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마감 요약
KOSPI는 4,026pt으로 0.55% 상승했으며, KOSDAQ은 898pt로 0.41% 하락하였습니다. KOSPI는 단기 과열에 따른 불안심리와 변동성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어 마감하였습니다. 미 증시는 민간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상승하였으며, AMD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여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2%대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였고, LG에너지솔루션은 오라클 공급 보도 정정 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젠슨 황의 로봇주 매물 출회와 바이오주 약세로 인해 하락 요인이 나타났으며, 알테오젠은 임시 주총 공시와 함께 +3.40% 상승하였습니다. 외국인은 11월 들어 KOSPI를 6.8조원 넘게 순매도하였으며, 이는 10월 유입 자금 5.3조원을 모두 회수한 수치입니다. MSCI 한국지수에 HD현대마린솔루션과 에이피알이 신규 편입되어 25일 종가에 반영되며 변경일은 26일입니다. 국내 증시 조정은 지속될 수 있으나 대세 상승장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러-원 1450원 돌파
달러-원 환율이 1450원에 터치되었으며, 전일대비 약 9원 오른 수준입니다. 외국인 매도세 지속으로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노동시장 악화 신호와 관계없이 환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 10월 최대 해고 발표
미국 기업들이 10월 기준 2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인 15만 3074건의 감원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거의 세 배입니다. 기술과 물류 부문이 감원 주도를 하였으며, 인공지능 도입 확대와 비용 절감, 긴축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준 물가 방지 우려 지속
오스틴 굴스비 연은 총재는 정부 셧다운으로 통계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민간 데이터의 부족으로 물가 상승률 측정이 어려워, 정책 지속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영란은행 금리 동결, 인하 기대
영란은행이 5대 4 표결로 금리를 4%에 동결하였으며, 12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의견을 내며, 인하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 내년 회사채 발행 확대
웰스파고는 미국 우량기업들이 내년에 채권 발행을 늘릴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기술기업들이 활발하게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장기물 채권 수요가 높아, 미국채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이 유리하다고 분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