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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추천 의견에도 계절성이 있을까? (10.11.12)
최초 작성: 2025. 3. 6.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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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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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2003-2014년 데이터: I/B/E/S, Compustat 스타 애널리스트 선정: Institutional Investor, StarMine, WSJ 명단 활용 5월에 스타/비스타 모두 낙관적 투자의견 제시 비스타가 스타보다 매수/보유 등급에서 더 낙관적 2003-2014년 미국 시장에서 뚜렷한 계절적 수익률 패턴 없음 기업 실적 발표가 많은 달 직전 낙관론 감소
Opinion
본 연구는 '5월에 팔고 떠나라'는 시장 속설과 실제 애널리스트 행태의 차이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이 시장 수익률보다 실적 발표 일정과 연관성이 높다는 발견은 투자자들에게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Core Sell Point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은 시장의 계절성보다 기업 실적 발표 일정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스타 애널리스트가 비스타보다 덜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The Seasonality in Sell-Side Analysts’ Recommendations"라는 제목의 본 논문은 유명 애널리스트(스타)와 비스타 애널리스트의 투자 의견에 계절성이 존재하는지 분석한다. 연구 결과, 스타와 비스타 모두 5월에 낙관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5월에는 팔고 떠나라"는 시장 속설과 상반된다.

비스타는 스타보다 더 낙관적인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낙관적 순환 주기는 시장 전반의 영향보다는 기업 실적 발표 일정과 관련이 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를 결정할 때 흔히 알려진 계절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시장의 I/B/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애널리스트의 목표 주가에서 계절성을 조사하고,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이 여러 계절적 요인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을 측정하는 데 용이하며, IPO나 수익 예측보다 더 자주 발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은 5월에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낙관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1. 데이터 수집: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시장의 I/B/E/S 데이터베이스에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Institutional Investor, StarMine, The Wall Street Journal 등에서 스타 애널리스트 명단을 수집하여 애널리스트들을 스타와 비스타 그룹으로 나누었다. Compustat 데이터를 사용하여 기업 실적 발표 날짜를 수집했다.

2. 시장 수익률 계절성 분석: CRSP 지수의 일별 및 월별 수익률 데이터를 사용하여 2003-2014년 기간 동안 시장 수익률의 계절성을 분석했다.

3. 목표 주가 계절성 분석: 스타와 비스타 애널리스트 그룹별로 목표 주가 예상 수익률(TPER)의 평균값을 계산하고, 여름(5월~10월)과 겨울(11월~4월) 시즌 간의 차이를 비교했다. 또한, 매수, 보유, 매도 의견별로 목표 주가 계절성을 분석했다.

4. 회귀 분석: 목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OLS 회귀 분석을 사용했다. 독립 변수로는 계절 더미 변수, 과거 및 미래 시장 수익률, 실적 발표 비율 등을 사용했다.

5. 실적 발표와 낙관론 순환 분석: 1년 동안의 평균 목표 주가를 그래프로 표시하고, 실적 발표 일정을 함께 표시하여 목표 주가와 실적 발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애널리스트 투자 의견의 계절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얻었다.

* 시장 수익률의 계절성 부재: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뚜렷한 계절적 수익률 패턴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는 기존 연구와 상반되는 결과이며, 연구진은 표본 기간이 짧거나 시장의 계절성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 목표 주가의 계절성: 스타와 비스타 애널리스트 모두 여름에 더 낙관적인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5월에는 팔고 떠나라"는 시장 속설과 반대되는 결과이다. 비스타 애널리스트는 스타 애널리스트보다 전반적으로 더 낙관적이었으며, 특히 매수 및 보유 의견에서 두드러졌다.

* 실적 발표와 낙관론 순환: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은 시장 수익률보다는 기업 실적 발표 일정과 더 관련이 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별 보고서 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 낙관적인 목표 주가를 제시했으며, 보고서 수가 가장 많은 달 직전에는 낙관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정보가 부족한 시기에 애널리스트들이 시장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과도한 낙관론을 표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스타 애널리스트와 비스타 애널리스트의 차이: 비스타 애널리스트는 스타 애널리스트보다 매수 및 보유 등급에서 더 낙관적이며, 매도 등급에서는 덜 비관적이었다. 이는 스타 애널리스트가 비스타 애널리스트보다 더 신중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종합하면, 이 연구는 애널리스트들이 계절적 패턴을 활용하여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실적 발표 일정과 같은 요인에 영향을 받아 낙관적인 투자 의견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스타 애널리스트와 비스타 애널리스트 간의 투자 의견 차이를 밝혀 투자자들이 애널리스트의 명성에 따라 투자 의견을 달리 해석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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