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번, 테슬라 투자의견 ‘매도’ 및 목표가 160달러 제시.
목표가는 종가 대비 –44%, 올해 주가 –30%.
실적 및 프리캐시플로우 추정치, 월가보다 10% 낮음.
IRA 세액공제 철회 가능성 등 하방 리스크 지적.
모델 Y 리프레시 및 저가형 모델 출시에도 판매 증가폭 제한적 전망.
Opinion
테슬라는 고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대, 세금 혜택 축소 가능성 등 다양한 거시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 레드번은 이를 반영해 수익성 및 현금 흐름 악화를 예상하며, 향후 신차 출시에도 수요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이는 테슬라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지지하던 성장 내러티브에 의문을 제기하는 신호다.
Core Sell Point
레드번은 규제·수요 둔화·가격 압력 등으로 인해 테슬라의 실적과 현금 흐름에 구조적 약세를 예상하며, 주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레드번 애틀랜틱은 화요일에 투자자들에게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 리서치 회사는 또 다른 해의 판매량 하락과 현금 흐름 압박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의 도전적인 실적 전망은 전기차(EV) 가격 책정, 멕시코-미국 및 중국-유럽 관세로부터의 역풍을 포함한다"고 레드번 분석가 Adrian Yanoshik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말했다.
레드번의 올해 테슬라 실적과 프리캐시플로우 추정치는 더 많은 하방 위험을 예상하면서 월스트리트 합의보다 10% 낮다고 Yanoshik은 말했다.
"우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친환경 차량 세액공제가 철회될 가능성과 관련된 하향 조정에 대한 더 많은 위험도 주목한다"고 분석가는 덧붙였다.
레드번은 테슬라의 주가 목표를 160달러로 설정했는데, 이는 월요일 종가인 주당 285.88달러에서 약 44%의 하락을 의미한다. 테슬라 주식은 올해 들어 약 30% 하락했다.
"자동차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우리는 모델 Y의 리프레시(3월에 배송 시작)와 회사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6월 출시 예정)으로부터 소폭의 순 판매량 상승만을 고려한다"고 Yanoshik은 말했다.
[Compliance Note]
•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