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2025년 가이던스를 유지했지만 관세 철회를 전제로 함.
Ford, Stellantis, Delta, UPS 등은 2025년 가이던스를 철회함.
Wall Street은 향후 12개월 S&P 500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8.9%로 예상함.
Goldman Sachs는 향후 12개월 경기 침체 확률을 45%로 추정함.
가치주가 기술주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음.
Opinion
기업들의 수익 가이던스 신뢰도가 급격히 저하되면서 투자자들은 기존의 수익 전망 대신 후행 지표나 가치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시장은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으며, 경기 침체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무역 전쟁 여파로 비용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고품질 기업과 분산 투자 전략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Core Sell Point
수익 가이던스 불확실성과 경제 리스크 속에서 시장은 여전히 고평가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가치주 및 품질 중심 전략으로 이동 중이다.
수익 가이던스가 무의미해질 때 주식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
무역 전쟁이 기업들의 수익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들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평가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기업 가이던스의 혼란 기업들의 수익 가이던스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BMW는 Trump 행정부가 7월부터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2025년 가이던스를 유지했지만, Ford, Stellantis, Delta 등은 아예 가이던스를 폐기했다. 이처럼 기업들은 더 이상 명확한 미래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S&P 500의 과대평가 위험 Wall Street는 S&P 500의 향후 12개월 EPS 성장률을 8.9%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선행 PER 20.6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무의미한 기업 가이던스에 의존하는 분석가들의 이런 예측은 신뢰하기 어렵다. 실제로 지수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비쌀 수 있다.
경기 침체 우려와 현실 괴리 Goldman Sachs는 향후 12개월 경기 침체 확률을 45%로 봤지만, S&P 500은 4월 반등 후 연초 대비 단 0.6% 하락에 그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세는 여전히 위협 요소 무역 협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세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는 기업들에게 수입 비용 증가를 의미하며, 마진 압박이나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매우 제한적인 상승 여력 EPS 성장률이 5년 평균(7.9%)로 떨어지고 선행 PER이 22배로 상승하는 양호한 시나리오에서도 S&P 500의 상승 여력은 6%에 불과하다. 현금 수익률이 4%인 상황에서 이는 매력적이지 않다.
투자 전략의 전환 불확실한 미래 전망 대신 실제 수치인 후행 수익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가치주가 올해 성장주를 앞질렀지만(월요일 기술주 랠리 전까지), 현재 평가는 닷컴 버블 수준에 근접해 있다.
결론 투자자들은 극한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건실한 대차대조표를 가진 '품질' 기업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 Apple 같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보다는 Costco, Meta, Mastercard 같은 시장 선호주를 고려해볼 만하다. 하지만 현재 어떤 투자 전략을 택하더라도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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