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tone, Vanguard 등 주요 운용사들이 사모자산 접근성 확대 발표
사모펀드 수수료는 투자자 자본의 최대 26%에 달할 수 있음
사모펀드는 3.6조 달러 규모, 29,000개 이상의 회사를 매각하지 못함
대체펀드는 분기 단위 매도, 자산의 5%만 상환 가능
최근 10년간 사모자산 수익률(6.7%)은 S&P500(12.8%)에 미달
Opinion
PE는 유동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구조적 제약이 존재하며, 기대 수익률 대비 높은 비용이 수반된다. 개인 투자자가 기관처럼 대체자산을 활용하기에는 운용 여건과 리밸런싱 능력에서 현실적 한계가 크다. 변동성이 낮아 보인다는 점 역시 자산 평가 방식의 차이에 기인한 착시일 수 있다.
Core Sell Point
PE의 구조적 한계를 무시한 개인 투자자의 대체펀드 접근은 과도한 기대와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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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안정 속에서 투자 회사들이 대체 펀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Blackstone, Vanguard, Wellington, Charles Schwab, Goldman Sachs가 사모자산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런 회사들이 전통적으로 높은 대체 펀드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면 긍정적이겠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사모 펀드와 공개 자산을 쉽게 혼합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은 위험하다.
대체 투자는 낮은 위험, 높은 수익, 다각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들의 자산 평가는 공개적 검증 없이 이루어지며 유동성이 낮다. 금융 자문가들은 대체 투자의 "낮은 변동성"을 강조하지만, 이는 사과와 소행성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현재 많은 기관투자자들은 이미 사모자산으로 포화상태이며, 사모펀드 회사들은 3.6조 달러 가치의 29,000개 이상 회사를 처분하지 못하고 있다. 공개 자산은 ETF를 통해 연 0.03%(1,000달러당 30센트) 정도의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반면, 대체 자산은 수백 배 비싸며 때로는 연 7%를 초과하는 비용이 든다. 연구에 따르면 사모펀드 수수료는 투자자 자본의 최대 26%를 차지할 수 있다.
대학 기부금과 같은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조차 대체 자산에 투자해 얻은 10년간의 평균 수익률(6.7%)은 S&P 500(12.8%)에 크게 못 미치며, 단순한 60/40 ETF 포트폴리오(5.9%)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다. Yale처럼 투자하려면 전담 인력, 수십 년의 인내, 풍부한 자금이 필요하다.
대체펀드는 리밸런싱 측면에서도 개인투자자에게 문제가 된다. 시장 급락 시 대체 펀드는 매도하기 어렵고(보통 분기별로만 가능), 상환도 제한된다(일반적으로 총 자산의 5%). 이로 인해 시장 회복 전에 자금을 빼 다른 저평가된 공개 자산에 투자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대체펀드의 "낮은 변동성"은 단순히 가치를 덜 자주 측정한 결과일 수 있다. 체중계에 적게, 서는 사람이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보다 건강 위험이 낮지 않은 것처럼, 포트폴리오 가치를 덜 자주 평가한다고 위험이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위험은 가치평가가 최신이 아니거나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다.
사모펀드는 저렴하고 안전한 자산을 보유하고 공정한 가격에 쉽게 판매할 수 있을 때만 공개펀드보다 위험이 적을 수 있다. 단지 사모라는 이유만으로 위험이 적다면, 다른 금융 자문가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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