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Circle(CRCL)의 주가가 수요일 하루에만 30% 이상 급등하며, 6월 5일 상장 이후 누적 상승률 500%를 돌파. 배경에는 미 상원이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발행 및 감독을 위한 연방법안(GENIUS Act)을 통과시킨 영향이 있음.
📈 주가 급등 배경: GENIUS Act 상원 통과
Circle은 미국에서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중 하나로, 이번 GENIUS Act의 주요 수혜 기업이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통화에 연동된 디지털 현금(digital cash)\*\*으로 명확히 정의하며, 미국 내 발행 요건과 규제 기준을 제도화함.
Circle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Jeremy Allaire는 법안 통과 직후 X(구 Twitter)에 다음과 같이 언급함:
> “역사가 쓰이고 있다. 미국 상원이 GENIUS Act를 통과시킴으로써 미국의 경제 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획기적인 법률 제정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과 시장 반응
법안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및 정산에 활용되는 공식 디지털 화폐"로 규정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의 80\~90% 정산 수단으로 활용되던 스테이블코인의 용도가 *전통 금융 결제 시스템**까지 확대될 가능성
Bernstein 리서치팀은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
> “이 법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혁신을 미국 내(onshore)로 회귀시키는 데 있다. 이는 암호자산의 한계를 넘어 일반 대중을 위한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있다.”
🔄 확산 효과: 코인베이스·로빈후드도 동반 상승
GENIUS Act의 통과는 단순히 Circle에 국한되지 않고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제도화 기대감을 확산시킴:
* Coinbase (COIN): +12% 상승
* Robinhood (HOOD): +4% 상승
→ 두 회사 모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 투영인의 생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안 통과는 암호화폐 산업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특히 Circle의 상장과 맞물려 법안이 추진되었다는 점은, 시장 구조 재편과 투자 기회의 확장을 의미한다.
이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 생태계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실물경제와 연결된 결제 인프라 자산으로서 제도권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규제 수혜 종목(CRCL, COIN, HOOD 등)\*\*에 대한 중장기적 포지셔닝이 유효하며, 특히 향후 하원 통과와 트럼프 대통령 서명 여부에 따라 추가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면, 이번 랠리는 투기적 반응보다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을 반영하고 있으며, 규제 명확성이 투자자 신뢰 회복과 자산 재평가를 동반하는 중요한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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