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훈투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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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되었으나 강한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 ( 25. 05. 26)
Bank of America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되었으나 강한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로 Charter Communications, Toast, Howmet Aerospace 등을 지목하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현재 S&P 500 지수는 4월 7일 장중 저점 이후 20% 넘게 급등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초 발표한 일부 관세를 철회하거나 연기한 것이 시장 반등의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하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에서 트레이더들은 변동성 속 저가 매수 기회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BofA는 특히 펀드의 보유 비중이 낮고, 동시에 강한 실적·주가·뉴스 모멘텀을 모두 갖춘 종목들을 스크리닝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들을 골랐다:낮은 펀드 보유율보유하고 있는 펀드들의 벤치마크 대비 과중 비중(overweight)‘트리플 모멘텀 점수’가 높은 종목 — 이는 이익, 주가, 뉴스 흐름을 종합한 모멘텀 지표로, 시장 내 주목도를 나타낸다.BofA의 Nigel Tupper 애널리스트는 “펀드들이 과중 보유 중인 종목이라도 펀더멘털이 뒷받침된다면 장기간 아웃퍼폼할 수 있다”고 전하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혼잡한 트레이드(crowded trade) 중에서도 긍정적 촉매를 가진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펀드 보유율이 낮지만 상승 촉매가 있는 종목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래는 4월 30일 기준 스크리닝을 통과한 대표 종목들이다:1. Charter Communications (티커: CHTR)펀드 보유율: 17% (낮음)트리플 모멘텀 점수: 93 (상위권)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20%주요 뉴스: 5월 16일, Cox Communications와 219억 달러 규모 합병 발표 — 미국 내 최대 케이블·브로드밴드 사업자 간 통합으로 올해 글로벌 M&A 최대 규모 중 하나2. Howmet Aerospace (티커: HWM)펀드 보유율: 23%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54%최근 52주 신고가 경신성장 배경: Boeing 등 항공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며 방산·민간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1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기록3. Toast (티커: TOST)펀드 보유율: 18%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18%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으로 평가됨🔍 투자자 인사이트Bank of America의 이번 분석은 단순히 인기 종목에 올라타는 전략이 아니라, “아직 시장에 덜 반영된 기회”를 찾아 저점에서 모멘텀을 활용하는 접근이다. 특히 기관 보유율이 낮은 종목은 수급 측면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향후 펀드 유입이 발생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 자극이 될 수 있다.이처럼 저평가되었지만 구조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군은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초과수익을 노릴 수 있는 타깃이 될 수 있다.[Compliance Note]•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