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 지난주 5.7% 상승
고점 대비 12.7% 하락, 저점 대비 49.9% 상승
많은 기업, 관세 영향을 실적에 미반영
현재 P/E 비율은 'E' 부정확성으로 신뢰 낮음
다가올 실적 발표에서 기업 가이던스 축소 예상
Opinion
현재 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은 불확실한 시기에 유효성이 크게 떨어지는 지표다. 특히, 'E'(수익)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아직 관세 등의 부정적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기업들이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적 가이던스를 축소하거나 제시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정보의 신뢰도가 더욱 낮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식이 저평가되어 보이더라도 이는 착시일 수 있으며, 예측 가능성이 낮은 시기에 섣부른 판단은 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Core Sell Point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불확실한 실적 전망으로 인해 신뢰하기 어렵고,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수익 추정에 기반한 거래는 매우 위험하다.
지난주 주식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가 5.7% 상승한 5,363.36으로 마감했다. 현재 S&P 500 지수는 2월 19일 최고치인 6,144.15에서 12.7% 하락했으며, 2022년 10월 12일 저점인 3,577.03에서는 49.9% 상승했다.
미래 주가수익비율(P/E)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가치를 가지며,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그 가치가 더욱 떨어진다. 이는 P/E 비율의 'E'가 가까운 미래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이 기업 전망이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E'를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많은 기업이 아직 관세의 영향을 실적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고,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전망에 의존하여 수익 예측을 수립한다.
RBC의 Lori Calvasina는 이달 초에 "미국 공기업들이 행정부에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제공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많은 기업이 매도 측 애널리스트에게 모델에 반영할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하는 것을 매우 꺼려 왔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관세가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는 'E'가 부풀려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주가가 하락하면서 P/E 비율은 주식이 실제보다 저렴해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사고파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며,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신뢰할 수 없는 'E'에 기반한 P/E 비율로 거래하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불행히도 가까운 시일 내에 정확한 'E'를 얻지 못할 수 있다.
BofA의 Savita Subramanian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투명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Goldman Sachs의 David Kostin도 "다가오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평소보다 적은 기업이 향후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최근 발표된 관세로 인해 기업들이 향후 사업 방향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를 할 때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치에 기반한 거래에 주의해야 한다.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들조차도 이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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