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산은 변동성이 높아진 시기 동안 주식 포트폴리오의 완충 역할을 하며, 포트폴리오 수준의 상관관계를 낮춰 시간에 따른 안정적인 복리 수익을 뒷받침할 수 있다. 금은 그 중 하나로, 전형적인 방어적 특성(defensive characteristics)을 유지하면서 주식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SPDR 금 현물 ETF(GLD)는 SPDR S&P 500 ETF(SPY)와 지난 5년간 0.13, 지난 1년간 0.04의 낮은 양의 상관관계(correlation)를 나타냈다.
[그래프 1: GLD vs SPY 5년 및 1년 상관관계 비교]

GLD의 순환적, 장기적 상승 추세(cyclical and secular uptrends)는 월봉 MACD 히스토그램의 상승으로 나타나는 장기 상승 모멘텀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월봉 stochastic oscillator는 과매수(overbought) 영역(>80%)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추세 소진의 신호라기보다 현재 강세 추세의 강력함을 강조한다. 월봉 지표들이 상승 추세를 뒷받침하는 모습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 내 금의 전략적 배분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프 2: GLD 월봉 MACD 히스토그램 및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단기 관점에서 GLD는 최근 삼각형 패턴(triangle pattern)에서 상향 돌파(breakout)를 기록했으며, 이는 조정 국면 이후 기존 상승 추세 재개의 강세 촉매(bullish catalyst) 역할을 한다.
이번 돌파는 일봉 MACD의 신규 모멘텀 강화를 동반하고 있으며, 신고가(new highs)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GLD 돌파에 대한 목표가(measured move objective)는 약 424달러 수준이다. 현재 373달러 근처의 일봉 클라우드 모델(cloud model)은 올해 내내 중요한 지지 수준으로 기능해 왔다.
[그래프 3: GLD 일봉 차트 - 삼각형 패턴 돌파 및 목표가]

금 채굴주(gold mining stocks)는 금 현물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자연스럽게 받으며, GDX(금 채굴주 ETF)를 지난주 신고가(all-time highs)로 견인했다. 절대적 관점에서 주 상승 추세(primary uptrend)는 건전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도 의미 있게 개선되고 있다.
GDX와 SPY의 비율(ratio)이 다년물 하락 채널(multi-year downtrend channel)에서 돌파했으며, 이는 장기적 반전을 신호하는 것으로 향후 수개월간 금 채굴주가 광범위한 시장을 계속 앞서갈 것으로 시사한다.
[그래프 4: GDX/SPY 비율 - 다년물 하락 채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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