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S&P 에너지 섹터는 14% 하락, 미국 원유 19% 폭락.
미드스트림·정제 ETF는 4월 MLPX -5.7%, CRAK -3.5%로 상대적 선방.
Bank of America는 에너지 섹터 비중확대 권고, 현금흐름 수익률 6%.
Enterprise Products는 배당수익률 7%, 애널리스트 75%가 매수 의견.
Western Midstream은 배당 9.9%, 목표주가 기준 10% 상승 여력.
Opinion
에너지 섹터는 유가 급락과 침체 우려로 부진했지만, 미드스트림과 정제업체 중심의 종목은 배당 안정성과 사업구조 덕분에 하락을 제한했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은 스태그플레이션 환경에서 방어적 투자처로서 에너지주를 다시 조명하게 만든다. 특히 파이프라인 기업은 구조적으로 유가 민감도가 낮고 계절적 수요의 수혜도 기대된다.
Core Sell Point
유가 하락 속에서도 배당 중심의 미드스트림 에너지주는 방어적 수익처로 재평가받고 있다.
4월 에너지 섹터가 14% 하락하고 원유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와중에도, 미드스트림(파이프라인)과 다운스트림(정제업체)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Bank of America의 Savita Subramanian은 "S&P 에너지 섹터는 이번에 다르다. 경영진 보상이 생산 목표가 아닌 현금 환원과 연계되어 배당금은 신성시된다"며 에너지 섹터를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 기업들은 관세에서 면제되고 자유 현금 흐름 수익률도 6%로 평균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Global X MLP & Energy Infrastructure ETF(MLPX)는 4월에 5.7% 하락, VanEck Oil Refiners ETF(CRAK)는 3.5%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 전체보다 선방했다. 2025년 기준 MLPX는 1% 하락, CRAK는 오히려 4% 이상 상승했다.
Integrated Partners의 Stephen Kolano는 "탐사 및 생산 부문은 타격을 받았지만, 파이프라인은 더 잘 버텼다"고 설명했다. 파이프라인은 석유와 가스를 운송하는 물량 비즈니스이고, 정제업체는 여름 운전 시즌의 계절적 이점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다.
파이프라인 회사들 중 일부는 Master Limited Partnership(MLP) 구조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분배된 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담하고 Schedule K-1 관련 세금 복잡성도 감안해야 한다.
Osaic의 Philip Blancato는 7% 배당 수익률의 Enterprise Products Partners와 9.9% 배당 수익률의 Western Midstream을 추천했다. Enterprise는 애널리스트 20명 중 15명이 매수 이상으로 평가하고 21% 상승 여력을 예상한다.
Blancato는 "이러한 에너지 주식은 핵심 배당 전략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라. 일부 채권, 고품질 배당주와 함께 커피에 넣는 감미료처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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