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12개월 예상 PER 22.5배, 10년 평균(18.8배) 상회
S&P 500 종목 간 상관관계, 2월 이후 급격히 하락
Photronics, Medallion Financial, Duke Energy, AES, Two Harbors 등 가치주에 대한 관심 증가
Nvidia, Microsoft, Broadcom 등 고밸류 빅테크 언급
Opinion
빅테크 주도의 일방적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의 전략이 분산되고 있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고평가 기술주를 줄이고 전통 산업 가치주로 옮겨가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 중이며, 이는 시장의 균형 회복 과정으로도 해석된다.
Core Sell Point
빅테크 고평가 우려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가치주 선호와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대형 기술주들의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자,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수 추종보다는 개별 기업의 실적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며 종목 선별에 나서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었다. 투자자들은 Photronics, Medallion Financial 등 ‘싸고 기본이 탄탄한 기업’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내부에서도 차별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S&P 500 내 종목 간 상관관계가 올해 2월 이후 빠르게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빅테크 중심의 흐름이 점차 분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S&P 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22.5배로, 과거 10년 평균인 18.8배를 웃돌고 있어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고평가 기술주로는 Nvidia, Microsoft, Broadcom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투자자 샘 요컴은 “지금은 신중한 종목 선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최근 Duke Energy, AES, Two Harbors 등 유틸리티와 전통 산업 종목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상승, 밈 주식, 인공지능 관련주의 급등 등 거품 징후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의 리사 샬렛은 “현재 시장은 골디락스 환경을 전제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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