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1%→1.5%로 하향,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전 세계 성장률 전망 3.3%→3.1%로 하락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4.7%→4.8%로 소폭 상향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교역 둔화 및 투자·소비 위축
Opinion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성장세 둔화가 두드러진다. 한국도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Core Sell Point
글로벌 교역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 필요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5%로 0.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무역 장벽 확대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작년 12월 발표 대비 올해 3.1%, 내년 3.0%로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씩 낮춰졌다.
OECD는 미국이 주도한 관세 전쟁이 국제 분업 체계를 흔들면서 각국의 투자 및 가계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과 교역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캐나다(0.7%), 멕시코(-1.3%) 등 북미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 역시 무역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로 인해 전망치 하락폭이 큰 주요국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미국은 2.4%에서 2.2%, 일본은 1.5%에서 1.1%, 독일은 0.7%에서 0.4%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4.7%에서 4.8%로 소폭 상향됐다. OECD는 중국이 정책적 지원을 통해 무역 장벽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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