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
멕시코와 브라질, 자국 경제 피해를 우려해 보복 대신 협상 중심의 대응을 선택
Opinion
강경 대응에 따른 자국 산업 피해를 고려한 멕시코와 브라질의 협상 우선 접근법은 글로벌 관세 전쟁 확산을 일정 부분 제한할 가능성이 있
Core Sell Point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글로벌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주요 철강 수출국들은 상호관세를 고려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나, 멕시코와 브라질은 보복 대신 미국과의 협상을 우선 선택했다.
미국 철강 수입 비중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멕시코와 브라질은 강경 대응 시 자국 경제가 입을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존재를 강조하며, 관세 부과 여부를 다음 달까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브라질도 대미 철강 수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즉각적인 보복 대신 외교적 채널을 통한 협상을 선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알루미늄 품목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 기업의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미국과의 무역관계가 긴밀한 국가 및 관련 산업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과 환율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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