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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이렇게 투자하자
최초 작성: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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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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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2021년 데이터를 통해 인플레이션 국면별 자산군 및 팩터 프리미엄의 실질 수익률을 분석. 완만한 인플레이션(0~4%) 구간에서 전통 자산과 팩터 모두 가장 우수한 실질 수익률을 기록. 고인플레이션(>4%) 및 스태그플레이션 구간에서는 주식·채권 수익률이 급감하며 60/40 포트폴리오 실질 수익률이 음(-)으로 전환. 팩터 프리미엄(모멘텀, 저위험, 가치, 퀄리티 등)은 인플레이션 국면과 관계없이 일관된 성과를 보임.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도 멀티팩터 전략(MFE, MFB, GFP)은 플러스 수익률로 방어 역할을 수행.
Opinion
자산군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수준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팩터 프리미엄은 그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 포트폴리오 회복탄력성 확보에 기여한다.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처럼 전통 자산이 부진한 국면에서도 팩터 전략은 손실을 완화하는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팩터 프리미엄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아닌 다른 구조적 위험요소에 대한 보상임을 시사한다.
Core Sell Point
인플레이션 변화에 따라 자산군 수익률은 크게 흔들리지만, 팩터 프리미엄은 극단적인 국면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며 장기적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핵심 역할을 한다.

"Investing in deflation, inflation, and stagflation regimes"

연구 배경

*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이 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존재한다.

* 특히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특정 경제 상황은 최근 역사에서 드물어 장기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 기존 연구는 종종 짧은 기간이나 제한된 자산군에 초점을 맞춰, 팩터 프리미엄의 역할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 이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1875년부터의 장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자산군과 팩터 프리미엄의 성과를 분석한다.

연구 방법

* 1875년부터 2021년까지의 장기 데이터를 사용하여 글로벌 인플레이션(CPI 기준), 글로벌 주식, 글로벌 채권(환헤지), 미국 단기 현금성 자산의 수익률을 분석한다.

* 주식, 채권,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4가지 주요 팩터 프리미엄(가치, 모멘텀, 저위험, 퀄리티/캐리)의 성과를 측정한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 수준에 따라 샘플 기간을 4개의 주요 인플레이션 국면(<0%, 0-2%, 2-4%, >4%)으로 구분한다.

* 스태그플레이션(고인플레이션 + 경기 침체)과 같은 특정 거시경제 및 시장 하위 국면에서의 성과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 모든 자산과 팩터에 대해 명목 수익률과 실질 수익률을 계산하여 비교한다.

주요 결과

1. 완만한 인플레이션(0-4%) 시기의 우수한 성과:

* 물가 상승률이 0%에서 4% 사이인 완만한 인플레이션 국면은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환경이었다.

* 이 시기에는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적 자산군뿐만 아니라 가치, 모멘텀 등 다양한 투자 팩터 프리미엄들도 가장 높은 평균 명목 및 실질 수익률을 기록했다.

* 예를 들어, 60/40 포트폴리오의 실질 수익률은 0-2% 인플레이션 구간에서 연 7.2%, 2-4% 구간에서 연 5.6%로 나타나 다른 국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2. 디플레이션(<0%) 시기의 특징:

*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국면에서는 경제 활동 위축 우려 등으로 주식의 명목 수익률이 연 2.4%로 장기 평균(8.4%)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 그러나 채권(5.2%)과 현금(2.8%)의 명목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 핵심은 물가 하락 효과로 인해 낮은 명목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실질 수익률은 매우 매력적이었다는 점이다. 60/40 포트폴리오의 실질 수익률은 연 6.7%에 달했다.

* 팩터 중에서는 특히 채권 저위험(Low risk) 팩터가 연 10.3%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3. 고인플레이션(>4%) 시기의 실질 수익률 악화:

* 물가 상승률이 4%를 초과하는 고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주식(6.9%)과 채권(3.9%)의 명목 수익률 자체는 플러스를 유지했으나,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아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 60/40 포트폴리오의 실질 수익률은 연 -2.9%로, 투자자의 구매력이 크게 감소했다.

* 특히 고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Recession)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주식의 실질 수익률은 연 -16.6%까지 폭락했고, 60/40 포트폴리오의 실질 수익률 역시 연 -11.7%로 매우 부진했다.

4. 팩터 프리미엄의 일관성과 안정성:

* 자산군 수익률이 인플레이션 국면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주식, 채권, 글로벌 시장 전반의 팩터 프리미엄(개별 및 멀티팩터 조합)은 디플레이션, 고인플레이션 등 모든 국면에서 평균적으로 일관되게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 멀티팩터 주식(MFE), 멀티팩터 채권(MFB), 멀티팩터 글로벌(GFP)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국면 변화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예: MFE 수익률 4.5% ~ 5.9% 범위).

* 이는 팩터 프리미엄이 인플레이션 수준 변화 자체에는 덜 민감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5. '나쁜 시기'(고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서의 팩터 역할:

* 주식과 채권의 실질 수익률이 크게 악화되는 고인플레이션 및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서도 대부분의 팩터 프리미엄, 특히 멀티팩터 전략은 여전히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도 MFE(5.4%), MFB(4.7%), GFP(4.1%)는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며, 전통 자산의 손실을 일부 완화하는 방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고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특히 (시계열) 모멘텀 팩터가 연 8.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6. 장기적 관점에서의 유효성:

* 147년이라는 매우 긴 기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식/채권 등 자산군 프리미엄과 주요 팩터 프리미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높은 t-값)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률을 제공하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경험적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결론

* 자산군 프리미엄은 인플레이션 국면에 따라 크게 변동하며, 이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보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 반면, 팩터 프리미엄은 다양한 인플레이션 국면, 심지어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비교적 일관된 긍정적 성과를 보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한다.

* 팩터 프리미엄의 수익률이 고인플레이션 시기에 상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인플레이션 위험 자체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는 다른 위험 요인에 대한 보상일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투자자는 인플레이션 예측에 기반한 동적 팩터 타이밍 전략보다는, 여러 팩터에 걸쳐 균형 잡힌 분산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Compliance Note]

•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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