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브라질의 탄핵안 발의 후 4주 평균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
과거 데이터를 보면 단기 변동성 후 상승세를 보이는 사례가 많았다.
Opinion
정치적 이슈는 시장에 순간적인 충격을 줄 수 있으나, 중장기 추세는 기업 실적과 경제 펀더멘털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단순히 과거 기록만으로 미래를 단정 지을 순 없으므로, 거시경제 흐름과 각국 정책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한다.
Core Sell Point
"정치 이벤트 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펀더멘털 분석과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관리해보자.”
안녕하세요, CORE16입니다. 오늘은 “대통령 탄핵안 발의 후” 4주간 주가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한국(KOSPI), 미국(S&P500), 브라질(IBOVESPA)의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KOSPI)
탄핵안 발의 횟수: 2회
이벤트 후 4주 평균 수익률: +4.7%
4주 후 상승/하락 결과: ‘상승만 존재’
과거 사례에서 보면, 정치적 이슈로 변동성이 나타나도 한 달여 뒤에는 오히려 반등 국면을 맞이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S&P500)
탄핵안 발의 횟수: 3회
이벤트 후 4주 평균 수익률: +4.3%
4주 후 상승/하락 결과: ‘상승만 존재’
세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 역시,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단기 조정 이후에는 빠르게 회복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브라질(IBOVESPA)
탄핵안 발의 횟수: 2회
이벤트 후 4주 평균 수익률: +18.3%
4주 후 상승/하락 결과: 상승일수와 하락일수의 차이가 +1(상승 우위)
정치 리스크가 자주 대두되는 편임에도, 발의 직후 단기 급등세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정치적 이벤트는 시장에 단기 변동성을 가져오지만, 해당 국면이 지나면 오히려 주가가 회복 또는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탄핵안 발의가 당장의 호재로 볼 수 있는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실물경제 상황과 글로벌 이슈를 함께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