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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투자심리 지표는 여전히 '약세' (25.04.13)
최초 작성: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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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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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I 강세 비율, 2월 20일 29.2% → 최근 28.5% 약세 응답 비율, 2월 20일 40.5% → 최근 58.9% 중립 응답 비율, 최근 12.5%로 1987년 이후 최저 수준 Investors Intelligence 강세 비율, 23.6%로 2008년 이후 최저 지난주 S&P 500 고저 스프레드 12%, 역사적 최고 수준 중 하나
Opinion
현재 투자 심리는 일반 투자자와 전문가 모두에게서 극도로 위축된 상태이며, 이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누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AAII 및 Investors Intelligence 설문 조사 모두에서 강세 심리는 장기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으며, 중립 응답이 극단적으로 낮은 점은 투자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상실하고 극단적인 약세나 공포로 기울어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뉴스레터 작성자와 같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의 심리 위축이 나타나는 것은, 현 시장이 단기 충격 이상의 구조적 불안 요인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된 시기는 중장기적으로 반등 전환점과 겹치는 경우도 많아, 단기 조정 이후 반등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Core Sell Point
극단적인 약세 심리와 낮은 중립 비율은 시장이 공포에 기울어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반등의 여건이 될 수도 있는 신호다.

지난주 극심한 변동성 이전에도 주가 하락세로 인해 투자 심리는 위축되었다. S&P 500이 2월 중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조차 AAII 주간 설문 조사에서 강세 응답자가 2월 20일 현재 29.2%에 불과하여 이미 약세 심리가 우세했다. 그 후 3주 동안 19% 범위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가 오늘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8.5%로 다시 상승했다. 즉, 시장의 모든 혼란스러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놀랍게도 2월 19일 최고치 당시보다 약간 덜 강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의 강세 심리이다. 반면, 약세 응답자의 비율은 두 달 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입니다. 2월 20일 약세 응답자는 40.5%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지난주 61.9%에서 하락한 58.9%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약세 심리를 보고하고 있으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립 응답자의 비율은 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이 비율은 최근 주간 데이터에서 12.5%라는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1987년 이후 전체 데이터 역사상 최저 1분위수에 해당하며, 2009년 5월 28일 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물론 다른 심리 조사에서도 투자자 심리를 추가로 살펴볼 수 있다. 그러한 보고서 중 하나가 Investors Intelligence 설문 조사로, 뉴스레터 작성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설문 조사의 장점 중 하나는 196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훨씬 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발표에 따르면 강세 심리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23.6%를 기록했다. 그 이전에는 1994년 7월에 마지막으로 심리가 이 정도로 약세를 보였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처럼 완전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다.

또한 이 설문 조사는 화요일 오후까지 데이터를 수집하여 수요일 아침 일찍 발표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이 최신 데이터에는 어제 발표된 관세 업데이트나 그에 따른 주가 급등이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

이러한 약세 심리는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지난주에 목격한 주가 폭락 및 전반적인 변동성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를 더욱 정량화하기 위해 1963년 설문 조사 데이터가 시작된 이후 화요일에 끝나는 모든 1주일 기간 동안 S&P 500 종가의 최고치와 최저치 간의 스프레드 비율을 구했다. 지난주에는 S&P 500의 최고치와 최저치 간의 범위가 종가 기준으로 12%에 달해 이 기간 중 가장 변동성이 큰 주 중 하나였다.

또한 이번 주는 Investors Intelligence 설문 조사 수집 기간 동안 S&P 500의 고점 및 저점 종가 범위가 10% 이상이었고 해당 기간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는 18번째 사례였다. 우선, S&P 500의 이번 범위는 이러한 사건의 중간(47번째 백분위수)이었지만, 하락폭은 중간 하락폭인 9.5%를 약간 웃도는 큰 폭 중 하나였다.

심리 변화와 관련하여 Investors Intelligence 설문 조사에 따른 강세 심리는 2008년 10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주간 하락폭 또한 평소보다 커서 평균 이동폭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반면, 해당 설문 조사의 약세 심리 수치는 평균치와 일치하지 않았지만, 주간 상승폭은 이러한 변동성이 큰 주간의 역사적 추세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다시 말해, 현재 우리는 극심한 변동성과 특히 투자 전문가(즉, 뉴스레터 작성자) 사이에서 극도로 약세적인 투자 심리를 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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