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
-AI 기반 Siri 업그레이드 출시 지연
-2025년과 2026년 아이폰 출하량 전망을 1~5% 낮춰, 2025년 출하량을 약 2억 3천만 대로 예상
-관세 부담도 목표가 하향 조정의 요인
Opinion
Siri의 AI 업그레이드 지연 등 아이폰의 혁신 지연은 애플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임은 분명
Core Sell Point
AI 기능 지연 및 관세 이슈가 애플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애플(AAPL)의 주가가 최근 AI 기능 부족과 관세 부담 등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overweight)'로 유지하면서도, 목표 주가를 기존 275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우드링은 A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Siri의 출시 지연이 아이폰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가 강화된 Siri가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기능이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출시가 연기되었다는 뉴스 이후 애플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드링은 2025년과 2026년의 아이폰 출하량 전망을 각각 1~5%씩 하향 조정해, 2025년과 2026년 아이폰 출하량을 2억 3천만 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또한, 관세 이슈도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드링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매수) 의견은 유지했으나, 목표 주가는 기존의 275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