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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프로필 사진셀스마트 앤지
사상 최고치의 S&P500, 앞으로는? (2)
최초 작성: 2025. 8. 18.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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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SPX
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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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기술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0여 년간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S&P500 내에서 35%에 육박하지만, 순이익 기여도는 20~25% 수준에 머물고 있다.
Opinion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실제 이익 성장보다 훨씬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정당화를 위해서는 향후 기술주 이익이 40% 이상 성장해야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주가가 조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불균형을 시사한다.
Core Sell Point
사상 최고치에 오른 주식시장은 AI 낙관론· 빅테크 실적 개선· 투자자 포지셔닝 중립 덕에 정당화될 수 있으나, 밸류에이션 부담· 관세 충격· 노동공급 제약이 잠재 리스크로 지적된다.

Yahoo Finance Chartbook는 매년 또는 반기 단위로 발간되는 시리즈로, 월가의 전략가와 경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주요 차트를 한데 모아 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이다. 2025년 2월에 발간된 에디션에는 44개의 차트로 강세장 지속 가능성, 경기 사이클 변화, 금융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5년 중간 에디션(7월29일 발간)에는 35개의 업데이트된 차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글은 핵심 차트 10개를 선별하여 정리한 것이다. (두번째 글임)


“이번 실적 시즌은 스몰·미드캡과 경기순환 섹터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지난 2년 넘게 이익 성장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계속해서 펀더멘털 개선을 전망에 반영해왔고, 그때마다 번번이 실망으로 이어졌다. 이번 분기에 좋은 실적과 향후 추정치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되어야 투자자들이 EPS 성장의 플러스 전환이 임박했다고 믿을 수 있고, 미국 증시의 퍼포먼스도 더 넓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By Scott Chronet, Equity Strategy, Citi


Comments:

지난 2년간 애널리스트들은 꾸준히 중·소형주의 펀더멘털 개선과 EPS 반등을 전망했지만, 실제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경기 둔화와 높은 금리 부담,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중·소형주의 실적 회복은 지연되었고, 반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형주들은 AI·테크 성장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이익 성장을 달성하며 시장 상승을 독식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전망은 소형주지만, 실제 성과는 대형주”라는 학습효과를 경험했다.


현재는 상황이 일부 달라지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 경기 사이클 회복 조짐, 그리고 중·소형주의 저평가 매력이 맞물리면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이번 실적 시즌에서 실제 EPS 개선이 확인되어야만 시장 Breadth가 확대되고 대형주 중심의 독주 체제가 완화될 수 있다. 결국 이번 분기가 중·소형주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AI 주도 ‘수익성 예외주의(profitability exceptionalism)’**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성장 기대가 충족되지 않는 한 채권 대비 명백히 ‘고평가’ 상태다.” By Max Grinacoff, Head of Equity Derivative, UBS


Comments:

현재 S&P500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금리 등 할인율이 높은 상황에서도 AI 중심의 **‘수익성 예외주의(Profitability Exceptionalism)’**가 주가에 반영된 결과다. 즉, 시장은 AI와 빅테크가 이례적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해 높은 P/E 멀티플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실제 실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미국 주식시장은 채권 대비 명백히 고평가 상태로 평가될 수 있다. 결국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는 AI 주도의 성장 스토리가 실질적인 EPS 개선으로 이어지느냐 여부이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멀티플 조정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아직 경기침체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관세와 여러 가지 다른 압력들이 고용시장을 흔들 수 있다. 기술주의 기대치는 지나치게 높으며, 현실은 시장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수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균형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결국 투자자 자신의 포트폴리오 안에서 종목 간 성과의 큰 불균형을 교정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By Callie Cox, Chief Market Strategist, Ritholtz Wealth Management


Comments:

기술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0여 년간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S&P500 내에서 35%에 육박하지만, 순이익 기여도는 20~2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실제 이익 성장보다 훨씬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정당화를 위해서는 향후 기술주 이익이 40% 이상 성장해야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주가가 조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불균형을 시사한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과도한 기술주 쏠림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침체는 아직 아니지만 관세, 고용시장 불확실성 등 외부 압력 요인까지 고려할 때, 기술주의 높은 기대치가 현실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시장 전반의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포트폴리오 균형 유지와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누적으로 약 0.2%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아직 앞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다만 관세는 물가 수준에 일회성 충격만 주고 지속적인 고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관세 효과가 전년 대비 계산에서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2% 수준을 향해 하락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한다.” By David Mericle, Chief U.S. Economist, Goldman Sachs


Comments:

이 차트는 관세가 근원 PCE 인플레이션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실제 인플레이션은 최근까지 약 2.6~2.9%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관세로 인해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세가 없을 경우(NO TARIFFS)’ 시나리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더 빠르게 2%대 초반으로 하락했을 것임을 시사한다.


골드만 삭스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누적으로 약 0.2% 끌어올렸고, 앞으로 더 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는 일회성 충격일 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관세 효과가 기저효과에서 사라진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완만하게 하락하며 2% 수준을 향해 재차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강조된다.





“가계의 재무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양호한데,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는 낮아지고 자산 가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를 이끈 두 가지 큰 요인은 지난 5년간 상승한 주택 가격과 급등한 주식 가격이다. 이는 2025년 하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가계가 매우 탄탄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By Ryan Detrick, Chief Market Strategist, CARSON Group


Comments:

이 차트는 가계 자산(주식·부동산)이 처분가능소득 대비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며, 현재 그 비율이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 지난 5년간 주택 가격 상승과 주식 시장 급등이 가계 자산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고, 동시에 부채 부담은 낮아지면서 가계 재무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양호한 모습이다. 이는 소비 여력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가계가 경제를 지탱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이러한 탄탄함은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 상승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 만약 자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가계의 자산 대비 소득 비율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가계 재무상태는 긍정적인 신호임과 동시에 자산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구조적 취약성도 함께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S&P500
#PCE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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