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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shin9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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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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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의 가장 큰 위협은? 정작 지갑을 여는 고객이 없다는 사실
지난 몇 년간 AI는 월가의 가장 강력한 투자 테마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같은 빅테크 주가는 수직으로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균열의 조짐이 보인다.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FCF)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이를 ‘AI 투자 열풍이 부딪힌 현금 고갈의 벽(cashless brick wall)’이라고 표현했다.잉여현금흐름(FCF)은 테크 공룡들이 운영비와 급증하는 자본지출을 감당하고 난 뒤에 남은 현금이다. 이들 하이퍼스케일러들(AI인프라를 구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올해에만 자본지출(CAPEX)로 약 4,000억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가벼운(CAPEX-light) 자본구조에 의존하던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그러나 문제는 실제로 AI에 비용을 지불하는 기업과 소비자가 매우 적다는데 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잉여현금흐름은 감소하고 있다. 최근 두 분기 동안 아마존과 오라클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고 알파벳과 메타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주주들에게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을 통해 돌려줄 수 있는 현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지금까지 가장 큰 승자는 엔비디아였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GPU를 공급하며, AI골드러쉬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GPU의 수요가 워낙 높아 엔비디아는 수년째 공급부족 상태에 놓여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더 이상 현금을 태우는데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아래는 주요 5개 하이퍼스케일러와 엔비디아가 최근 두 분기 동안 창출한 잉여현금흐름과, 전년 동기 두 분기 동안의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메타와 알파벳은 2025년 남은 기간 동안의 CAPEX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들 역시 지난해 보다 투자를 확대했다. 오라클을 제외한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재무제표 상 순현금 보유상태이므로, AI인프라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있다면 빅테크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현금규모는 5년 전만큼 견고하지는 않다.수익성이 담보되었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대규모 자본지출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강력한 낙관적인 입을 고수하고 있고 올해 들어 이들의 Forward PER은 상승했다.올해 들어 S&P500지수는 배당재투자를 포함해 10.5% 수익률을 기록했고 Forward PER은 2024년말 21.7배에서 현재 22.5배로 상승했다. 아래는 팩트셋(FactSet)이 증권사 및 리서치 기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의견 요약이다.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리스트 최상위권으로 애널리스트 90% 이상이 매수 의견이다. 상승하는 Forward PER은 투자자들이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출이 결국 미래의 이익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AI는 모든 산업부문에 걸쳐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며 경제를 혁신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그러나 그것이 언제 일어날 지, 혹은 실제 일어날 지는 불확실하다. 대규모의 수익이 실현되려면 엔터프라이즈(기업용)AI도입이 필수이지만, 기업들이 실제로 이에 지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MIT의 NANDA Initiative (Networked Agents and Decentralized Architecture Initiative)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 조직의 95%가 자사의 이익에 실질적인 영향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보고서명, ‘The 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 전 세계 300건 이상의 공개 AI 도입 사례 분석, 350명의 직원 설문, 150명의 산업 리더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출된 데이터가 핵심). Jeffries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때문에 ‘의사결정 피로’가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도입 지출을 멈추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런 분석이 월가에 파장을 일으키며 AI의 투자수익률(ROI)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주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던 배경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수요일 메타가 부서 재편 과정 속에서 AI부문 신규 채용을 동결했다고도 전했다. 최근 ScaleAI에 140억달러를 투자하고, 일부 AI 인재에게 최대 1억달러의 보상패키지를 지급했다고 알려진 메타의 대규모 지출 행보와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기사였다.만약 AI의 광범위한 도입이 실현되지 못한다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수십억달러의 과잉 인프라에 발이 묶인 채 수요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직면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의 역사적인 규모의 자본지출(CAPEX)이 성과로 이어질 지 아니면 대규모 손상차손(write-down)으로 끝날 지 주시하는 상황이다. [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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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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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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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금인가: 중앙은행부터 ETF까지, 수요의 힘”
금 가격은 연초 이후 25.5% 상승하였다. 동 기간 S&P500 상승률 8.5%를 고려해 볼 때 매우 강한 가격 흐름이다. 골드만삭스에서는 금 가격의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전망에 따르면 런던 금 가격은 2025년 말 온스당 3,700달러, 그리고 2026년 중반에는 4,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런던 금 가격은 온스당 3,336달러에 마감했다.금 가격은 왜 강세인가? 최근 금 랠리에는 글로벌 중앙은행들과 ETF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중앙은행은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금 매도에서 금 매수로 전환했는데,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러시아의 미국·유럽 채권 보유분을 동결한 사건이 전환점이 되었다.이에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자국 내에 보관하면 동결될 수 없는 유일한 준비자산"으로 금을 인식하고 매입 속도를 크게 높였다.<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동결 후 중앙은행의 금 수요 급증> Source: Goldman Sachs<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는 전체 보유고의 65~75% 이상 금으로 보유, 중국 10%이하> Source: World Gold Council, IFS as of first quarter 2025, Goldman SachsETF를 통한 금 매입은 주로 미국과 유럽의 장기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다. 다만 ETF의 매입은 금리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금은 이자나 배당과 같은 현금흐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질수록 금보다 채권이 더 매력적인 안전자산으로 부각된다.지난해 금 랠리의 상당 부분을 외면했던 ETF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FactSet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금 ETF에 순유입 기준 230억 달러를 쏟아부었으며, 이 중 거의 100억 달러가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SPDR Gold Shares(GLD)’에 유입되었다.시장규모를 비교해 보면 글로벌 금 ETF 총액은 미 국채 발행잔액의 1% 수준, S&P500 시가총액의 0.5%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미국 자산에서 금으로의 자금 이동이 작아도 금 가격에는 큰 상승 압력이 될 수 있다. <금은 이자가 없는 자산이므로 금리가 낮을수록 매력적임. 금리와 역의 상관관계: 2022년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동결 이후 상관관계가 약해지기는 함> Source: Bloomberg, Goldman Sachs물론 지금까지 금 수요를 주도한 것은 중앙은행과 장기 투자자였지만, 올해 후반과 내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그럼에도 현 시점에서 이들이 매수 기조를 바꿀 요인을 찾기는 어렵다. 금융위기 위험도, 국제 제재로부터 준비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필요성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이고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리더십 스타일도 안전자산 수요를 더욱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또한 장기 투자자들 역시 금 ETF 매수를 시작한 이상, 당분간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특히 미국 금리가 앞으로 1년간 점진적으로 인하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헤지펀드·트레이더의 금 순매수 포지션은 불확실성이 높을수록(브렉시트, 무역분쟁, 코비드19, 대선 등) 급등>Source: CFTC, 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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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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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의 S&P500, 앞으로는? (2)
Yahoo Finance Chartbook는 매년 또는 반기 단위로 발간되는 시리즈로, 월가의 전략가와 경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주요 차트를 한데 모아 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이다. 2025년 2월에 발간된 에디션에는 44개의 차트로 강세장 지속 가능성, 경기 사이클 변화, 금융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5년 중간 에디션(7월29일 발간)에는 35개의 업데이트된 차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글은 핵심 차트 10개를 선별하여 정리한 것이다. (두번째 글임)“이번 실적 시즌은 스몰·미드캡과 경기순환 섹터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지난 2년 넘게 이익 성장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계속해서 펀더멘털 개선을 전망에 반영해왔고, 그때마다 번번이 실망으로 이어졌다. 이번 분기에 좋은 실적과 향후 추정치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되어야 투자자들이 EPS 성장의 플러스 전환이 임박했다고 믿을 수 있고, 미국 증시의 퍼포먼스도 더 넓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By Scott Chronet, Equity Strategy, CitiComments: 지난 2년간 애널리스트들은 꾸준히 중·소형주의 펀더멘털 개선과 EPS 반등을 전망했지만, 실제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경기 둔화와 높은 금리 부담,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중·소형주의 실적 회복은 지연되었고, 반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형주들은 AI·테크 성장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이익 성장을 달성하며 시장 상승을 독식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전망은 소형주지만, 실제 성과는 대형주”라는 학습효과를 경험했다.현재는 상황이 일부 달라지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 경기 사이클 회복 조짐, 그리고 중·소형주의 저평가 매력이 맞물리면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이번 실적 시즌에서 실제 EPS 개선이 확인되어야만 시장 Breadth가 확대되고 대형주 중심의 독주 체제가 완화될 수 있다. 결국 이번 분기가 중·소형주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밸류에이션은 여전히 **AI 주도 ‘수익성 예외주의(profitability exceptionalism)’**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성장 기대가 충족되지 않는 한 채권 대비 명백히 ‘고평가’ 상태다.” By Max Grinacoff, Head of Equity Derivative, UBSComments: 현재 S&P500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금리 등 할인율이 높은 상황에서도 AI 중심의 **‘수익성 예외주의(Profitability Exceptionalism)’**가 주가에 반영된 결과다. 즉, 시장은 AI와 빅테크가 이례적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해 높은 P/E 멀티플을 정당화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실제 실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미국 주식시장은 채권 대비 명백히 고평가 상태로 평가될 수 있다. 결국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는 AI 주도의 성장 스토리가 실질적인 EPS 개선으로 이어지느냐 여부이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멀티플 조정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우리는 아직 경기침체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관세와 여러 가지 다른 압력들이 고용시장을 흔들 수 있다. 기술주의 기대치는 지나치게 높으며, 현실은 시장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수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균형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결국 투자자 자신의 포트폴리오 안에서 종목 간 성과의 큰 불균형을 교정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By Callie Cox, Chief Market Strategist, Ritholtz Wealth ManagementComments: 기술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0여 년간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S&P500 내에서 35%에 육박하지만, 순이익 기여도는 20~2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실제 이익 성장보다 훨씬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정당화를 위해서는 향후 기술주 이익이 40% 이상 성장해야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주가가 조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불균형을 시사한다.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과도한 기술주 쏠림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침체는 아직 아니지만 관세, 고용시장 불확실성 등 외부 압력 요인까지 고려할 때, 기술주의 높은 기대치가 현실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시장 전반의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포트폴리오 균형 유지와 리밸런싱이 필요하다.“우리는 지금까지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누적으로 약 0.2%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아직 앞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다만 관세는 물가 수준에 일회성 충격만 주고 지속적인 고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관세 효과가 전년 대비 계산에서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2% 수준을 향해 하락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한다.” By David Mericle, Chief U.S. Economist, Goldman SachsComments: 이 차트는 관세가 근원 PCE 인플레이션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실제 인플레이션은 최근까지 약 2.6~2.9%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관세로 인해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세가 없을 경우(NO TARIFFS)’ 시나리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더 빠르게 2%대 초반으로 하락했을 것임을 시사한다.골드만 삭스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누적으로 약 0.2% 끌어올렸고, 앞으로 더 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는 일회성 충격일 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관세 효과가 기저효과에서 사라진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완만하게 하락하며 2% 수준을 향해 재차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강조된다.“가계의 재무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양호한데,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는 낮아지고 자산 가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를 이끈 두 가지 큰 요인은 지난 5년간 상승한 주택 가격과 급등한 주식 가격이다. 이는 2025년 하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가계가 매우 탄탄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By Ryan Detrick, Chief Market Strategist, CARSON GroupComments: 이 차트는 가계 자산(주식·부동산)이 처분가능소득 대비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며, 현재 그 비율이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 지난 5년간 주택 가격 상승과 주식 시장 급등이 가계 자산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고, 동시에 부채 부담은 낮아지면서 가계 재무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양호한 모습이다. 이는 소비 여력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가계가 경제를 지탱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다만 이러한 탄탄함은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 상승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 만약 자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가계의 자산 대비 소득 비율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가계 재무상태는 긍정적인 신호임과 동시에 자산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구조적 취약성도 함께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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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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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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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의 S&P500, 앞으로는? (1)
Yahoo Finance Chartbook는 매년 또는 반기 단위로 발간되는 시리즈로, 월가의 전략가와 경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주요 차트를 한데 모아 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이다. 2025년 2월에 발간된 에디션에는 44개의 차트로 강세장 지속 가능성, 경기 사이클 변화, 금융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5년 중간 에디션(7월29일 발간)에는 35개의 업데이트된 차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글은 핵심 차트 10개를 선별하여 정리한 것이다.올해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차트북의 여러 전략가들은 이를 지탱하는 펀더멘털과 투자심리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S&P500 이익 전망 수정 폭(breadth)이 역사적 V자 반등을 보이고 있어 랠리가 정당화된다고 강조했고, 골드만삭스의 벤 스나이더는 투자자 포지셔닝 지표가 ‘중립’에 머물러 과열이 아니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았다. 도이체방크와 바클레이즈는 관세 충격으로 실적이 흔들리더라도 빅테크가 여전히 지수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는 빅테크 수익성이 과거 닷컴 버블보다 강하더라도 고평가 문제는 여전하다고 경고했다.또 다른 전문가들은 구조적 요인에 주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수 산업 구조가 제조업 중심에서 고마진 혁신 산업으로 이동했기에 단순 밸류에이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했고, 트루이스트와 씨티는 중·소형주 실적 개선 여부가 시장 Breadth 확대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UBS, Ritholtz, HSBC 등은 AI 주도 ‘수익성 예외주의’와 시장 집중도가 위험 요인임을 경고했다. 거시적으로는 관세가 물가를 일시적으로 밀어올리며 연준의 정책을 제약할 수 있고, 이민 억제 정책이 노동공급·임금·성장률을 압박한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결국 이 차트북은 AI 낙관론과 대형주 중심 랠리가 현실적 실적 개선과 정책 충격 속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지가 향후 시장을 가르는 핵심 쟁점임을 보여준다.*NTM: Next Twelve Month“2025년 들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범위가 넓어져,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지수를 능가하는 비율이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의 대부분은 멀티플 확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며, 빅테크만이 드문 예외이다.” By Venu Krishna, Head of US Equity Strategy, BarclaysComments: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범위(market breadth)가 매우 넓어져, S&P500 구성 종목 중 상승폭이 지수를 상회하는 비율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빅테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섹터( 산업재, 소재, 에너지 등)의 경우 향후 12개월 이익성장률로 주가 상승이 설명되기 보다는 멀티플 확장 (PER 등)으로 주가 상승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빅테크의 경우 멀티플 확장 보다는 이익성장률로 주가상승이 설명되므로, 주가가 급등한 것처럼 보여도 이익상승속도보다 빠르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차트는 S&P500의 실적 전망치 수정 개선/하향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보시다시피 현재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한 V자형 반등 중 하나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반등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대한 컨센서스가 크게 빗나갔던 시기였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매우 근본적인 요인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했는지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By Michael Wilson, Chief Investment Officer, Morgan StanleyComments: S&P500의 기업 중 애널리스트들이 실적전망을 상향한 기업과 하향한 기업의 비율을 봤을 때, 2025년 초반부터 최근까지 역사상 보기 드문 강한 V자형 반등이 나타났다. 지금 수준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시장이 컨센서스 대비 극도로 비관적이었다가 빠르게 되돌아온 시기와 비슷한 강도이다. 모건 스탠리의 마크 윌슨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몇 달 간의 실적 전망 개선(펀더멘털 개선)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했는지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반등은 단순히 유동성이나 기술적 랠리가 아니라 실적 전망이 바닥을 치고 반등한 ‘펀더멘털 드리븐 V자형 회복’으로, 주가 상승 배경에는 실제 이익 전망의 업사이드 서프라이즈가 자리 잡고 있다. “빅테크가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당시 기업들보다 훨씬 더 수익성이 높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과대평가 수준은 그때와 다르지 않다.” By Barry Bannister, Chief Equity Strategist, Stifel.Comments: 이 차트는 S&P500의 밸류에이션이 경제적 이익(ROIC-WACC 차이)에 비해 얼마나 과대 혹은 과소평가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빨간색 구간은 과대평가, 초록색 구간은 저평가를 나타내는데,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지수가 약 40% 이상 과대평가되었던 것처럼, 현재(2025년)도 그에 근접한 수준의 과대평가 국면에 들어섰음을 확인할 수 있다.Stifel의 배리 배니스터는 오늘날의 Big Tech는 현금흐름과 이익 창출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과거 닷컴버블 시기의 취약한 기업들과는 펀더멘털 면에서 차별화되지만, 투자자들이 지불하는 프리미엄 자체는 버블기에 맞먹는다는 경고하고 있다.“우리가 추적하는 대부분의 밸류에이션 지표로 보면 S&P500은 통계적으로 고평가 상태로 보이지만, 과거 사이클과 오늘날의 멀티플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지수 내 산업 구성 자체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S&P500은 1980년 당시에는 70%가 제조업처럼 마진이 낮고 자산·노동 집약적 산업이었지만, 현재는 50%가 높은 마진과 혁신 중심 산업으로 전환되었다.” By Savita Subramanian, Jill Carey Hall, Equity and Quant Strategy, BofA SecuritiesComments: ‘S&P500은 과거와 산업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멀티플이 반드시 거품은 아니다’라는 논리를 뒷받침하는 차트와 견해이다. 이 차트는 S&P500 내 업종 구성이 1980년부터 2025년까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즉, S&P500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저마진·자산집약형 산업 중심에서 고마진·혁신 중심 산업 중심으로 구조 전환을 이뤄냈다. 이 변화는 단순히 과거 사이클과 오늘날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올해 하반기의 핵심 질문은 시장 주도권이 더 넓게 확산될 수 있을지 여부다. 스몰캡과 미드캡 종목들은 여전히 과거 고점보다 한참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실적 부진 때문이다. 흐름이 바뀌려면 경기 개선과 더 광범위한 이익 성장 모두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성장 성향을 가진 대형주를 계속 선호한다.” By Keith Lerner, Co-chief Investment Officer, TruistComments: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은 대형주의 뚜렷한 실적 개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여전히 과거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의 이익 전망에 머물고 있어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 Breadth(주도권 확산)가 제한적임을 보여주며, 현 시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투자 전략이 합리적임을 시사한다.향후 중·소형주의 반등을 위해서는 경기 전반의 개선과 함께 보다 광범위한 이익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성장 성향을 지닌 대형주에 대한 선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추세 전환 여부는 중·소형주의 실적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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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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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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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IPO 후보기업 리스트
[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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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 MZ가 픽한 힙백 브랜드 (모르면 MZ 아님!)
3 key takeaways!1. 합리적 가격의 럭셔리? 표현하는 럭셔리!태피스트리 매출의 75%이상이 코치 브랜드이며 주력은 핸드백.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은 급속한 가격인상 후 매출감소, 인플레이션 피로감은 가치소비, 가성비 명품의 매력도 높임 2. 디지털 기반 브랜딩 성공기존 하이엔드 럭셔리 기업들은 온라인 채널에 대해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나 코치는 다름.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UGC 마케팅과 구매·검색·클릭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정밀 추적한 뒤, 개인별 맞춤 추천·타임딜·멤버십 리워드를 자동 제공하는 고도화된 CRM 시스템으로 연결 등 디지털에 진심임. 힙합 아티스트들을 앰버서더로 활용하는 점도 쿨한 디지털 브랜딩의 성공 요소. 3. 아직 안 비싸다LVMH, Kering(구찌 등)은 주가가 올들어 하락했어도 PER이 각각 19.45배, 21.93배이나 태피스트리(코치)는 올들어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PER은 22.8배임태피스트리(티커: TPR)는 뉴욕 헤리티지라는 정체성의 COACH(코치)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COACH는 1941년 뉴욕 맨해튼에서 작은 가족 가죽공방으로 시작해 이어져 온 브랜드이기에 실용적 럭셔리라는 뉴욕 감성을 대표해왔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 기업은 콧대 높은 유럽의 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 루이비통(LVMH, 티커:MC)과 구찌(Kering 그룹, 티커:KER)를 압도하는 주가추이를 보여왔다. 이유는 "엄마 가방"에서 "마이 퍼스트 럭셔리 백"으로 성공적인 리브랜딩 한 덕이다. 2025년 연초 이후 태피스트리의 상승률은 32%에 달하는 반면 LVMH는 -23%이다. 주가를 가른건 25년 상반기 실적이었다. 태피스트리의 올해 회계연도 3분기(2025년 1월~3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9%성장했고 EPS는 58% 성장했다. 브랜드 별로는 코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어난 13억달러(약 1조7650원)를 기록했고 유럽지역 매출 성장률이 35%에 달한다. 그룹 내 케이트 스페이드 매출(2억4500만달러)이 13% 빠지고, 스튜어트 와이츠먼(4600만달러)이 18% 줄어든 데 따른 매출 감소분을 코치가 대부분 상쇄했다.태피스트리의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 60%, 중국 포함 아시아 30~35%(중국 15~20%), 유럽 5~10%이다. LVMH의 중국 비중은 광의로 보면 30~40% 달한다고 볼 때 다른 럭셔리 기업대비 중국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COACH의 유럽에서의 포지션인데 미국 태생 브랜드로서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낮았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했다. Tabby, Brooklyn (핸드백 라인업 이름)등 SNS 기반 바이럴 히트 아이템을 연이어 출시하며 유럽에서 강력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특히 가격대(€300–600) 대비 높은 트렌드성과 실용성으로 Lyst Top 5 브랜드(영국 런던 기반 글로벌 MZ 소비 트렌드 데이터 기반 랭킹, 검색/관심/판매 강함 의미)에 오르고, 프라다보다 선호도도 높다.디지털 전략에 있어서 COACH는 TikTok과 Instagram을 중심으로 Z세대·밀레니얼을 겨냥한 바이럴 엔진을 돌린다. 특히 Tabby Bag 같은 ‘It Bag’을 내세워 숏폼 챌린지, 실사용 리뷰로 자연스러운 자발 공유를 유도하고, SNS 노출량을 매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렸다.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 파트너몰, 공식 온라인몰에서 쌓인 구매·검색·클릭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정밀 추적한 뒤, 개인별 맞춤 추천·타임딜·멤버십 리워드를 자동 제공하는 고도화된 CRM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이런 디지털-데이터 연동 덕분에 COACH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최근 3년 만에 12%대에서 20% 이상으로 뛰었고, 디지털 고객 재구매율은 50%를 웃돈다.결론적으로 COACH는 가격 프리미엄과 희소성에 의존하는 기존 명품 브랜드들과 달리 더 실용적이고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방식으로 Z세대를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가성비 강점과 데이터 활용력”이라는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전망이다. [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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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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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삼국지, 승부처는 OpenAI
주요 클라우드 기업 1Q25 실적 비교: AI 가 이끄는 Microsoft Azure의 성장 Microsoft, AWS, Google Cloud의 2025년 1분기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AWS가 여전히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Google Cloud와 Microsoft가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1. 2025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 전반:지속적인 성장: 2025년 1분기 AWS, Microsoft,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급증함시장 규모 및 성장률: 2025년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기업 지출은 94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임. Synergy Research Group의 수석 분석가인 John Dinsdale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6개 분기 동안 성장이 크게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고 언급함상위 3사의 시장 점유율: AWS, Google, Microsoft 이 세 거대 기술 기업은 2025년 1분기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의 63%를 차지2.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별 실적 (2025년 1분기):AWS, Microsoft, Google Cloud의 1Q25 매출은 각각 293억 달러, 268억 달러, 123억 달러로 연간 환산 매출 (ARR)은 각각 1,170억 달러, 1,070억 달러, 492억 달러임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AWS 17%, Microsoft 21% (Azure 33%), Google Cloud 28%1Q25 시장 점유율은 AWS 29%, Microsoft 22%, Google cloud 12%, 1Q25 영업이익은 AWS 115억 달러, Microsoft 111억 달러, Google Cloud 22억 달러였음AWS: 여전히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4년 1분기 31%, 2024년 4분기 30% 대비 시장 점유율이 각각 2%p, 1%p 하락함. Andy Jassy Amazon CEO는 AWS의 Trainium2 칩과 Bedrock 모델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모델 훈련 및 추론을 "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강조함Microsoft: 시장 점유율 2위로 2024년 4분기 21% 대비 1%p 상승했으나, 2024년 1분기 25% 대비 3%p 하락. Microsoft는 Azure 매출을 별도 공개하지 않고 Intelligent Cloud 부문에 포함시키고 있음. 해당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21%였으며, 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33% 성장. Satya Nadella Microsoft CEO는 "클라우드와 AI는 모든 비즈니스가 생산량을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AI 인프라 및 플랫폼에서 앱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스택 전반에 걸쳐 혁신하고 있다"고 말함Google Cloud: 시장 점유율 3위로 2024년 4분기와 동일한 12%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11% 대비 1%p 상승함.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28%로 세 기업 중 가장 높았음. Sundar Pichai Alphabet CEO는 회사의 전반적인 성장을 지탱하는 것은 "우리의 고유한 풀 스택 AI 접근 방식"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분기는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인 Gemini 2.5를 출시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분기였으며, 이는 성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미래 혁신을 위한 비범한 토대"라고 언급함. 또한 "클라우드는 우리의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수요와 함께 빠르게 성장했다"고 덧붙임3. Microsoft Azure의 두드러진 성장 배경 및 전망:경쟁사 대비 아웃퍼폼: UBS 분석가들은 Microsoft Azure가 2025년 회계연도 3분기(2025년 1월~3월)에 강력한 분기 성장을 보였으며, Google Cloud 및 AWS 경쟁사들을 능가했다고 언급함. Azure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3%로, AWS의 17%와 Google Cloud의 28%를 압도함성장 가속화의 불확실성: UBS는 이러한 강력한 전분기 대비의 성장이 거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성장의 구체적인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힘OpenAI와의 관계: UBS는 OpenAI가 Azure의 상당한 고객이 되었을 가능성을 강력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제시함. Microsoft는 OpenAI가 Azure CosmoDB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전에 "수년 동안 2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힘. UBS는 OpenAI가 네이티브 Azure 서비스 또는 Azure에서 실행되는 타사 소프트웨어 제품의 "더 큰 소비자가 되었을 수 있다"고 추측거시 경제 압력의 영향: UBS는 AWS와 Google Cloud의 상대적인 성장률 둔화가 IT 지출 환경 악화의 초기 증거일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 이러한 거시 경제적 압력으로 인해 UBS는 전반적인 성장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자 함<AI 전략 비교 요약: Azure vs AWS vs GCP>4. 기타 시장 참여자:상위 10위권 내 다른 기업으로는 Alibaba (4%), Oracle (3%), Salesforce, IBM, Tencent, Huawei (각 2%)가 있음결론:2025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선두 주자인 AWS가 여전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Microsoft와 Google Cloud는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Microsoft Azure는 경쟁사 대비 훨씬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OpenAI와 같은 대규모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IT 지출 감소 위험이 높아져 전체적인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 추정치는 낮아지고 있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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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Q25 실적 발표? 주가는 숫자보다 ‘내일’에 반응한다
4월 22일 화요일은 테슬라(TSLA)의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일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하락했다. 실적이 쇼크라면 추가적으로 더 하락할까?1.    실적 서프라이즈 및 쇼크 이후 주가 추이주: 실적 서프라이즈와 쇼크 분류 기준테슬라 실적 발표 이후 주로 주가는 상승했다. 서프라이즈에도 쇼크에도 상승하는 경향이 높았다. 다만 재미있는 특징은 어정쩡한 쇼크에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는 점이다. 즉 우리 기준상 shock 1 케이스, 컨센서스 대비 0~-30% 사이의 실적에서 주가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고 오히려 더 예상을 하회하는 shock 2, shock 3 케이스에서는 주가가 shock 1 대비 흐름이 양호했다.실적 발표 2주 전과 2주 후 주가 추이를 살펴봐도 실적 발표 후 상승 확률이 50%를 소폭 하회하기는 하나 워낙 상승 방향의 변동폭이 커서 실적 발표 2주 후 평균 수익률이 5%를 상회한다. 테슬라가 S&P500에 편입된 2010년 2분기 이후, 60개 분기 동안 실적 발표 2주 전 보다 실적 발표 2주 후 수익률이 높을 확률은 55%로 더 높았다. 2. 실적 자체보다 중요한 미래 전망테슬라 주가는 단순히 실적 수치 자체보다는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언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인다.사례 1: 2025년 1월 실적 발표2024년 4분기 실적 발표(2025년 1월 발표) 시 테슬라는:·         매출 257억7백만 달러로 시장 예상(272억1백만 달러)보다 5.5% 낮음·         영업이익 15억8300만 달러로 예상(27억4200만 달러)을 크게 하회그러나 실적 발표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4.15% 급등했고, 다음날 정규장에서도 2.87% 상승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한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2025년 6월 텍사스 오스틴을 시작으로 '완전자율주행(FSD)' 상용화 계획·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계획·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상용화 전망사례 2: 2024년 4월 실적 발표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         자동차 인도량이 9% 감소하고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어닝스 콜 이후 주가가 약 20% 상승이 또한 미래 기술 투자와 제품 로드맵 가속화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3. 투자자 반응의 특성테슬라 주가에 대한 투자자 반응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장기적 성장 잠재력 중시: 단기적 실적 부진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에 더 큰 가치 부여·         기술 혁신 선호: 자율주행, AI, 로봇 등 파괴적 혁신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         높은 변동성: 실적 발표 전후로 평균 ±10%의 큰 변동성 존재·         실적 발표 후 > 실적 발표 전 수익률: 대체로 실적 발표 후 2주간 수익률이 더 나음결론테슬라의 실적 발표는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단순히 재무적 성과 만으로 주가 반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를 전후로 독특한 패턴(발표 후 상승)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미래 기술 전망, 경쟁 환경, 외부 경제 요인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특히 테슬라 주가는 단기적인 재무 실적보다 미래 성장 잠재력과, 특히 자율주행, 로보택시, AI 관련 기술의 진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자체뿐 아니라, 컨퍼런스콜에서의 경영진 발언, 미래 기술 로드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패턴은 테슬라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보다는 기술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주가는 현재 성과보다 미래 혁신 가능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시장의 시각을 반영한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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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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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와 원화의 동거…이번엔 원화가 더 위험하다?
위안화와 원화는 글로벌 불확실성이나 무역 긴장 국면에서 높은 동조화를 보여왔으며, 현재도 강한 동행성을 나타낸다. 트럼프 1기, 원화는 위안화와 동행함은 물론이고 위안화 보다 더한 변동성을 보였었다. 이번 트럼프 2기, 원화의 방향은 어떨까?트럼프 1기, 중국의 대미 관세 대응 전략은 위안화(CNY)의 유연한 운용, 내수 경기 부양책, 수출 다변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무엇보다도 위안화의 가치는 중국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는 한국 원화(KRW)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쳤다.<위안화와 원화의 환율 추이>< 트럼프 1기 관세 발표와 위안화와 원화의 환율 변동>트럼프 1차 관세 발표 이벤트 3개월 뒤 위안화는 2.4% 절하 되었고 원화는 3.8% 절하 되었다. 관세 갈등이 격화되며 양국 통화의 가치 하락은 더 커졌으며 원화의 변동률이 더 높았다. 이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합의 발표 이벤트 발생 후 즉 화해 국면에서는 위안화는 강세 전환했으나 원화의 강세 전환은 뚜렷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코로나19 팬더믹 시기와 같은 글로벌 위기 시에도 원화의 약세 폭은 위안화 대비 매우 컸었다.결론적으로 이번 트럼프 발 관세 전쟁에서도 중국의 대응은 지급 준비율 인하, 유동성 확대 같은 통화 완화 정책과 수출 경쟁력 방어를 위한 위안화 약세 유도 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를 기준으로 예상해 보면 원화는 위안화와 동반한 약세 그리고 더 큰 변동폭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3년 간, 위안화의 가치 하락 폭은 14.5%이고, 동기간 원화 가치의 하락은 15.5%에 달하므로, 추가적인 약세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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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서 빠져나가는 자금, 어디로 가는 줄 알아?
최근 1주일간 달러인덱스(미국 달러(USD)의 가치를 6개 주요 외국 통화에 대해 측정한 가중 평균 지수, 상승은 강세)는 3.5% 하락하며 단기 낙폭을 키웠고, 연초 대비 하락률도 8.4%에 달한다. 미국 주식과 채권에 이어 외환시장에서도 달러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시각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옵션 트레이더들이 5년 만에 본격적인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도 흘러나온다.역사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은·구리 등 원자재, 비트코인, 신흥국 통화 및 주식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해왔다. 이는 달러 약세 시, 달러 표시 자산의 상대 가치가 상승하고, 글로벌 투자자금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신흥국으로 이동하는 구조와 관련이 깊다.‘달러 스마일 커브’는 달러의 가치가 극단적인 두 국면(미국의 경기 호황 또는 글로벌 위기)에서 강세를 띠고, 안정적이지만 성장률이 낮은 환경에서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개념이다.달러 강세→ 미국 경기 고성장 / 금리 인상기→ 글로벌 경기침체, 안전자산 선호달러 약세→ 글로벌 경기는 유지되나→ 미국의 상대적 성장률이 둔화→ 투자자금은 미국 밖으로 흐름달러 인덱스의 일간 수익률이 한 달(30일) 볼린저 밴드의 3표준편차를 하회한 날을‘달러 약세 이벤트’로 정의하고, 이후 자산별 수익률을 분석하였다. 달러 약세 이후, 호주달러 (AUD), 브라질 헤알 (BRL) 등 주요 원자재 수출국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금, 은,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였는데 이는 달러 약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적 반응으로 글로벌 수요가 양호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달러약세 이후, 주요 통화의 수익률 변화 추이><달러약세 이후, 주요 상품 가격 추이>결론적으로 달러 약세가 글로벌 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 과거 사례처럼 원자재 가격 상승, 신흥국 통화 강세,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달러 스마일 커브’ 프레임을 적용하면, 이는 어디까지나 글로벌 침체가 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만 유효하다. 만약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으로 전환된다면, 달러는 다시 안전자산으로서 강세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Compliance Note]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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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AI 랠리의 가장 큰 위협은? 정작 지갑을 여는 고객이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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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왜 지금 금인가: 중앙은행부터 ETF까지, 수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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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사상 최고치의 S&P500, 앞으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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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사상 최고치의 S&P500, 앞으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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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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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태피스트리, MZ가 픽한 힙백 브랜드 (모르면 MZ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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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삼국지, 승부처는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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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Q25 실적 발표? 주가는 숫자보다 ‘내일’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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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위안화와 원화의 동거…이번엔 원화가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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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달러에서 빠져나가는 자금, 어디로 가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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