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은 사상 최고치보다 약 2% 낮은 수준에서 거래 중
미국-중국 간 무역 회담이 런던에서 개최됨
CPI 발표는 수요일과 목요일 예정, 완만한 물가상승 예상
JPMorgan, 이번 주 전술적 강세 전망 재확인
기술 컨퍼런스와 숏스퀴즈가 상승 촉매로 작용 가능
Opinion
이번 주 S&P 500의 사상 최고치 갱신 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부상하고 있다. 미중 회담과 기술 섹터 이벤트, 기대치에 부합하는 CPI 데이터 등 복합적인 긍정 요인이 시장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JPMorgan은 강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포지셔닝과 숏스퀴즈 가능성까지 지목하며 상단 돌파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무역협상 결렬,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정치적 불확실성 등 하방 리스크 역시 잠재되어 있어, 단기 흐름은 이벤트 민감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Core Sell Point
S&P 500은 이번 주 미중 회담, 기술 섹터 호재, 온건한 CPI 기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돌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S&P 500이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며 신기록 고점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앞으로 며칠간 예정된 여러 이벤트들이 지수를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지수는 2월 19일 기록한 종가 최고치 6,144.15에서 약 2% 아래 수준에 위치한다. S&P 500이 올해 이미 최소 2% 이상 상승한 날이 6일이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번의 급등으로 이 격차가 메워질 수 있다.
이러한 상승은 무역 부문의 긍정적인 헤드라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월요일 런던에서 미국과 중국 관리들이 회담을 가졌다. 경제 데이터 역시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발표 예정인 인플레이션 수치가 Dow Jones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에 따르면 온건한 물가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들은 JPMorgan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상승할 준비가 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PMorgan의 데이터 자산 및 알파 그룹은 월요일 오전 트레이딩 데스크 노트에서 "이번 주에 대해 우리의 전술적 강세 전망을 재확인한다. 기술 컨퍼런스가 Mag7/반도체 종목들을 지원하고, 미중 회담이 전체 시장에 긍정적이며, 예상 범위 내 CPI 수치가 채권 수익률 급등을 억제해 주식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포지셔닝을 보면 승자 연장과 함께 시장의 고베타 영역에서 숏스퀴즈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PX의 사상 최고치는 2.4% 거리에 있으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이를 돌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거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주식시장 매도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또한 백악관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반전 -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 을 배제할 수 없다.
Canaccord Genuity의 애널리스트 Michael Graham은 월요일 리서치 노트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한 사람(트럼프 대통령)의 변덕과 발언에 좌우되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큰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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