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애플 목표주가 325달러 → 250달러 하향
-비관적 시나리오 하 목표가는 160달러 제시
아이폰 90%, 맥 50% 이상, 아이패드 75~80% 중국 생산 의존
공급망 재조정에 약 3년, 300억 달러 예상
미국 내 생산 시 아이폰 가격 3,500달러 이상 추정
Opinion
웨드부시는 관세 리스크가 애플에 구조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진단하며, 기술주 중 가장 취약한 종목으로 지목했다. 특히 공급망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조비용 급등은 마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ore Sell Point
애플은 중국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구조로 인해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실적 타격 가능성이 매우 크다.
웨드부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애플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기술주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목표주가는 기존 325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1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을 이끈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의 90%, 맥의 절반 이상, 아이패드의 75~8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며, 지나치게 중국에 의존된 공급망 구조가 이번 관세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망의 10%만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에도 약 3년과 300억 달러가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혼란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브스는 "미국에서 제조된 아이폰의 경우 최소 3,500달러에 판매될 수 있어 소비자 수용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에 따른 애플의 수익성 훼손은 심각한 수준일 것"이라며 우려를 더했다. 그는 이러한 불확실성 하에 대부분의 기술기업들이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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