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ISM 제조업 PMI 48.5 (4개월 연속 기준선 50 하회)
신규 수출 주문, 2009년 이후 최저 수준
ISM 예상 상회 이벤트, 2008년 이후 115회 발생
-2주 후 S&P500 평균 수익률 0.81%
-1개월 후 S&P500 평균 수익률 0.93%
Opinion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수치 자체의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고 주요 하위 항목에서는 수요 위축과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를 낙관적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지표 수준보다는 방향성과 추세 변화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
Core Sell Point
단기 수익률보다 50선 돌파 여부가 산업재 중심의 시장 전환 신호로 더 중요하다.
5월 ISM 제조업 지수가 48.5로 발표되며 미국 제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전월(48.7)보다 낮은 수치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0을 하회하는 구간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세부 지표에서는 혼조 양상이 두드러졌다. 신규 수출 주문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고객 재고 및 수출 주문도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ISM 측은 수요 혼조,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 관세 불확실성이 제조업 전반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히스토그램은 어떤 이벤트가 발생한 뒤, 과거에 그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
과거 데이터를 보면 ISM 제조업 지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이후 S&P500의 평균 수익률은 2주 후 +0.81%, 1개월 후 +0.93%로 비교적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는 지표 자체의 영향력이 크지 않음을 시사하며, 단독으로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기보다 50선을 전후로 한 추세 전환 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해당 추세 변화는 산업재와 소재 같은 경기민감 업종에 먼저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ISM 서비스업 지수 예상 상회 이벤트, 2주 뒤 S&P500 수익률 분포>
평균 수익률 +0.81%
상위 수익률 +2.61%
하위수익률 -1.35%
<ISM 서비스업 지수 예상 상회 이벤트, 1개월 뒤 S&P500 수익률 분포>
평균 수익률 +0.93%
상위 수익률 +3.85%
하위수익률 -1.56%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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