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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한국에서의 처분 효과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18.05.30)
최초 작성: 2025. 3. 12.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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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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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형 순매도 성향(VNSP)과 주식 수익률: 기존 처분 효과(이익 실현/손실 회피)와 달리 이익이 크거나 손실이 크면 더 많이 매도하는 경향 VNSP가 높을수록 주가 변동성 증가 VNSP와 실적 발표 후 주가 드리프트(PEAD):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이 지연됨 긍정적 실적 발표: 높은 VNSP 주식은 주가가 천천히 상승 (이익 실현 심리) 부정적 실적 발표: 낮은 VNSP 주식은 주가가 천천히 하락 (손실 회피 심리)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차이: VNSP 효과는 개인 투자자에서 더 강하게 나타남 심리적 요인에 더 취약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행태가 주가 반영 지연에 영향
Opinion
VNSP는 투자자의 심리적 편향이 실적 발표 후 주가 흐름을 왜곡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이익을 서둘러 실현하거나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해, 주가가 즉각적으로 조정되지 못하고 서서히 반영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실적 발표 후 주가 흐름을 분석할 때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행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Core Sell Point
개인 투자자의 심리적 편향(VNSP)이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영을 지연시키며, 주가 드리프트 현상을 유발한다.

논문 제목: V자형 처분 효과, 주가, 실적 발표 후 드리프트: 한국 증거 (V-Shaped Disposition Effect, Stock Prices, and Post-Earnings-Announcement Drift: Evidence from Korea)

요약:

이 논문은 새로 밝혀진 처분 효과, 즉 V자형 순매도 성향(V-shaped net selling propensity:VNSP)을 활용하여 실적 발표 후 드리프트를 설명하려 한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큰 미실현 자본 이득과 손실 모두 후속 주식 수익률을 긍정적으로 예측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투자자의 순매도 성향은 실적 뉴스에 대한 투자자의 과소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소식 주식 중 주주들의 순매도 성향이 더 높을 때 발표 후 드리프트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해당 논문에서 "드리프트(drift)"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서서히 움직이는 현상, 즉 Post-Earnings Announcement Drift (PEAD) 를 의미한다.

좀 더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면:

* 실적 발표 (Earnings Announcement): 기업이 분기별 또는 연간 실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

* 예상치 못한 실적 (Earnings Surprise): 실제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다른 경우를 의미. 긍정적 서프라이즈는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 부정적 서프라이즈는 그 반대.

* 주가 드리프트 (Price Drift):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즉각적으로 완전히 반영되지 않고, 며칠 또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움직이는 현상.

* 긍정적 드리프트 (Positive Drift): 긍정적 서프라이즈가 있을 경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는 현상.

* 부정적 드리프트 (Negative Drift): 부정적 서프라이즈가 있을 경우,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는 현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V자형 순매도 성향 (VNSP)과 주식 수익률:

* 투자자들이 가진 미실현 이익이 크거나 손실이 크면 주가가 오를 거라는 결과를 얻었다.

* 기존 연구에서는 투자자들이 이익을 보면 빨리 팔고 손실을 보면 늦게 파는 '처분 효과'를 보인다고 했지만, 이 논문에서는 이익이 엄청 크거나 손실이 엄청 클 때 오히려 더 팔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밝혀냈다.

* 이런 V자형 순매도 성향이 강할수록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2. VNSP와 실적 발표 후 드리프트 (PEAD):

* 실적 발표가 좋게 나왔을 때, VNSP가 높은 주식은 주가가 천천히 오르는 경향이 있다.

* 이익 실현 심리가 강해서 좋은 뉴스가 주가에 바로 반영되지 못하고 늦게 반영됨을 의미.

* 반대로 실적이 나쁘게 나왔을 때, VNSP가 낮은 주식은 주가가 천천히 내리는 경향이 있었다.

* 손실 회피 심리가 강해서 나쁜 뉴스를 인정하기 싫어 늦게 손절한다는 증거이다.

3.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 이런 VNSP 효과는 특히 개인 투자자들한테서 강하게 나타났다.

* 개인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 걸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한국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주식을 사고팔면서 VNSP가 강해지고, 이게 주가에 제대로 반영돼야 할 정보들이 제때 반영되지 못하게 한다. 특히 실적 발표라는 중요한 정보가 제대로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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