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홈게시글서비스요금제소개

메뉴

홈
게시글
서비스
요금제
검색
소개
logo
logo

Company

AboutTerms of Service Privacy Policy

Social

LinkedIn Twitter Discord

Contact

contact@coresixteen.com coresixteen.com
상호주식회사 코어16
대표조윤남
사업자등록번호762-81-03235
유선 전화번호070-4225-0201
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6층

Test1

article
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임기 동안에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 24. 04. 15)
최초 작성: 2025. 4. 4.
매도
매도
이 글은 매도 의견이 포함된 분석글입니다. 제시된 위험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SPX
S&P500
^IXIC
NASDAQ Composite
5
0
0
Fact
민주당 집권기 달러 강세 공화당 집권기 달러 약세 대통령 주기별 수익률 차이는 연 5.4% 금리·인플레이션·경기변동 변수 설명력 낮음 무역정책(관세)이 주된 원인
Opinion
미국 대통령 주기에 따른 달러 환율 수익률의 명확한 차이는 경제적 요인보다 정당별 무역정책의 차이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이는 정치적 선택이 경제적 성과를 직접적으로 좌우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Core Sell Point
미국 달러의 강세와 약세는 대통령 집권당의 무역정책에 따라 체계적으로 결정된다.

"Presidential Cycles and Exchange Rates"

핵심 연구 질문: 미국의 대통령 주기(민주당 vs. 공화당 집권기)가 미국 달러 환율 수익률에 예측 가능한 패턴을 보이는가?

주요 실증 분석 결과:

1. 대통령 주기와 환율 수익률의 체계적 관계:

* 논문은 1983년부터 2024년까지 40년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25개 선진국 및 주요 신흥국 통화 바스켓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 민주당 대통령 집권기: 미국 달러는 평균적으로 연간 약 4.15% (EWR 기준)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 통화 대비 평가 절상).

* 공화당 대통령 집권기: 미국 달러는 평균적으로 연간 약 1.25% (EWR 기준)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 통화 대비 평가 절하).

* 수익률 차이: 민주당과 공화당 집권기 사이의 평균 환율 수익률 차이는 연간 약 5.4% (EWR 기준)에 달하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큰 규모이다. 거의 모든 개별 통화 쌍에서도 이러한 패턴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2. 대체 설명 기각:

* 금리 차이: 국가 간 금리 차이를 고려한 통화 초과 수익률(currency excess returns)을 분석해도 결과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또한 '달러 사이클' 전략(대통령 주기에 따라 달러 매수/매도)과 '달러 캐리' 전략(금리 차이 활용)의 수익률 패턴은 매우 다르고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 금리 차이가 주된 동인이 아님을 시사한다.

* 인플레이션 차이: 실질 환율 수익률을 분석하거나 '달러 가치' 전략(인플레이션 차이 활용)과 비교해도 결과는 유사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차이가 결과를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

* 경기 변동: 기간 스프레드(term spread), 부도 스프레드(default spread), 상대 금리, 로그 배당-가격 비율 등 미국 경기 변동을 대리하는 변수들을 통제해도 대통령 주기 변수(민주당 더미)의 유의성과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대통령 주기 효과가 단순한 경기 변동 반영이 아님을 의미한다.

* 해외 정치 주기: G7 국가들의 정치 주기(중도좌파 vs. 중도우파)를 통제 변수로 포함해도 미국 대통령 주기의 효과는 강건하게 유지되었다. 해외 정치 주기는 일관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3. 핵심 설명 요인: 무역 정책 (Trade Policy):

논문은 관찰된 환율 수익률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무역 정책**을 제시한다.

* 실증 분석:

* 무역 제한 조치 지수(MATR)와 무역 마찰 변화(수입/수출 데이터 기반)를 회귀 분석에 포함했을 때, 이러한 무역 변수들은 환율 변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예: 무역 제한 강화 -> 달러 약세).

중요하게도, 무역 정책 변수들을 통제하자 *대통령 주기 더미 변수의 설명력이 약화되거나 통계적 유의성이 사라졌다.** 이는 대통령 주기 효과의 상당 부분이 무역 정책의 차이를 통해 작동함을 시사한다.

* 특히, 미국의 순수입(Net Import) 변화가 달러 가치와 양(+)의 관계를, 해외 국가들의 순수입 변화가 달러 가치와 음(-)의 관계를 보이는 결과는 무역 장벽 완화(미국 순수입 감소, 해외 순수입 증가)가 달러 강세와 연관된다는 가설과 일치한다.

* 관세(customs and duties)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공화당 집권기에 높은 관세는 달러 약세와 관련이 있고 (β2 > 0), 민주당 집권기에는 이러한 효과가 약화/반전되어 달러 강세 경향을 보였다 (β2 + β3 < 0). 관세 변수를 포함하면 대통령 더미 자체의 유의성은 사라졌다.

이론적 설명 (Theoretical Framework):

* Gabaix and Maggiori (2015) 모델을 확장하여 불완전한 국제 무역과 금융 중개(제약된 위험 감수 능력을 가진 금융 중개자)를 고려한 3기간 환율 결정 모델을 제시한다.

* 핵심 가정:

1. 지속적인 무역 제한: 공화당 집권기(t=0, 1)에는 높은 관세(무역 제한)가 부과되고, 민주당 집권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t=2)에는 관세가 완화된다.

2. 제약된 금융 중개: 금융 중개자들은 제한된 위험 감수 능력을 가져 통화 불균형을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

* 모델 예측:

* 지속적인 관세(공화당)는 중기적으로 달러 약세(Δe1 > 0, 외국 통화 강세)를 유발한다.

* 관세 완화가 예상되는 장기(민주당 전환기)에는 달러 강세(Δe2 < 0, 외국 통화 약세)가 나타납니다. 이는 금융 중개자들이 제한된 위험 감수 능력으로 인해 지속적인 무역 제한(관세) 충격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정책 변화(관세 완화) 기대가 환율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 높은 관세는 금융 중개자의 위험 감수 능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이 모델의 예측은 실증 분석에서 관찰된 패턴, 즉 공화당 집권기(높은 관세 가정)의 달러 약세와 민주당 집권기(관세 완화 가정)의 달러 강세 경향과 일치한다.

결론 및 기여:

* 이 논문은 미국 대통령 주기가 달러 환율 수익률에 통계적 및 경제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을 가짐을 실증적으로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기 달러 강세, 공화당 시기 달러 약세).

*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 변동, 해외 정치 주기 등 전통적인 설명 요인들이 이러한 패턴의 주된 동인이 아님을 보였다.

대신, *무역 정책의 차이**(특히 관세)가 대통령 주기와 환율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핵심 메커니즘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실증적 증거와 이론적 모델을 제공했다.

요약하자면, 이 논문은 미국 정치(대통령 주기)가 국제 금융 시장(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무역 정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분석하고 설명한 중요한 연구이다.

[Compliance Note]

•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5
0
0
댓글
0
가장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