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PCE(개인소비지출) (YoY +2.3%, MoM +0.1%)
5월 Core PCE(근원 개인소비지출) (YoY +2.7%, MoM +0.2%)
시장 예상치(2.6%, 0.1%) 모두 상회
개인소득 -0.4%, 소비지출 -0.1%
S&P500 수익률: 2주 뒤 +0.91%, 1개월 뒤 +2.4%
Opinion
PCE와 근원 PCE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시장은 과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예측 가능성과 급등 없는 속도, 소비 둔화 등 복합적 해석이 투자자 심리에 안정을 준 것으로 보인다.
Core Sell Point
물가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뚜렷한 가속 신호는 없었고 시장은 정책 안정성에 안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며 4월(2.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CE는 2.7%로 4월의 2.6%를 웃돌며, 전월 대비로도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1%를 상회했다. 일반 헤드라인 PCE도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PCE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통화정책 방향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 이번 수치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비교적 차분했다. 이는 Core PCE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선행 지표를 반영한 후 발표되기 때문에 예측 오차가 작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가 급격하진 않다는 해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히스토그램은 어떤 이벤트가 발생한 뒤, 과거에 그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
빨간 점선(MEAN)은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며, 과거에 이 이벤트 이후 보통 어느 정도 수익이 났는지를 보여준다.
파란 점선(Q1)과 초록 점선(Q3)은 수익률의 하위 25%와 상위 25% 지점을 표시한다.
→ 즉, Q1은 손실이 컸던 하위 그룹, Q3는 수익이 컸던 상위 그룹을 나타냄.
수치 발표와 함께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0.4% 감소했고, 개인소비지출도 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소폭 가속됐지만 소비와 소득은 둔화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연준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더욱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시장은 이에 따른 정책적 안정성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통계적으로도 PCE와 Core PCE가 예상치를 상회한 이벤트 이후 S&P500 수익률은 2주 뒤 평균 0.91%, 1개월 뒤 2.04%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절대 상승률보다 예측 가능성과 제한적 충격이 시장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PCE 예상치 상회 이벤트: 2014년 이후 이벤트 30번 발생
< Core PCE 예상치 상회 발표 이후 S&P 500, 2주 뒤 수익률 분포>
< Core PCE 예상치 상회 발표 이후 S&P 500, 1개월 뒤 수익률 분포>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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