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0.85%), S&P500(+0.64%), 나스닥(+0.31%) 이틀 연속 상승
2월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0.2%, 예상(0.6%) 하회…핵심 소매판매는 1% 증가
테슬라(-4.8%): 자율주행 정책 발표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영향
인텔(+6.8%): 구조조정 전략 발표
바이두(+9%): 중국 소비 촉진 정책 수혜 기대
엔비디아(-1.8%): 미·중 갈등 부담
디웨이브퀀텀(+10.15%)·퀀텀코프(+40.1%): AI 콘퍼런스 기대감 속 양자컴퓨팅 기술 부각
Opinion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핵심 소매판매 증가로 인한 성장 기대가 미국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개별 기업 실적과 정책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Core Sell Point
경기 지표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업별 이슈에 따른 개별 종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저가 매수세 유입과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 안도감 속에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17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5% 상승한 41,841.63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4%, 0.31% 올랐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측을 밑돌았으나,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지표)는 1% 증가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다소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를 진행한다는 소식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키웠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4.8% 급락했다.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이 커진 와중에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무료 체험 제공 정책을 발표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구조조정 전략을 발표한 인텔과 중국 소비 촉진 정책 수혜 기대를 받은 바이두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양자컴퓨터 관련주 디웨이브퀀텀과 퀀텀코프, 엔비디아의 AI 콘퍼런스(GTC)를 앞두고 기술 부각 기대감 속에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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