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다 보면 항상 수익이 나는 건 아니죠. 때론 손실이 날 때도 있습니다.그런데 손실이 난 투자 종목을 현명하게 활용하면, 세금을 줄이는 마법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이렇게 손실을 이용해 세금을 아끼는 전략을 '세금 손실 수확' 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투자에서 난 손실을 일부러 확정 지어, 이익을 본 다른 종목의 세금을 낮추는 전략이에요.
다음과 같은 예시를 함께 볼까요?
A와 B, 두 주식에 각각 100만 원씩 투자했습니다.
A 주식은 잘돼서 현재 200만 원이 되었어요. (이익 100만 원!)
B 주식은 잘못돼서 현재 50만 원으로 떨어졌어요. (손실 50만 원)
이 상태에서 두 주식을 모두 팔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죠.
A주식을 팔아서 얻은 100만 원의 이익에는 세금이 붙어요.
그런데 B주식에서 발생한 50만 원의 손실을 A주식의 이익과 상쇄하면,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은 50만 원으로 줄어들어요.👉 이로써 내야 할 세금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손실이 더 크다면, 올해 다 쓰지 못한 손실을 다음 연도로 넘겨서 그때 세금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의할 규칙이 있어요. 바로 '워시 세일(Wash Sale)' 규칙이에요.
워시 세일 규칙이란, 손실 난 종목을 팔고 나서 30일 이내에 동일하거나 매우 비슷한 주식을 다시 사면, 손실을 인정받지 못하는 규칙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손실이 났다고 팔았다가, 2주 후에 다시 같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세금 손실 인정이 안 됩니다. 따라서, 손실 확정 후 30일 동안은 같은 종목을 다시 매수하면 안 돼요.
주식 투자로 많은 이익이 나서 세금 부담이 걱정되는 분
보유한 종목 중 손실이 난 것이 있고, 그 손실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
투자 계좌가 과세 대상 계좌인 분 (일반 증권 계좌는 OK, 연금저축, ISA, 퇴직연금 계좌는 해당 안됨!)
손실난 종목을 확인하고 매도해 손실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한 손실로 같은 해의 자본 이득을 줄인다.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일반 소득에서도 공제 가능!)
판 종목과 비슷하지만 다른 주식이나 ETF를 사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
이 간단한 전략만으로도 세금은 줄이고, 투자 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투자에서 난 손실을 이용해 다른 종목에서 얻은 이익에 붙는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한 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일반 소득에서도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고, 남은 손실은 다음 해로 넘길 수 있어요.
워시 세일 규칙(30일 이내 재매수 금지!)을 꼭 기억하세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금 손실 수확 전략'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세금 부담도 덜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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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