95%가 자사의 이익에 실질적인 영향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보고서명, ‘The 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 전 세계 300건 이상의 공개 AI 도입 사례 분석, 350명의 직원 설문, 150명의 산업 리더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출된 데이터가 핵심). Jeffries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때문에 ‘의사결정 피로’가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도입 지출을 멈추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런 분석이 월가에 파장을 일으키며 AI의 투자수익률(ROI)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주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던 배경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수요일 메타가 부서 재편 과정 속에서 AI부문 신규 채용을 동결했다고도 전했다. 최근 ScaleAI에 140억달러를 투자하고, 일부 AI 인재에게 최대 1억달러의 보상패키지를 지급했다고 알려진 메타의 대규모 지출 행보와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기사였다.만약 AI의 광범위한 도입이 실현되지 못한다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수십억달러의 과잉 인프라에 발이 묶인 채 수요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직면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의 역사적인 규모의 자본지출(CAPEX)이 성과로 이어질 지 아니면 대규모 손상차손(write-down)으로 끝날 지 주시하는 상황이다. [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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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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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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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 MZ가 픽한 힙백 브랜드 (모르면 MZ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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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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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 MZ가 픽한 힙백 브랜드 (모르면 MZ 아님!)
3 key takeaways!1. 합리적 가격의 럭셔리? 표현하는 럭셔리!태피스트리 매출의 75%이상이 코치 브랜드이며 주력은 핸드백.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은 급속한 가격인상 후 매출감소, 인플레이션 피로감은 가치소비, 가성비 명품의 매력도 높임 2. 디지털 기반 브랜딩 성공기존 하이엔드 럭셔리 기업들은 온라인 채널에 대해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나 코치는 다름.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UGC 마케팅과 구매·검색·클릭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정밀 추적한 뒤, 개인별 맞춤 추천·타임딜·멤버십 리워드를 자동 제공하는 고도화된 CRM 시스템으로 연결 등 디지털에 진심임. 힙합 아티스트들을 앰버서더로 활용하는 점도 쿨한 디지털 브랜딩의 성공 요소. 3. 아직 안 비싸다LVMH, Kering(구찌 등)은 주가가 올들어 하락했어도 PER이 각각 19.45배, 21.93배이나 태피스트리(코치)는 올들어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PER은 22.8배임태피스트리(티커: TPR)는 뉴욕 헤리티지라는 정체성의 COACH(코치)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COACH는 1941년 뉴욕 맨해튼에서 작은 가족 가죽공방으로 시작해 이어져 온 브랜드이기에 실용적 럭셔리라는 뉴욕 감성을 대표해왔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 기업은 콧대 높은 유럽의 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 루이비통(LVMH, 티커:MC)과 구찌(Kering 그룹, 티커:KER)를 압도하는 주가추이를 보여왔다. 이유는 "엄마 가방"에서 "마이 퍼스트 럭셔리 백"으로 성공적인 리브랜딩 한 덕이다. 2025년 연초 이후 태피스트리의 상승률은 32%에 달하는 반면 LVMH는 -23%이다. 주가를 가른건 25년 상반기 실적이었다. 태피스트리의 올해 회계연도 3분기(2025년 1월~3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9%성장했고 EPS는 58% 성장했다. 브랜드 별로는 코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어난 13억달러(약 1조7650원)를 기록했고 유럽지역 매출 성장률이 35%에 달한다. 그룹 내 케이트 스페이드 매출(2억4500만달러)이 13% 빠지고, 스튜어트 와이츠먼(4600만달러)이 18% 줄어든 데 따른 매출 감소분을 코치가 대부분 상쇄했다.태피스트리의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 60%, 중국 포함 아시아 30~35%(중국 15~20%), 유럽 5~10%이다. LVMH의 중국 비중은 광의로 보면 30~40% 달한다고 볼 때 다른 럭셔리 기업대비 중국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COACH의 유럽에서의 포지션인데 미국 태생 브랜드로서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낮았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했다. Tabby, Brooklyn (핸드백 라인업 이름)등 SNS 기반 바이럴 히트 아이템을 연이어 출시하며 유럽에서 강력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특히 가격대(€300–600) 대비 높은 트렌드성과 실용성으로 Lyst Top 5 브랜드(영국 런던 기반 글로벌 MZ 소비 트렌드 데이터 기반 랭킹, 검색/관심/판매 강함 의미)에 오르고, 프라다보다 선호도도 높다.디지털 전략에 있어서 COACH는 TikTok과 Instagram을 중심으로 Z세대·밀레니얼을 겨냥한 바이럴 엔진을 돌린다. 특히 Tabby Bag 같은 ‘It Bag’을 내세워 숏폼 챌린지, 실사용 리뷰로 자연스러운 자발 공유를 유도하고, SNS 노출량을 매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렸다.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 파트너몰, 공식 온라인몰에서 쌓인 구매·검색·클릭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정밀 추적한 뒤, 개인별 맞춤 추천·타임딜·멤버십 리워드를 자동 제공하는 고도화된 CRM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이런 디지털-데이터 연동 덕분에 COACH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최근 3년 만에 12%대에서 20% 이상으로 뛰었고, 디지털 고객 재구매율은 50%를 웃돈다.결론적으로 COACH는 가격 프리미엄과 희소성에 의존하는 기존 명품 브랜드들과 달리 더 실용적이고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방식으로 Z세대를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가성비 강점과 데이터 활용력”이라는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전망이다. [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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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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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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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ETF 투자로 경제적 자유 달성하기 -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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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판다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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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ETF 투자로 경제적 자유 달성하기 -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개인 투자자의 궁극적인 목표, 바로 ‘경제적 자유’ 입니다. 사람마다 목표가 다르지만, 여기서는 하나의 구체적인 기준으로 ‘30억 원’을 설정해ETF 적립식 매수를 활용한 현실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투자 가정초기 투자금: 5천만 원매월 투자금: 100만 원투자 기간: 30년연평균 수익률: 10%연평균 10% 수익률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지난 50년 (1970~2020년, 닷컴버블 및 글로벌 금융위기 포함) 동안 S&P 500의 평균 연 수익률이 10.87% 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오히려 보수적인 접근입니다.30억, 정말 가능한가?복리의 힘은 장기투자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위 조건대로 30년 동안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진행할 경우 예상되는 자산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투자 기간 예상 자산30년 약 30억 원35년 약 48억 원40년 약 78억 원여기서 주목할 점은, 30년 동안 매월 100만 원의 적립식 투자로 30억 원을 달성할 수 있고, 이후로는 추가 투자 없이도 자산이 급속도로 불어난다는 점입니다. 은퇴 이후 소득이 없는 기간에도 복리 효과 덕분에 10년간 무려 48억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모두 성공하지 못할까?이처럼 매력적인 시나리오임에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현금흐름 관리 실패 : 투자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결혼, 출산, 대출 상환 등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인해 매달 일정 금액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높은 변동성에 따른 심리적 이탈 : 수익률만을 좇아 고위험 ETF나 개별 종목에 집중하면 시장 폭락 시 심리적 불안감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지 못하게 됩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Step 1. 투자 환경 먼저 구축하기생활비, 대출 상황, 자녀 계획 등 개인의 재무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매달 100만 원을 무조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만들어야 합니다.Step 2. 변동성이 낮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ETF 선정하기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선택합니다.추천 전략: S&P 500 ETF + BOBP Index를 추종하는 ETF S&P 500 ETF (SPY, IVV, VOO)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글로벌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안정적인 지수과거 50년간 평균 수익률 10.87%로 장기 검증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에 매우 적합BoBP Index 'Best of Breed' 전략에 기반한 주가지수미국 대형 우량주 중 성장성과 중단기 성과가 뛰어난 50개 종목으로 구성셀스마트 팀이 팩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설계한 전략 포트폴리오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반응해 핵심 기회를 포착하는 구조결론: 꾸준함이 전부다30억이라는 목표는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 투자에 필요한 것은 큰 금액이나 특별한 지식보다는 시간과 꾸준한 실천입니다. 시장의 변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여러분의 투자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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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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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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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미국 주식에 대해 비관론자로 변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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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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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미국 주식에 대해 비관론자로 변심한 이유
지난주 Social Capital의 Chamath Palihapitiya가 SEC에 새로운 2억5천만 달러 규모 SPAC을 등록했다. 이름은 American Exceptionalism Acquisition Corp. A (AEXA)로, 에너지 생산, AI, 탈중앙화 금융(DeFi), 국방 분야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하겠다는 계획이다. Palihapitiya는 이 산업들이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의도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발표 전부터 부정적 반응이 컸다. 두 달 전 그가 트위터에 “새로운 SPAC을 내야 할까?”라는 설문을 올렸을 때, 5만7천 명 이상이 투표했고 71%가 “하지 마라”에 표를 던졌다. 이런 회의론은 이해할 만하다. 그간 Palihapitiya의 SPAC 성적표는 처참했기 때문이다.지난 5년간 S&P 500은 총수익 기준으로 105% 상승했지만, 그의 SPAC들은 대부분 큰 손실을 냈다. IPOA -99%, IPOB -65%, IPOC -75%. 그나마 IPOE가 2020년 12월 이후 +131%를 기록했지만, 대부분의 수익은 최근 1년 사이에 발생한 것이다.그럼에도 자칭 “SPAC King”은 AEXA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다만 리스크는 분명하다. AEXA의 SEC 제출서류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리테일 투자자는 이 투자에 참여할 경우, (a) 포트폴리오 내 작은 비중에 한정해야 하고, (b) 전액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자본이어야 하며, (c) 실제로 전액 손실이 발생한다 해도 ‘카지노에서는 울 수 없다(no crying in the casino)’는 Trump 대통령의 말을 명심해야 한다.”출처 입력이런 류의 “투자”를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 최소한 결과에 대해 솔직히 말한 점은 인정할 만하다.2021년의 데자뷔내가 Palihapitiya의 SPAC 자체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이 현상이 투자자 광풍이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Meta가 AI 연구자들에게 연봉 패키지 2억5천만 달러를 제시한다든가, 매트리스 회사가 “AI로 수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1억 달러를 조달한다든가 하는 사례들도 같은 맥락이다.개별 사례만 보면 과열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합쳐놓고 보면 전형적인 ‘투기적 분위기’다. 나는 이런 국면이 끝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다.오늘이 꼭 정점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2017년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미국 주식에 대해 단 두 번 베어리시 뷰를 가졌다. 2021년 11월, 그리고 지금이다.그때도 스토리주 난립과 함께 S&P 500의 P/S ratio가 비정상적으로 치솟으며 위험 신호를 보였다. 지금도 비슷하다.[그래프 : P/S Ratio of S&P 500 (1947~2025)]데이터를 보면, S&P 500의 P/S ratio는 닷컴버블 당시인 1999년 12월 3.41로 최고치를 찍었다. 2021년 12월엔 2.98이었고, 지금은 약 3.2 수준이다.물론 이런 밸류에이션 지표가 완벽하지 않다는 건 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P/S ratio가 3 이상에서 장기간 유지된 적은 없었다.“나를 우려하게 만드는 것은 시장의 P/S ratio만이 아니다. Russell 3000에 포함된 미국 주식 중 P/S ratio가 20을 초과하는, 즉 고평가 종목들의 전체 시가총액을 보면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다.”[그래프 : Market cap of U.S. stocks with P/S > 20]올해 초 관세 충격으로 한 차례 급락하며 일부 고평가 종목이 제거됐지만, 금세 반등했고 지금은 다시 사상 최고치 부근이다.시장 분위기의 변화이런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늘고 있다. 예컨대 Vanguard는 향후 10년간 70% 채권 / 30% 주식 포트폴리오를 권고했다. 글로벌 대형 운용사에서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것 자체가 심상치 않다.AI 업계 내부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Meta는 AI 채용을 전면 동결했다. 불과 몇 주 전까지 파격적인 연봉 제안을 하던 것과는 정반대 행보다. ChatGPT 5 출시가 기대 이하였던 것도 분위기 전환에 한몫했다.나의 대응그렇다고 내가 미국 주식을 전량 매도하는 건 아니다. Cliff Asness가 말했듯, “조금만 죄를 짓는다(sin a little).” 나는 은퇴계좌에서 100% 위험자산(미국 대형주·소형주·해외주식·미국 REITs)으로 운용하던 것을 80% 위험자산 / 20% 중기 미국채로 리밸런싱했다. 잠을 조금 더 편히 자기 위한 작은 조정이다.2021년 당시에는 브로커리지 계좌에서 미국 주식 매수를 멈췄고, 은퇴계좌에서는 계속 매수했다.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지난 1년간 브로커리지 계좌에서는 미국 국채와 면세 지방채만 사고 있다. 이는 밸류에이션 때문이 아니라, 결혼과 주택 구입 계획 같은 개인적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은퇴계좌에서의 소폭 리밸런싱이면 충분하다.물론 내가 틀릴 수도 있다. Nvidia 전망을 잘못 본 적도 있고, 테크 전반에 대해서는 늘 보수적이었다. 어쩌면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혹시 몰라 약간의 헤지를 두는 것이다.<출처:ofdollarsanddata.com>[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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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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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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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장, 계절성과 금리 인하 효과 어떤 반응이 더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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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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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장, 계절성과 금리 인하 효과 어떤 반응이 더 클까.
1.9월의 계절성9월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부진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계절적 이상 현상이 유독 다른 시기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달이다. 2010년 이후 월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긴 시계열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지만 짧은 시계열로 보더라도 9월은 음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가 많이 관찰된다. 계절적으로 부진한 원인으로는 첫째, 기관들이 회계연도에 맞춰 차익 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연말을 앞두고 세금 이슈에 대비해 9월부터 일부 손절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다.2.올해도 부진할 것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올해도 부진할 확률이 높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금리 인하 이벤트와 함께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와도 오버랩된다. 지난해처럼 오랫동안 금리가 동결되었다가 인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논란과 경기 이슈가 비슷하게 반복되고 있다. 물론 라임은 다를 것이다. 지난해에는 물가가 2%대 수준에 안착하는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기 때문에 인하하기가 한결 편했다. 하지만 올해는 관세 이슈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만만치 않다.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지만, FOMC 이전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오면 시장은 흔들릴 수 있다.3.높은 금리 수준에서 인하는 기저효과를 키운다정상적으로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경우, 지난해처럼 9월에도 상승할 확률이 높다. 4%대 수준의 미국 금리는 경제를 조금씩 약화시키고 있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내려올 때 기저효과는 확대된다.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이미 낮은 수준에서 내릴 때와는 다르다. 나쁘지 않은 경제 환경에서 높은 수준에 있던 금리를 내리는 만큼, 올해 금리 인하는 연말까지 미국 자산 시장의 랠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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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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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ETF가 갖고 있는 함정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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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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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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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ETF가 갖고 있는 함정을 피해야 합니다
높은 수익률은 변동성 확대와 예측 가능성 저하로 귀결될 수 있다매력적인 채권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배당주는 정기 인컴을 확보하면서 원금 증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주식 배당 수익률 추구는 일반적으로 밸류 트랩으로 점철되어 있다. 주가 급락과 과도하게 부풀려진 수익률을 보이는 부실기업들이다. 높은 수익률을 타겟팅하는 인덱스 펀드에게 하락 방어는 난제가 될 수 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최고 수익률 인덱스 펀드 중 하나인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SPYD)를 고려해보자. 이 펀드는 2020년 2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의 시장 쇼크 기간 중 45.0% 이상의 드로다운을 기록했으며, 이는 S&P 500의 33.8% 손실을 크게 상회한다. 토털 리턴은 일반적으로 인컴 추구 투자자들의 핵심 포커스는 아니지만, 원금 훼손은 피해야 한다. 우수한 퀄리티의 고수익 펀드는 최적의 균형점을 제공할 수 있다. 즉, 평균 이상의 수익률과 함께 적정 수준의 하방능력을 제공한다.밸류 트랩 회피 메커니즘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의 문제는 구성 프로세스에서 시작된다. 이 펀드는 12개월 예상 수익률로 주식을 랭킹하고 상위 80개 종목을 선별한다. 주가가 급락하고 펀더멘털이 취약하지만 주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배당을 유지하는 기업들을 스크리닝하는 메커니즘이 전무하다. 예를 들어, 이 펀드는 2020년 3월 배당을 중단할 때까지 Macy's 주식을 보유했으며, covid 쇼크 저점에서 해당 주식의 70% 손실을 그대로 떠안았다. Macy's 주가는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201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인 하락 국면에 빠져있었다.다행히도 주식 선별 프로세스에 세이프가드를 구축한 다른 고수익 배당 펀드들이 존재한다. Fidelity High Dividend ETF( FDVV)도 수익률에서 출발하지만, 각 주식의 배당성향과 YoY 배당 성장률도 스크리닝한다. 마찬가지로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DHS)는 상위 30% 고수익 미국 주식을 타겟팅하지만, 저퀄리티 펀더멘털과 최근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을 필터링한다. 이 전략은 수익성 지표, 캐시플로우 메트릭스, 단기 히스토리컬 리턴을 활용하여 종합 점수를 산출한 후, 스코어 하위 종목을 제거한다.이러한 메트릭스는 Fidelity High Dividend ETF와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를 재무적으로 건전한 기업으로 유도하고 저퀄리티 종목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한한다. 두 ETF의 포트폴리오는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와 일부 오버랩이 있지만, Procter & Gamble PG와 Exxon Mobil XOM 같은 안정적인 블루칩 종목들도 다수 편입하고 있다.두 펀드 모두 포트폴리오 퀄리티에 문제가 없다.보유 종목들은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대비 더 높은 수익성 비율과 더 낮은 레버리지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2025년 6월 기준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와 Fidelity High Dividend ETF의 과거 12개월 ROIC는 각각 10.7%와 25.3%를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의 수치는 6.7%에 머물렀다. 이러한 수익성 높은 주식들은 앞서 언급한 covid 쇼크와 같은 스트레스 테스트 기간에 초과수익을 달성했으며,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와 Fidelity High Dividend ETF는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를 각각 8.7%p와 5.7%p 상회했다.이러한 안정성은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와 Fidelity High Dividend ETF의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는 상충관계를 수반하지만, 가중 방식 덕분에 과거 12개월 수익률은 여전히 전체 시장을 크게 상회한다. Exhibit 1은 iShares Russell 1000 ETF IWB 대비 세 ETF의 과거 12개월 수익률 추이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전체 시장 대비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와 Fidelity High Dividend ETF로 1.5~2.0%p의 수익률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배당 수익률 기반 펀드의 상반된 접근법가중 방식 또한 배당 펀드의 위험-수익 균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VYM)과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처럼 유사한 선별 기준을 사용하는 두 고수익 ETF는 상이한 가중 방식의 영향을 잘 보여준다. 두 펀드 모두 최고 예상 배당 수익률 종목을 선별한다.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포트폴리오를 80개 종목으로 제한하는 반면,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는 더 광범위하게 대형주 및 중형주 시장의 고수익 상위 절반을 보유한다.그러나 가장 극명한 차이는 각각의 가중치 배분 방식이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의 시가총액 가중 포트폴리오는 시장 과열 시 상위 종목에 편중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중 체계는 위험을 통제하고 수익률 기반 선별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가격과 수익률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상승한다. 따라서 가격이 하락하는 밸류 트랩은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반면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보유 종목을 동일 가중하며, 이는 일정한 상충관계를 동반한다. 더 높은 수익률의 소형주로 편향되지만, 주식의 과거 또는 현재 시가총액을 완전히 무시하고 더 작고 변동성 높은 종목에 더 많은 비중을 부여한다.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리밸런싱 시 가격 하락 종목의 비중을 추가로 늘리게 되며, 이는 밸류 트랩에 대한 노출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의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스트레스 기간에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 및 Fidelity High Dividend ETF와 유사하게,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는 2020년 3월 covid 충격의 저점에서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를 10.9%p라는 인상적인 격차로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는 2015년 10월 설정 이후 지속적으로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를 상회했으며, 변동성도 더 낮았다.섹터별 특이성순수한 수익률 극대화 접근법은 리스크를 수반한다. 수익률 추구는 배당 ETF를 가격 하락 주식, 즉 명확한 이유로 저평가된 부실 기업들로 빠르게 몰아갈 수 있다.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에 대한 각 고수익 대안들은 주식 선별 과정이든 가중 과정이든 이러한 부정적 가격 모멘텀에 대한 노출을 제어하는 제동장치를 제공했다.완벽한 전략은 없으며, 대안들도 여전히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의 단점은 배당 펀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익숙한 문제들이다. 고수익 펀드는 종종 유틸리티 같은 특정 섹터를 선호한다. 이 업종에 속한 안정적인 주식들은 성장 중인 테크 기업보다 더 안정적인 배당을 분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종목에 과도한 비중을 두면 수익률은 상승하지만, 섹터 집중 리스크가 높아지는 대가를 치른다.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베팅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와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의 에너지 및 기술주 비중은 수년 전부터 괴리되기 시작했다.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의 배당 기반 가중 방식은 2021년 12월 에너지 주식으로 기울게 했다. 이는 기술주를 언더웨이트하는 대가였다. 기술주 대비 에너지 선호는 2022년 에너지 랠리에 완벽하게 포지셔닝했다.반면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의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에너지 주식 비중을 시장 가격과 일치하게 유지했다. 이 섹터는 2021년 시장의 더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 뒤처졌으며, 연말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포트폴리오에서 작은 부분만 차지했다. 이로 인해 2022년 대부분 기간 동안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에 언더퍼폼했다.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는 2022년 첫 9개월간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를 7.6%p 앞섰다.그러나 이러한 우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동일한 섹터 편향이 2023년 추세가 반전되었을 때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를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 대비 6.7%p 앞서게 했다.수익률을 높이면 고수익 배당 펀드가 전체 시장에서 더욱 멀어질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반드시 나쁜 투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수익 패턴으로 이어질 것이다. 투자자들은 수익률 스펙트럼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해야 한다. 높은 수익률은 더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여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요약고배당 ETF는 어트랙티브한 수익률을 오퍼하지만 밸류 트랩 리스크에 익스포즈된다.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단순한 고수익률 추종으로 2020년 covid 쇼크 시 45% 이상의 손실율을 기록했다.반면 Fidelity High Dividend ETF와 WisdomTree US High Dividend ETF는 배당성향, 현금흐름, 수익성 등 퀄리티 메트릭스를 인코퍼레이트하여 수페리어한 다운사이드 프로텍션을 제공했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는 시가총액식 비중을 통해 가격 하락 종목의 임팩트를 자연스럽게 제한하며 리스크를 관리했다.이러한 퀄리티 중심 펀드들은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대비 마진하게 낮은 수익률을 보이지만, 여전히 종합지수 대비 1.5~2.0%p 높은 수익률 프리미엄을 제공하면서도 위기국면에서 아도적인 성과를 시현했다. 하이 일드 추구는 특정 섹터 집중현상과 시장과 다른 수익 특성을 만들 수 있어, 투자자는 수익률과 리스크 간 트레이드오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했다.<출처:morningstar.com>[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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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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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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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Hole 연설 앞둔 채권시장, 금리인하 베팅과 기업채 스프레드 27년 최저치가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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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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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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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Hole 연설 앞둔 채권시장, 금리인하 베팅과 기업채 스프레드 27년 최저치가 말하는 것
Federal Reserve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채권 트레이더들의 대규모 베팅이 Jerome Powell 의장이 경제에 대한 견해를 밝힐 기회를 맞아 중요한 국면을 맞이했다.Powell 의장이 금요일 Wyoming주 Jackson Hole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연례 회의에서 할 연설은 Treasury 시장에 있어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의 시작을 알린다. ​시장은 다음 달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거의 확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소 한 번 이상의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Powell은 최근 몇 년간 이 자리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정책 발표를 해왔고, 이번에도 잠재적으로 중대한 순간이 될 수 있다.​트레이더들은 약화되는 고용시장이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톤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예상외로 뜨거웠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일부 경제학자들을 주저하게 만들었다.​현재로서는 투자자들은 Powell이 다음 달 금리인하에 대한 그들의 베팅을 뒤집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9월 17일 정책 결정이 노동시장 냉각과 인플레이션 안정을 확인하는 회의 전 보고서들에 달려있다는 점을 상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JPMorgan Asset Management의 채권 부문 전무이사 Kelsey Berro는 "그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할 능력은 있지만,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가격은 "여전히 추세 이하의 연착륙 환경과 일치한다. Fed가 시장 기대에 맞서 싸울 큰 이유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래프 : Jackson Hole Impact - Fed 의장의 심포지엄 연설이 때때로 채권시장에 큰 변동을 일으킴]7월 고용 지표 약세로 Fed 완화 베팅이 증가한 후, 8월 대부분 만기에서 수익률이 하락했으며 2년물이 주도했다. 그 결과 이번 달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고, 2년물 금리는 약 3.75%에 안착해 최근 몇 달 최저 수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Wyoming의 서프라이즈 기대감이러한 배경이 Jackson Hole 회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3년 전 Powell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가계와 기업에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단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작년 심포지엄에서 그는 Fed가 20년 만의 최고 수준에서 차입 비용을 낮출 준비가 되었다고 신호를 보냈다. 그날 2년물 수익률은 급락했고, 이는 금리인하에 베팅해온 트레이더들의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그해 9월, Fed는 0.5%포인트의 대폭 인하로 일련의 금리 인하의 첫 발을 내디뎠다.​일부 트레이더들은 그 결정의 반복을 대비하고 있다. 일련의 대규모 옵션 거래들이 생산자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0.5%포인트 인하를 타겟으로 했다. 이러한 베팅은 시장이 9월 회의에 약 40 베이시스포인트의 완화를 가격에 반영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다.​Donald Trump 대통령과 행정부 내 다른 인사들의 차입 비용 인하 요구가 거세지면서 이러한 베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Powell은 몇 달 동안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내왔고, Trump의 금리인하 압박에도 그 입장을 고수해왔다.​​기업채 시장의 극단적 낙관론 - FOMO가 만든 27년 최저 스프레드이런 금리인하 기대감은 기업채 시장에서도 극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투자등급 회사채와 Treasury 간 추가 수익률이 금요일 단 73 베이시스포인트로 축소되어 Bloomberg 지수 데이터 기준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러한 급격한 스프레드 축소는 경제 둔화와 미국 무역전쟁이 기업에 미치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현재 금리 수준을 확보하려고 앞다퉈 움직이면서 채권이 비정상적으로 비싸졌음을 보여준다. Fed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거의 제로에서 끌어올린 후 지난 3년간 평균 고등급 채권 수익률은 5%를 넘었고, 이제 그 창이 닫히기 전에 확보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6월 말 기준 2조 달러를 운용하는 Invesco Ltd의 북미 투자등급 크레딧 책임자 Matt Brill은 "약간의 FOMO가 작동하기 시작했다"며 "이것은 사람들이 수년간 원했던 수익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폭락에서 손실을 본 후 관망세를 유지해왔던 투자자들조차 이제는 서둘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그래프 : US Corporate Bond Spreads Hit 27-Year Low - 금리 인하 전 매력적인 수익률 확보 위해 투자자들 몰려]이러한 수요 폭증은 투자등급 채권 펀드로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 Eric Beinstein과 Nathaniel Rosenbaum이 이끄는 JPMorgan Chase & Co 크레딧 전략가들은 "2025년 3번의 FOMC 회의에서 Fed 금리 인하가 대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강력한 펀드 자금 유입 시기에 진입하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강력한 자금 유입은 낮은 순공급과 맞물려 스프레드를 더욱 압축시키고 있다. 기업들이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로 차입을 미루면서, JPMorgan은 8월에도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순공급을 예상한다. Allspring Global Investments의 선임 채권 트레이더 Mark Clegg는 "크레딧 전반에 걸쳐 스프레드가 압축된 상황에서 영리한 거래를 찾는 것은 토요일 아침 Costco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것보다 어렵다"고 표현했다.​​리스크 프라이싱의 부재와 앞으로의 변곡점AllianceBernstein의 채권 부문 책임자 Scott DiMaggio는 "Fed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관세와 그것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기다려왔지만, 이제 데이터는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너무 안일하다고 경고한다. Bloomberg Intelligence 애널리스트 Noel Hebert는 "투자자들이 전체 수익률에 현혹되었든 다른 이유든 간에, 스프레드 차이의 상당 부분은 리스크 프라이싱에 대한 안일함"이라고 지적했다. Matthew Mish를 포함한 UBS Group AG 전략가들도 "리스크가 거의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고,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Fed가 금리를 인하하며 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Jackson Hole 이후 시장의 초점은 9월 5일 발표될 8월 고용 데이터로 옮겨갈 것이다. 이것이 다음 달 완화 경로를 확정하고 잠재적으로 충격적인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할지가 관건이다. AmeriVet Securities의 미국 금리 거래 및 전략 책임자 Gregory Faranello는 "우리의 판단으로는 고용 보고서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약세를 보이면 25bp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고 Powell이 이에 맞서 싸우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했다.​Columbia Threadneedle Investment의 금리 전략가 Ed Al-Hussainy는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려면 Fed가 남아있는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제쳐두고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를 취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Fed 목표치를 여전히 완고하게 상회하고 있고 Trump의 세금 및 지출 법안으로 인한 잠재적 재정 부양책이 앞에 있는 시점에서 정책 결정의 어려움을 시사했다.​이번 주 Powell 의장의 Jackson Hole 연설은 단순히 금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극단적 낙관론에 빠진 채권시장과 기업채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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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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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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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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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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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다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관세율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최신 어닝 시즌이 거의 마무리되는 가운데, S&P 500 기업들의 매출과 순이익은 Trump 대통령이 4월 포괄적 수입 관세를 발표한 이후 하향 조정되었던 시장 예상치를 무난히 상회했다. FactSet에 따르면 2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7월 초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했던 5%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러한 어닝 성장의 상당 부분이 테크 기업들에 의해 견인되었지만, 기업 경영진들 역시 봄철 대비 경기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AlphaSense에 따르면 '경기침체(recession)'라는 단어가 언급된 어닝콜은 84% 급감했다.​[그래프 : 4-5월 대비 7-8월 어닝콜에서 'recession' 언급 빈도 급감을 보여주는 차트]이러한 시그널들은 최근 몇 주간 주요 주가지수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 S&P 500은 4월 저점 대비 29%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9.7% 상승한 상태다.​최근 경제 데이터는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실망스러운 고용 지표는 안정적인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양호한 소매판매 보고서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지난주 발표된 두 개의 인플레이션 보고서 역시 상반된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고무적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이후 도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스러운 보고서가 뒤따랐다.​그럼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이 양호한 한 매수 포지션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Home Depot, Target, Walmart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실적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은 소비자 건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모색할 예정이다.​Carson Group의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 Sonu Varghese는 "놀랍게도 기업들은 이 모든 상황을 거치면서 2월이나 3월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물론 미국 기업 섹터 전체가 균등하게 호조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S&P 500의 11개 섹터 중 단 두 개—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정보기술—가 Meta Platforms와 Microsoft 같은 기업들의 인상적인 분기 실적 덕분에 지수 전체 어닝 성장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두 기업은 모두 인공지능 투자 급증의 최전선에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관여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횡재를 안겨주었다. AI 붐의 상징이 된 반도체 거대기업 Nvidia는 이달 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그래프 : 2020-2025년 S&P 500 어닝 성장률 추이]한편,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을 제조하는 GE Vernova,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는 Comfort Systems, 데이터센터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Owens Corning 등은 모두 최근 몇 주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포장재 기업, 석유·가스 시추업체, 부동산투자신탁(REITs) 같은 다른 비즈니스 부문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서부 해안 아파트 임대업체인 Essex Property Trust는 7월 30일 어닝콜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제 환경으로 인한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수요 약세를 지적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11% 하락했으며, 이는 해당 섹터 전반의 하락세를 반영한다.​T. Rowe Price의 자본시장 전략가 Tim Murray는 "현재 우리는 극도로 양극화된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AI 지출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기업들은 "그럭저럭 버티는 시나리오"에 갇혀 있다고 진단했다.​일부 경영진은 Trump 행정부가 여러 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의회가 세금 감면을 통과시켜 더욱 안정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최근 미국 성장 둔화가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기업 경영진들은 오랫동안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계획 수립이나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 지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United Airlines의 CEO Scott Kirby는 7월 17일 어닝콜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 5개월간 수요가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지난 몇 주간 불확실성 수준이 감소했고... 고무적인 것은 이러한 확실성 증대가 수요의 의미 있는 변곡점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그래프 : 2025년 8월까지 항공사 주가 변동률]올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던 United를 비롯한 항공사 주가는 지난주 CPI 데이터가 항공료 상승을 보여주고 Spirit Airlines가 운항 중단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랠리를 펼쳤다. 이는 잠재적으로 경쟁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United 주가는 현재 연초 대비 4% 상승했다.​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경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낙관적이지만, 주식이 지나치게 비싸져 오류의 여지가 거의 없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S&P 500 기업들은 최근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의 22.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10년 평균인 18.8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Crossmark Global Investments의 CEO Bob Doll은 "우리는 고위험 강세장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주식이 "거의 완벽한 세계를 디스카운트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완벽하지 않다"고 경고했다.<출처:WSJ>[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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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투자 테마는 무엇일까요?
2020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상의 60세 이상 인구가 5세 미만 어린이 수를 넘어섰다.​이는 수십 년간 축적되어온 인구구조 변화의 정점이자, 내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트렌드였다. 빙하처럼 하루하루의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아래 세계를 완전히 재편한다.​이 단 하나의 통계는 21세기 글로벌 경제를 정의할 두 가지 거대하고 확정된 변화 중 하나를 보여주는 지표다: 바로 세계 인구의 심오하고 급속한 고령화다.​다른 하나의 변화? ​동시에 진행되는 동등한 규모의 힘: 거대한 도시 중심부로 향하는 인류의 끊임없는 이동이다.​오늘 글에서 나는 Jared Diamond의 『총, 균, 쇠』의 핵심 아이디어를 되새긴다: 장기적 결과는 단기적 사건보다는 가능성의 경계를 설정하는 느리고 구조적인 힘에 의해 형성된다는 프레임워크 말이다.​따라서 투자자로서 우리의 도전(그리고 기회)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을 넘어 인구구조 변화라는 불가피한 조류에 집중하는 데 있다.​시작해보자.​두 가지 거대한 인구 대전환을 이해하다특정 기업이나 섹터에서 기회를 찾기 전에, 먼저 작용하는 힘의 엄청난 규모를 이해해보자.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다음 세대의 글로벌 성장, 노동, 자본을 지배하는 새로운 기초 물리 법칙이다. 그 규모, 속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장기 투자 전략의 기초다.​전 지구적 고령화 물결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예측이 아니라 수학적 확실성이다.이 트렌드는 수십 년간의 출산율 하락과 놀라운 수명 연장의 결과다. 2015년과 2050년 사이에 60세 이상 인구 비율은 12%에서 22%로 거의 두 배가 될 예정이다.​가장 극단적인 변화는 연령 스펙트럼의 상단에서 일어나고 있다. 80세 이상 인구는 2020년과 2050년 사이에 세 배로 증가해 4억 2,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하급수적 가속이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자문해야 한다: 이 거대한 변화의 의미는 무엇인가?​흔한 오해는 이 "실버 쓰나미"가 부유한 선진국만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미 인구의 30%가 60세 이상인 일본 같은 나라들이 현재 이 트렌드의 대표 사례이지만, 인구구조의 중심축이 조용히 그러나 상당히 이동하고 있다. 고령화 속도는 이제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가장 빠르다.​2050년까지 세계 노인 인구의 3분의 2가 이들 개발도상국에 살게 될 것이며, 이는 현재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에서 증가한 것이다.​연구자들은 이 세계적 변화를 "거대한 역전(The Great Inversion)"이라 부르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왜 그런지 살펴보자.​"대역전의 시대"근대 역사 전체를 통틀어 사회는 피라미드처럼 구성되었다. 넓은 기반의 젊은 노동자들이 좁은 정점의 은퇴자들을 부양하는 구조였다. 이제 이 구조가 뒤집히고 있으며, 젊은 층은 줄어들고 노년층이 불룩한 "오벨리스크"로 변모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수 세기 동안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해온 사회적, 경제적 계산의 근본적 재편을 나타낸다.​잠시 생각해보자: 피라미드 구조를 전제로 구축된 시스템들(연금 기금, 의료 재정, 노동력 성장, 세대 간 부의 이전)은 오벨리스크와 수학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이 구조적 불일치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의 원천이지만, 동시에 엄청난 투자 기회의 원천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다른 거대한 변화는 무엇일까?​25억 명의 대이동: 도시로 몰려드는 인류지구 고령화와 병행하여 두 번째로 강력한 인구 이동이 진행 중이다: 도시로의 대규모 이주다.​오늘날 80억 세계 인구의 58%가 도시 지역에 살고 있다. 2050년까지 UN은 이 수치가 70%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 변화는 전체 인구 증가와 결합되어 도시들이 향후 25년간 추가로 25억 명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다.​이는 주택, 교통, 에너지, 서비스에 전례 없는 수준의 자본 투자를 요구하는 역사적인 인류의 대이동이다.고령화 트렌드처럼 이 도시화의 물결도 균일하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다.​이 25억 명 증가의 거의 90%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발생할 것이다. 이 집중의 규모는 국가 수준에서 가장 잘 이해된다. 2018년과 2050년 사이에 단 세 국가 -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 - 가 전 세계 신규 도시 거주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도시에 4억 1,600만 명을 추가하고, 중국은 2억 5,500만 명, 나이지리아는 1억 8,900만 명을 추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는 흥미로운 대조를 만든다. 유럽 일부와 일본 같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지역의 일부 도시들이 축소되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들은 초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다.​우리는 이제 "서로 다른 속도(Two-Speed)"로 달리는 세계에 있다.​​서로 다른 속도로 달리는 세계주로 선진국으로 구성된 세계의 한 부분은 고령화되고, 축소되는 노동력에 대처하려 하며,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그렇다, 여기서 AI가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주로 신흥 시장인 다른 부분은 젊고, 빠르게 도시화되며,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흥 소비자 계층의 열망을 충족시키려는 거대한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이것들이 두 개의 별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고령화된 세계는 경제적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젊고 도시화되는 세계의 성장, 노동력,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 젊고 도시화되는 세계는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늙은 세계의 자본, 기술, 전문성이 필요하다.​이 깊고 공생적인 상호의존성은 앞으로 수십 년간 글로벌 자본 흐름, 공급망, 기업 전략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다.​​손쉬운 성장의 시대는 끝났는가?인구 피라미드의 역전은 성장에 구조적 장애물로 작용하며, McKinsey가 "의존과 인구감소"라고 부르는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이해해야 할 핵심 지표는 부양비다: 65세 이상 1명을 부양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수다.​전 세계적으로 이 비율은 자유낙하 중이다. 1997년 9.4였던 것이 오늘날 이미 6.5로 감소했다. 2050년까지는 겨우 3.9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할 수 있듯이, 이 인구구조적 부담은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역풍으로 작용한다.​GDP 성장의 간단한 공식은 노동력 증가와 노동 생산성 증가의 합이다. 첫 번째 요소(노동자 수)가 정체되거나 줄어들면, 성장의 모든 희망이 두 번째 요소에 달려있다.​생산성의 극적인 가속 없이는(다시, AI?) 경제 확장은 불가피하게 둔화될 것이다.​1990년대 자산 버블 붕괴 후 일본의 경험으로 형성된 통념은 고령화가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인구와 노동력 축소는 수요 정체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계 나머지 지역에서는 반대가 사실일 수 있다는 새롭고 설득력 있는 주장이 나온다.​대규모 은퇴자 집단이 재화와 서비스 생산을 중단하지만 계속 소비하면서(저축과 정부 이전으로 지원받으며) 총공급 증가 없이 총수요를 늘린다. 동시에 축소되는 가용 노동자 풀은 노동에 더 많은 협상력을 부여해 임금을 상승시킨다.​이러한 꾸준한 수요와 제약된 공급의 조합은 인플레이션의 전형적인 레시피다.​BlackRock의 매우 흥미로운 보고서는 이러한 역학이 중앙은행들로 하여금 시장이 지난 40년간 익숙해진 것보다 구조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시 투자자들에 대한 함의를 생각해보자: 높은 금리의 효과뿐만 아니라 정부가 세수 성장 둔화 시기에 더 높은 부채 서비스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도 있다.​거의 모든 금융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린 수십 년간의 금리 하락이라는 순풍이 끝났을 수도 있다. 그 자리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명목 금리의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면, 미래 수익률은 영구적으로 하락하는 할인율보다는 개별 기업의 특정 실행과 가격 결정력에 훨씬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Buffett이 자주 말하듯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최고의 비즈니스는 고객을 잃지 않고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질 때, 높은 비용을 구매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실제로 이익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글로벌 수요의 예측 가능한 흐름을 포착하라이제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관행은 이 예측 가능한 수십 년간의 수요 흐름을 포착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특정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하는 것이다.​이 두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실버 경제의 부상"실버 경제"(노년층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경제 활동의 총합)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신뢰할 수 있는 성장 시장 중 하나다.​추정치는 다양하지만, 신뢰할 만한 시장 예측은 2023년 글로벌 실버 경제를 5조 5천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며, 2030년대 초반 예측은 8조 5천억 달러에서 27조 달러까지 다양하다.​1차적 투자 함의는 명확하며 한동안 그래왔다. 이것이 "서비스로서의 장수(Longevity-as-a-Service, LaaS)" 스택으로, 노년 인구가 직접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포괄한다.​주요 세그먼트는 다음과 같다:​의료: 가장 명백한 수혜자로, 노화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의료 기기,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원격의료 플랫폼, 그리고 결정적으로 재택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주택 및 보조 기술: 노인의 90%가 자신의 집에서 나이 들기를 원하므로, 주택 개조 서비스, 보행기와 스쿠터 같은 이동 보조기구, 모니터링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거대한 시장이 있다. Savaria Corporation (SIS)이 흥미로운 예다.​이것은 단순한 1차 분석이며 더 깊은 역학을 놓치고 있다. 단순한 예측은 Baby Boomers가 수조 달러의 축적된 부를 가지고 은퇴하면서 자유롭게 소비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풍부한 심리학적, 행동학적 연구는 흥미롭고 놀라운 편향을 드러내고 있다: "자산 감소 역설(decumulation paradox)"이다.​​은퇴자들이 돈을 쓰지 않는 이유은퇴자들, 심지어 부유한 은퇴자들도 원금 저축을 쓰는 것을 매우 꺼린다. 연구들은 많은 은퇴자들이 Social Security와 투자 소득만으로 생활하며 둥지 계란은 손대지 않은 채로 둔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준다.​한 연구는 은퇴 후 거의 20년이 지난 후에도 중간값 은퇴자가 여전히 은퇴 전 저축의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강력한 심리적 힘이 작용하지만, 주로 손실 회피(포트폴리오 잔액 감소를 보는 고통)와 불확실한 미래 비용, 특히 장기 의료에 대한 깊은 두려움 때문이다.​여기서 핵심 시사점은 소득이 보장된 은퇴자들(연금이나 연금보험 같은 소스로부터)이 훨씬 더 자유롭게 소비하고 더 높은 만족도를 보고한다는 것이다.​이는 진정한 2차 기회를 드러낸다: 재정적, 심리적 확실성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방대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다. 가장 가치 있는 제품은 또 다른 휴가 패키지가 아니라 소비할 수 있는 허가다.​어떤 기업들이 이를 제공할 수 있을까? 전통적인 연금보험 제공업체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핀테크 기업들을 생각해보라.​이제 도시화 메가 트렌드가 선호하는 산업들을 검토해보자.​​94조 달러 규모의 도시 건설 붐2050년까지 25억 명이 도시로 이주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인프라 건설을 필요로 한다. 이 명령은 특정 산업군에 대한 수십 년간의 비재량적 수요 사이클을 만든다.​관련된 숫자는 거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G20의 Global Infrastructure Hub (GI Hub)는 2040년까지 94조 달러의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한다.​이 지출은 도시 생활의 기반을 형성하는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도로와 전기만으로도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라.​이 기준 수요 위에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더해진다. 전기화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전력망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요구한다.​글로벌 발전 용량은 2050년까지 165% 증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거의 3분의 2가 전통적인 화력 발전과 다른 인프라 요구사항을 가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의해 주도된다. 이는 21세기 도시화의 "곡괭이와 삽"을 식별하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만든다. 살펴보자:​에너지 인프라: 재생 에너지 발전(태양광, 풍력), 그리드 현대화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이들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송전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 Tantalus Systems Holding Inc. (GRID) 같은 기업들이 이 트렌드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지속 가능한 이동성: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기차 및 부품 제조, EV 충전 네트워크 개발, 밀집 환경에서 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에 관여하는 기업들. NFI Group Inc. (NFI) 같은 기업들도 이 트렌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지털 인프라: 도시가 성장하면서 기능을 유지하려면 "더 스마트"해져야 한다. 이는 교통 흐름과 폐기물 수거부터 에너지 사용과 공공 안전까지 모든 것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고속 연결성(5G 같은)을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방대한 시장을 만든다. Ondo InsurTech Plc (ONDO) 같은 기업들도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제 모든 것을 종합하여 주제별 바스켓으로 구성해보자.​​확신을 갖고 투자할 테마들이 프레임워크는 개별 증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가능한 주제별 "바스켓"을 식별한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이 바스켓들을 이러한 강력한 장기 순풍과 일치하는 기업들을 연구하는 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기업을 평가할 때 이러한 정신 모델을 염두에 두는 것은 꽤 좋은 필터가 될 수 있다. 순풍을 등에 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하고, 겉보기에 작은 혁신이 실제로는 거대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힘을 활용하고 있을 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장기 투자가 주는 확실한 우위글로벌 고령화와 대규모 도시화라는 인구구조 변화는 표면 아래 흐르는 깊고 예측 가능한 조류다. 이들은 막을 수 없는 힘으로 경제 지형을 재편하는 빙하의 전진이다.​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은 시도일 수 있지만, 이러한 트렌드가 만들어낼 수요의 광범위한 형태를 예측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가치 있는 연습이다.​따라서 지속적인 우위는 내일 시장을 앞지르는 것이 아니라, 다음 수십 년 동안 더 인내심을 갖는 것에서 나올 수 있다; 우리의 투자 결정을 인류 지형의 심오하고, 불가피하며, 강력한 변화에 고정시키는 것이다.<출처:https://www.polymathinvestor.com/>[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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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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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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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트레이더들은 주식에 강세, 인간들은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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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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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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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트레이더들은 주식에 강세, 인간들은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주식 거래에 있어서 모든 사람은 나름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는 인간과 기계만큼이나 극명한 특이한 의견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Deutsche Bank AG의 전략가 Parag Thatte에 따르면, 컴퓨터 기반 트레이더들이 인간 트레이더들과 비교해 이렇게 주식에 대해 강세를 보인 것은 Covid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0년 초 이후 처음이다.​두 그룹은 서로 다른 신호를 보고 의견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장을 다르게 보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컴퓨터 기반의 단기 퀀트 트레이더들은 모멘텀과 변동성 신호에 기반한 체계적 전략을 사용하는 반면, 재량적 자산운용사들은 경제와 실적 추세를 보며 투자 결정을 내리는 개인들이다.​그럼에도 이 정도의 의견 차이는 드물며, 역사적으로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고 Thatte는 말했다.​또한 그는 "재량적 투자자들은 성장 둔화든 관세로 인한 하반기 인플레이션 급등이든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가 하나씩 나오면서 성장 우려로 시장이 하락해 그들의 우려가 맞다는 것이 증명되거나, 경제가 탄력성을 유지해 재량적 운용사들이 경제 낙관론에 따라 주식 비중을 늘리기 시작할 것이다."고 분석한다.​월스트리트는 자신감 넘치는 예측들을 쏟아내지만, 현실은 Donald Trump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나 연준의 금리 정책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S&P 500 지수가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전문 투자자들은 결과를 기다리며 머물러 있지 않고 있다. Deutsche Bank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으로 그들은 글로벌 무역, 기업 실적, 경제 성장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 비중을 중립에서 소폭 언더웨이트로 줄였다.​Buffalo Bayou Commodities의 매크로 트레이딩 책임자 Frank Monkam은 "아무도 이미 최고치에 있는 더 비싼 주식을 사고 싶어하지 않아서 일부는 매수 핑계로 삼을 어떤 하락이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멘텀 추종하지만 추세 추종 알고리즘 펀드들은 그 모멘텀을 쫓고 있다. S&P 500이 4월 저점에서 거의 30% 상승하면서 봄철 극도로 줄어든 포지션이 최근 몇 달간 복귀할 길을 열자 매수 행렬에 합류했다. ​Deutsche Bank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일 마감 주까지 시스템 전략의 롱 주식 포지션은 2020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이러한 차이는 기술적 요인과 펀더멘털 요인 간의 줄다리기를 뒷받침하며, S&P 500은 7월에 2년 만에 가장 긴 안정세를 기록한 후 좁은 범위에 갇혀 있다.​외가격 옵션을 통해 미국 주식 선물의 내재 변동성을 측정하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금요일 15.15로 마감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변동성의 변동성을 측정하는 VVIX는 4주 중 3번째로 하락했다.Cohalo 대체투자회사의 매니징 프린시펄 Colton Loder는 "고무줄은 끊어지기 전까지만 늘어날 수 있다"며 "지금처럼 시스템적 쏠림이 있을 때 평균회귀 매도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CTA 리스크이런 종류의 집단적 거래 쏠림은 컴퓨터 기반 전략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23년 초 퀀트들은 2022년 S&P 500의 19% 하락 이후 미국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가 그해 3월 지역은행 혼란 중 변동성이 급등했다. 그리고 2019년 말, 단기 트레이더들은 워싱턴과 베이징 간 무역협상 돌파구 이후 주식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하지만 이번에는 Thatte는 인간과 기계 간의 이러한 분열이 몇 달이 아닌 몇 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재량적 트레이더들이 성장 둔화나 기업 실적 추세 약화에 대응해 매도를 시작해 변동성을 높이면, 컴퓨터 기반 전략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말했다.또한 Citadel Securities의 Scott Rubner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들은 9월까지 미국 주식에 대한 완전한 익스포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하락 시장 충격에 취약해지면서 주식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시스템 펀드의 운영 방식을 고려할 때, 매도는 극단적 포지셔닝을 청산하는 상품거래자문업자(CTA)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Loder는 말했다. 이는 주식시장의 급격한 반전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지만, 변동성 급등이 지속되려면 상당한 매도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oldman Sachs Group Inc.에 따르면, 지속적인 주식 매수자였던 CTA들은 500억 달러의 미국 주식을 롱 포지션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 익스포저의 92번째 백분위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UBS Group AG의 주식 파생상품 리서치 책임자 Maxwell Grinacoff는 CTA들이 주식을 투매하기 시작하려면 S&P 500이 6,100을 돌파해야 하며, 이는 금요일 마감 수준에서 약 4.5% 하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따라서 문제는 퀀트 포지셔닝이 이렇게 강세 쪽으로 치우쳐 있고 극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압력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서부터의 어떤 랠리가 정말로 지속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Grinacoff는 "상황이 고점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며 CTA 포지셔닝이 거의 최대 롱에 가까워 단기적으로 주식의 상승 여력은 "소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는 다소 우려스럽지만 아직 경보를 울릴 정도는 아니다."​더욱이 Cohalo의 Loder에 따르면, 시스템적 매도로 인한 어떤 하락도 올해 상승을 놓친 재량적 자산운용사들이 매수자로 시장에 재진입할 기회를 만들어 더 심각한 폭락을 막을 가능성이 높다.​"다음 하락을 촉발할 것이 무엇인지는 미스터리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일이 일어나면, 자산운용사 익스포저와 재량적 포지셔닝이 너무 가벼워서 '하락 매수' 심리에 연료를 더하고 더 큰 매도세를 막을 것이다."<출처:bloomberg.com>[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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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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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주식,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요?(II); 펀더멘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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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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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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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주식,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요?(II); 펀더멘탈 분석
Executive SummaryApple 주가는 현재 $220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제조업에 $1,000억 투자 발표 이후 5.1%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난 강력한 상대적 강세로, 투자자들이 Apple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상승이 단순한 뉴스 반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술주 전반이 압박받는 환경에서 Apple만의 독자적인 상승은 회사의 펀더멘털 강점과 전략적 포지셔닝의 우수성을 반영합니다. Jim Cramer가 "시장이 Apple을 미워하는 것이 우스울 정도"라고 언급한 것처럼, 현재 주가는 여전히 회사의 내재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29명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237.62(+7.99%)이지만, 상위 애널리스트들의 가중 목표가는 $253로 더 높은 상승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P/E 30.55배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었고, 매출총이익률 46.68%의 탁월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AI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밸류에이션의 정상화: 매력적인 진입 시점Apple의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보여주는 변화는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P/E 비율이 2024년 4분기 39.37배에서 2025년 3분기 30.55배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주가 조정이 아니라 시장이 Apple의 가치를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30.55배라는 현재 수준은 Apple의 10년 평균 P/E인 28.5배보다는 약간 높지만, 최근 5년 평균인 32.1배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이러한 밸류에이션 압축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과거의 과열된 기대감이 식으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현재 수준에서는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면서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EV/EBITDA 비율 역시 23.86배에서 21.29배로 하락하여 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능력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줍니다.Forward P/E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2025년 30.09배에서 2026년 27.74배, 2027년 25.36배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Apple의 수익 성장이 주가 상승을 앞지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반영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리스크-리워드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탁월한 수익성: 경쟁우위의 핵심Apple의 수익성 지표들은 단순히 '좋다'는 수준을 넘어 '탁월하다'고 표현해야 할 정도입니다. 매출총이익률 46.68%는 하드웨어 기업으로서는 경이로운 수준이며,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는 Apple이 단순한 제조업체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생태계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기업임을 입증합니다.영업이익률 31.87%는 운영 효율성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매출 $100당 거의 $32의 영업이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Apple이 비용 구조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ROIC(투자자본수익률) 403.13%입니다. 이는 Apple이 최소한의 자본으로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는, Warren Buffett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음을 의미합니다.이러한 높은 수익성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우위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Apple의 서비스 부문은 매출총이익률이 70%를 넘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Pro 모델의 판매 비중이 65%에 달하는 등 제품 믹스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는 Apple의 수익성이 앞으로도 유지되거나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성장 동력의 재점화: AI와 제조업 투자Apple의 성장 스토리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성장률의 재가속 가능성입니다. 2025년 매출 성장률이 6.25%로 예상되는데, 이는 성숙 기업으로서는 매우 건전한 수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성장이 어디서 오는가입니다. iPhone 16의 AI 기능이 약 3.5%포인트, 서비스 부문이 1.8%포인트, Vision Pro 같은 신제품이 0.95%포인트를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EPS 성장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2025년 20.28%의 EPS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 성장률의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레버리지 효과는 Apple의 비즈니스 모델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운영 레버리지, 자사주 매입, 제품 믹스 개선이 결합되어 강력한 이익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1,000억 제조업 투자 발표는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닙니다. JPMorgan이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의 마스터클래스"라고 평가한 이 전략은 Apple의 장기적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입니다. 20,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미국 내 제조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Apple은 관세 리스크를 완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며 정치적 지지까지 얻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특히 Corning과의 파트너십 확대는 주목할 만합니다. Ceramic Shield 기술의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고 연간 $20억 규모의 거래를 진행하는 것은 Apple의 제품 차별화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7년부터 3nm 칩을 생산한다는 계획도 Apple의 기술 주권 확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애널리스트 전망의 진화: 점진적 긍정론최근 애널리스트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납니다. 2025년 8월 7일 하루에만 Bank of America가 목표가를 $240에서 $250로, Citigroup이 $240에서 $245로, JP Morgan이 $250에서 $25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일제 상향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Apple의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한 월가의 재평가를 반영합니다.특히 주목할 것은 애널리스트 등급의 변화입니다. Sell 등급이 3월 4개에서 8월 2개로 절반으로 줄었고, Strong Sell은 1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장 비관적이었던 애널리스트들조차 Apple의 전망을 재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물론 Hold 등급이 8개에서 11개로 증가한 것은 단기 상승 이후 관망세가 늘어났음을 의미하지만, 이는 오히려 건전한 시장 심리를 반영합니다.53명이라는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수는 S&P 500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권입니다.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것은 정보의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긍정적 서프라이즈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재무 전망: 안정적 성장의 청사진Apple의 향후 재무 전망을 들여다보면 안정성과 성장성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5년 $415.47억, 2026년 $439.03억, 2027년 $464.11억의 매출이 예상되며, 이는 연평균 5-6%의 안정적인 성장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4,000억이 넘는 거대한 매출 기반에서 이루어지는 성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입니다.EPS 전망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2025년 $7.31에서 2027년 $8.68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연평균 9% 이상의 성장률입니다. 매출 성장률보다 EPS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Apple이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그러나 모든 것이 장밋빛은 아닙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범위를 보면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2027년 매출 성장률 예측이 최고 16.6%에서 최저 -8.7%까지 분포한다는 것은 Apple의 미래가 여러 시나리오로 갈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Bull 케이스는 AI 채택 가속화와 중국 시장 회복을 가정하고, Bear 케이스는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를 반영합니다.리스크 요인: 균형잡힌 시각의 필요성투자 결정에서 리스크 평가는 수익 전망만큼이나 중요합니다. Apple이 직면한 리스크들을 냉정하게 평가해보면, 첫째로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중국은 Apple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데, 지정학적 긴장과 현지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iPhone 중국 판매가 10% 감소할 경우 EPS에 약 $0.50의 부정적 영향이 예상됩니다.둘째, 규제 리스크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EU와 미국에서 App Store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규제 압박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서비스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부문이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이러한 규제 리스크의 영향도 커질 것입니다.셋째, 기술 전환의 속도가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Apple Intelligence가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AI 기능 채택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Google, Samsung 등 경쟁사들의 AI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Apple의 경쟁 우위가 빠르게 침식될 수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pple은 이러한 리스크들을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000억 제조업 투자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는 선제적 조치이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생태계 락인 효과는 경쟁 압력을 완충하는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투자 전략: 신중한 낙관론모든 분석을 종합해보면, Apple 주식은 현재 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보다 선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현재 주가 $221.68에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 $237.62까지는 7.99%의 상승 여력이 있지만, 상위 애널리스트들의 가중평균 목표가 $253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상승 잠재력은 14% 이상입니다. 특히 Daniel Ives의 $270, Bank of America의 $250 목표가는 AI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될 경우의 상승 잠재력을 보여줍니다.투자 진입 전략으로는 단계적 매수를 권합니다. 현재 $221 수준에서 초기 포지션을 구축하고, $210-215 구간에서 추가 매수, $205 이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할 만합니다. 목표가 도달 시에는 부분적 차익실현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되, 핵심 포지션은 장기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포트폴리오에서 Apple의 적정 비중은 7-10% 수준이 적절해 보입니다. 이는 충분한 노출을 확보하면서도 집중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7%,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10%까지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결론: AI 시대의 블루칩Apple은 더 이상 단순한 iPhone 회사가 아닙니다. AI 기술의 통합, 서비스 생태계의 확장, 제조 현지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등 다차원적인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P/E 30배라는 밸류에이션은 AI 전환을 진행 중인 기업치고는 합리적이며, 46.68%의 매출총이익률과 403%의 ROIC는 Apple의 비즈니스 모델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줍니다. $1,000억 제조업 투자와 Corning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장기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물론 중국 시장 리스크, 규제 압박, 기술 경쟁 등의 도전 과제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Apple은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Apple 주식은 "신중한 낙관론"으로 접근할 시점입니다. 맹목적인 매수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Apple은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 중 하나이며, AI 시대의 진정한 블루칩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투자의 대가 Peter Lynch의 말처럼,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핵심은 당신이 소유한 주식에 겁먹지 않는 것"입니다. Apple이라는 위대한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믿는다면, 단기적 변동성은 오히려 더 나은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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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했나? S&P 500 Equal Weight Index가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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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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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했나? S&P 500 Equal Weight Index가 답한다
월가가 현재 시장 랠리의 진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S&P 500 Equal Weight Index(RSP)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RSP가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것이 단순한 속임수인지 아니면 진정한 강세장의 시작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왜 Equal Weight Index가 중요한가​전통적인 S&P 500이 대형 기술주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과 달리, 동일가중 지수는 500개 모든 구성 종목을 똑같이 취급한다. 이는 소수 거대 기업이 아닌 전체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Bank of America의 기술 전략가 Paul Ciana는 "이 ETF의 신고점은 가격 기반 시장 폭이 개선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월요일 고객 노트에서 밝혔다. 특히 과매수 상황에서의 돌파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월가의 공통된 시각이다.​현재 RSP의 기술적 상태2025년 7월 29일 기준으로 RSP는 $158.20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보여주는 신호는 다음과 같다:​•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 대비 -4.8%, 50일 대비 -1.7%로 단기 약세 국면 • RSI: 40-60의 중립 구간으로 과매도/과매수 상태를 벗어난 건전한 수준 • MACD: 약세 신호이나 바닥권 접근 중​핵심 지지선은 $152.00이며, 주요 저항대는 $162.00-$168.00 구간이다. 특히 $168.00을 돌파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RSP vs SPY: 구조적 장점RSP는 SPY 대비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더 나은 시장 참여도: 동일가중 방식으로 전체 시장의 움직임을 더 정확히 반영집중 위험 완화: 메가캡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감소높은 수익 잠재력: 월평균 수익률 2.21%로 SPY의 1.09%를 크게 상회리밸런싱 효과: 분기별 자동 조정으로 고점 매도, 저점 매수 효과​Roth MKM의 수석 기술 전략가 JC O'Hara는 "실적 시즌 중반에 시장 폭이 확대되는 것은 종목 선택의 경기장을 넓힌다"며 "이는 강세 행동으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향후 전망과 투자 전략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RSP의 8월 예상가는 $169.70이며, $175.00 목표가 달성 확률은 41.6%다. 특히 주목할 점은 $152.00 지지선 유지 확률이 80.1%로 높다는 것이다.​단기적으로는 현재 레벨에서 매수 관망이 권고되며, $152.00 지지 확인 시 점진적 매수, $168.00 돌파 시 추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중장기적으로는 10-15%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포트폴리오의 20-30% 비중이 적절하다.주요 상승 촉매향후 RSP 상승을 이끌 주요 요인들은:• Fed 정책 변화로 인한 소형/중형주 선호 현상•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 • 3분기 리밸런싱 효과 (10월) • 시장 참여 폭의 지속적 확대​Wolfe Research의 Rob Ginsberg는 "과매수 상황에서 신고점 돌파는 우리가 존중해야 할 신호"라며 "앞으로 일주일 동안 지켜봐야 할 중요한 차트"라고 강조했다.​위험 요인과 주의사항물론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RSP는 SPY 대비 5-6배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소형주의 특성상 금리 변화에 민감하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유동성이 제약될 수 있다.​결론: 새로운 상승 국면의 신호RSP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단순한 빅테크 랠리를 넘어선 광범위한 시장 상승을 시사한다. 특히 11월 Trump 재선 이후 첫 기록 경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재 기술적 조정 국면에 있지만, 구조적 장점과 중장기 상승 잠재력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Fed 정책 변화와 시장 스타일 로테이션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SPY 대비 상당한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다.​투자자들은 $152.00 지지선 유지 여부, 90% 이상의 시장 참여 폭 확대 신호, Fed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RSP는 현재 시장이 진정한 상승 국면에 진입했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동시에 그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되고 있다.[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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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서비스업 지표 발표 후 S&P500, 단기 수익률에 주는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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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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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서비스업 지표 발표 후 S&P500, 단기 수익률에 주는 신호는?
미국 ISM 서비스업 PMI 발표가 7월 3일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6월 지수가 기준선인 50을 소폭 상회한 50.5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치는 49.9로 2024년 들어 처음 수축 국면에 진입한 바 있으며, 세부 지표인 신규수주는 46.4로 급락해 수요 위축이 분명했다. 반면 가격지수는 68.7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고, 고용지수는 50.7로 간신히 확장을 유지했다.히스토그램은 어떤 이벤트가 발생한 뒤, 과거에 그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빨간 점선(MEAN)은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며, 과거에 이 이벤트 이후 보통 어느 정도 수익이 났는지를 보여준다.파란 점선(Q1)과 초록 점선(Q3)은 수익률의 하위 25%와 상위 25% 지점을 표시한다.→ 즉, Q1은 손실이 컸던 하위 그룹, Q3는 수익이 컸던 상위 그룹을 나타냄.역사적으로 ISM 서비스업 지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경우 S&P500의 단기 성과는 제한적이었다. 이벤트 발생 후 2주 뒤 평균 수익률은 +0.5%, 한 달 뒤 수익률은 +0.55%로, 통계적으로 뚜렷한 초과성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수익률 분포 역시 평균에 근접한 구간에 밀집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ISM 서비스업 지수 예상 상회 이벤트,  2주 뒤 S&P500 수익률 분포><ISM 서비스업 지수 예상 상회 이벤트,  1개월 뒤 S&P500 수익률 분포>반대로, ISM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에도 S&P500의 평균 수익률은 2주 뒤 +0.12%, 한 달 후 +0.63% 수준으로, 하락 신호가 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보다는 점진적인 심리 변화에 따라 영향을 주는 형태다.<ISM 서비스업 예상 하회 이벤트,  2주 뒤 S&P500 수익률 분포><ISM 서비스업 예상 하회 이벤트,  1개월 뒤 S&P500 수익률 분포>이는 ISM 지표 자체보다 연준의 금리전망 변화나 투자심리 전환이 간접적인 주가 변동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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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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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시장 수익률을 초과한 3대 자산운용사 주가 :승자와 패자를 가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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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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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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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시장 수익률을 초과한 3대 자산운용사 주가 :승자와 패자를 가른 요인
핵심 요약경제성장과 재정, 관세,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운용사 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패시브 전략의 압박으로 액티브 전략의 수수료가 하락하고 대체투자 전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부문의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렸다. BlackRock, KKR, Blackstone은 지난 10년간 시장을 아웃퍼폼했다.​자산운용사 주식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수수료 하락, 패시브 투자의 폭발적 성장, 대체투자 전략의 확대 같은 장기적인 구조적 변화가 작년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과 충돌했다. 일부 자산운용사 주식은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다. Franklin Resources(BEN)는 지난 10년간 누적 11% 손실을 기록했고, Invesco(IVZ)는 같은 기간 14.1% 하락했다.​하지만 투자자 선호도의 장기적 변화에 잘 적응한 기업들 중에는 큰 승자도 있었다. ​BlackRock(BLK), Blackstone(BX), KKR(KKR)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년간 BlackRock은 327%, Blackstone은 591%, KKR은 6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3개 미국 자산운용사만이 Morningstar 애널리스트가 추적하는 12개 기업 중 같은 기간 Morningstar US Market Index의 246% 수익률을 상회했다.​승자들에게 장기적 순풍이 불었음에도 올해는 2024년의 강한 성과 이후 특히 변동성이 심했다. Donald Trump 대통령의 주요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주식이 4월 8일 바닥을 찍었을 때, Morningstar가 커버하는 12개 자산운용사 중 8개사의 주가가 2025년 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KKR이 36% 하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하지만 이후 광범위한 시장 반등과 함께 자산운용사 주식도 급등해, 12개 기업 중 10개사가 Morningstar US Market Index의 1년 수익률 21.8%를 상회했다. Morningstar의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 Greggory Warren은 "시장 불확실성이 자산운용사 주식의 변동성을 증폭시켰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시장과 자산운용 업계에 대한 전례 없는 정책 불확실성의 시대가 "뉴노멀"이 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산운용사들이 시장 변동성에 적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액티브 vs 패시브시장을 뒤흔드는 변동성은 인덱스 펀드의 부상으로 대부분의 자산운용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증폭되어 특히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자산운용사의 주요 수익원은 고객 투자자산 가치에 대해 받는 수수료다. 수수료는 보통 운용자산(AUM)의 일정 비율로 책정되므로, 기업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수수료 인상, 신규 투자자 유치, 상승장에서 운용자산 가치 확대.​지난 10년 대부분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은 상승장에 점점 더 의존해야 했다. 투자자들이 수년간 액티브 운용 뮤추얼 펀드, 특히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을 빼내왔을 뿐만 아니라, 투자할 때 저비용 인덱스 펀드와 ETF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입했기 때문이다.​Warren은 "미국 주식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액티브 주식형 펀드는 계속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말한다. "투자자들은 액티브 주식형 펀드를 희생시켜가며 패시브 주식 인덱스 펀드와 ETF에 계속 자본을 배분하고 있으며, 이를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액티브 펀드를 떠나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인덱스 펀드로 이동하면서 수수료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Warren은 이러한 이동의 이유가 단순하다고 말한다: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계속해서 인덱스 펀드 대비 저조한 성과를 내고 있고, 투자자들은 훨씬 낮은 가격에 시장 익스포저를 얻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2024년 Active-Passive Barometer Report에 따르면, 지난 5년간 Morningstar의 9개 스타일 박스 전체에서 대다수의 액티브 운용 미국 주식형 펀드가 비교 가능한 패시브 인덱스 펀드보다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10년 기준으로 보면 저조한 성과를 낸 비율이 더욱 높아진다.​​수수료 압박수수료 압박은 액티브 펀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덱스 펀드와 ETF도 수년간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 ​Warren이 커버하는 9개 전통적 자산운용사(대부분 전통적인 주식 및 채권 펀드에 크게 의존)의 2024년 경쟁우위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액티브 펀드의 자산가중 평균 수수료는 2014년 초 약 0.80%에서 2024년 초 0.60%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는 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리테일 자문 플랫폼의 게이트키퍼들을 달래기 위해 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인덱스 펀드의 평균 비용비율도 같은 기간 0.2% 이상에서 0.1%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인 BlackRock, Vanguard, Fidelity가 인덱스 펀드와 ETF의 규모 확대를 활용해 가격을 낮추면서 수익성을 크게 희생하지 않고 소규모 운용사들을 밀어낸 결과였다.​2025년 초 Vanguard의 일련의 수수료 인하(액티브 및 패시브 펀드 모두)로 수수료 경쟁이 조만간 사그라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시장 익스포저를 위한 더 저렴한 인덱스 펀드로의 지속적인 이동과 액티브 및 패시브 펀드 모두의 수수료 하락은 업계에 지속적인 역풍이 되고 있다.​​대체투자 운용사미국 자산운용사들에게 한 가지 밝은 부분은 사모자본이라고도 불리는 대체자산이다. ​사모펀드, 사모대출 및 주식과 채권 이외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체자산 운용사들은 이러한 업계 역풍의 최악을 피했으며, 일부 독특한 순풍도 받았다. Warren은 "대체자산 운용사들에게는 아직 수수료 압박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는 이것이 대체투자가 상대적으로 비유동적이어서 투자자들이 매도하고 다른 투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수수료 경쟁의 부재"도 한 요인이다.​올해와 Fed가 단기금리를 인상하던 2022-23년과 같은 시장 변동성 증가는 대체자산 업계도 무사하지 못했다. Warren은 "비신용 관련 대체투자 부문의 자금 조달이 2024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회복되었지만, 관세와 정책 주도의 역풍이 시장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면서 기업들이 이 자본을 배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썼다. "이 초과 자본의 대부분이 연중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5년 말에도 작년 말보다 더 많은 드라이 파우더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가장 큰 대체투자 제공업체들이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다."​그렇다 하더라도 이들 펀드는 대부분의 전통적 운용사보다 인덱스 펀드 증가와 수수료 하락의 압박을 훨씬 덜 받고 있다. 또한 액티브 펀드 대비 인덱스 펀드와 ETF처럼 더 높은 수요가 있는 상품을 보유한 혜택도 받았다.​​아웃퍼펌을 기록한 3대 자산운용사 주가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자산운용사들의 전망을 흐리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훨씬 명확했다. ​지난 10년간 이 부문에서 시장을 이긴 주식은 단 세 개뿐이다: 인덱스 펀드의 거인 BlackRock과 대체자산 운용사 Blackstone, KKR이다.​각각은 수수료 하락과 관련된 역풍을 피했다. BlackRock은 패시브 상품으로의 전환에서 혜택을 받았고, Blackstone과 KKR은 그러한 골칫거리를 다루지 않아도 되었으며, 핵심 기관 고객과 리테일 자문 채널로부터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았다.​​3대 자산운용사 특징​BlackRock패시브 운용 펀드의 성장이 액티브 펀드를 약화시켰지만, BlackRock에게는 호재였다. 지난 1년간 34.8% 수익률을 기록해 Morningstar가 커버하는 12개 미국 자산운용사 주식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BlackRock의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12.5조 달러의 운용자산 중 3분의 2 이상, 연간 수익의 거의 절반이 ETF 플랫폼과 기관 인덱스 펀드를 통한 패시브 상품에서 나왔으며, 이는 인덱스 펀드로의 이동에서 일관된 순풍을 제공했다.​Warren은 "향후 5년간 ETF 시장 확대, 액티브 펀드 운영 개선, 멀티에셋 및 대체투자 플랫폼 성장, 지속적인 기술 노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액티브 자산운용 사업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 AUM의 25%와 기본 수수료 수익의 44%를 차지한다.​Warren은 주식과 채권 시장이 모두 붕괴한 2022년 BlackRock 주식의 암울한 성과 이후, 회사가 주식시장 랠리의 혜택을 받아 총 AUM 수준이 동종업체보다 훨씬 앞서 2022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패시브 상품에 대한 더 큰 집중과 성장하는 대체자산 플랫폼을 고려할 때 회사가 현재의 시장 불확실성을 동종업체보다 더 잘 헤쳐나갈 것으로 믿는다. 또한 Morningstar가 커버하는 9개 전통적인 미국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넓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이다.​BlackstoneWarren은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제공하는 순풍으로 이 분야의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lackstone은 우리가 커버하는 대체자산 운용사 중 여전히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주가는 지난 1년간 32.1% 상승해 자산운용사 중 중간 정도의 성과를 기록했다. "우리는 Blackstone을 2025년 3월 말 기준 총 운용자산 1.167조 달러(수수료 창출 AUM 8,600억 달러 포함)를 보유한 최고의 대체자산 운용사로 간주한다."​BlackRock이 인덱스 펀드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저비용 패시브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의 혜택을 받는 동안, Blackstone과 다른 대체투자 운용사들은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을 괴롭히는 트렌드를 대부분 피함으로써 혜택을 받았다. Blackstone을 돕는 또 다른 요인은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다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모펀드가 수수료 창출 AUM의 26%와 기본 운용 수수료의 32%를 차지하고, 부동산이 34%와 37%, 신용 및 보험이 32%와 24%, 멀티에셋 투자가 8%와 7%를 차지한다.​대체투자에 대한 고객 수요가 계속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체자산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제공업체 수를 제한하려 하는 상황에서, Warren은 Blackstone과 같은 대규모 플레이어들이 자산을 모으고 유지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한다.​KKRKKR도 대체자산 운용 업계가 누리는 순풍의 혜택을 받았다. 주가는 지난 1년간 30.9% 상승해 Morningstar가 커버하는 미국 자산운용사 중 역시 중간 정도의 성과를 기록했다. Warren은 "KKR은 평판, 광범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 실적, 전담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자본 조달뿐만 아니라 대체자산 익스포저를 원하는 기관 및 고액순자산 투자자들의 우선 선택 기업 중 하나로서의 명성을 유지하며 대체자산 운용 업계에서 견고한 위치를 구축했다"고 설명한다.​2025년 3월 기준 6,64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KKR의 규모도 도움이 되며, Blackstone에 이어 업계 최대 규모 기업 중 하나다. 이는 Morningstar가 커버하는 유일한 다른 미국 대체자산 운용사인 Carlyle Group을 능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Warren은 Carlyle이 대체자산 운용에서 "더 큰 이름들과 경쟁하기에는 필요한 것보다 규모가 작으며" "이들 기업에 계속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Warren은 계속해서 "가장 큰 대체자산 운용사들이 연간 자금 조달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사모대출 부문에서 그렇다. 투자자들이 더 큰 AUM 수준과 더 큰 펀드 오퍼링을 가진 기업들로 더 많이 몰리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출처:morningstar.com>[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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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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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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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P Index,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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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판다
·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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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세계에는 혈통, 체형, 기질, 속도까지 모두 갖춘 말이 있습니다.이런 말들을 Best of Breed라고 부르죠.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수많은 종목들 중에서도 유독 강한 흐름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들이 있습니다.셀스마트 팀은 바로 이런 종목들을 찾아내기 위해 BoBP Index를 만들었습니다.여러 우량주에 손쉽게 분산 투자하고 싶으신가요?차세대 팔란티어,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숨은 성장주를 미리 포착하고 싶으신가요?그렇다면 셀스마트가 엄선한 전략 지수, BoBP Index를 주목해보세요.BoBP Index는 미국 대형주 중에서도 중단기 수익률과 성장성이 돋보이는 50개 종목만을 엄선한 전략적 포트폴리오입니다.팩터 기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핵심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지금, 미래를 선도할 종목들을 BoBP Index로 만나보세요.BoBP Index는 일부 ETF의 기초 지수로도 활용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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