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배당귀족 ETF 내 종목 중 배당수익률 1.5% 이상, 상승 여력 10% 이상 종목을 선정.
AbbVie는 배당수익률 3.5%, 신약으로 Humira 매출 공백을 보완 중.
Coca-Cola는 배당수익률 2.9%, 분기 실적 상회 및 소비 안정성 유지.
Lowe’s는 배당수익률 2.3%, 주가 하락 속에서도 실적 가이던스 유지.
세 종목 모두 방어적 현금흐름과 주가 상승 여력을 갖춘 고배당주로 평가됨.
Opinion
시장이 지정학적 불안과 금리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과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AbbVie는 제약 업종 내 포트폴리오 전환, Coca-Cola는 견고한 브랜드 수요, Lowe’s는 경기 민감 업종 내 실적 방어 전략으로 각기 다른 방식의 하반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Core Sell Point
고배당 우량주는 하반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수익성과 방어성을 겸비한 실용적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음은 CNBC의 기사 “5 income-producing stocks to buy for the second half”(2025년 6월 22일자)의 전체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최근 미·이란 간 긴장과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정적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배당주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 수익 흐름을 제공하는 방어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식시장은 지난주 초 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로 하락했으나,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소폭 반등하였다. 그러나 이번 주말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폭격하면서 추가 변동성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 CNBC 선정 기준
이번 선정된 종목들은 다음 기준을 충족한다: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편입 종목 중
최소 51%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낸 종목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대비 10% 이상 상승 여력
배당수익률이 최소 1.5% 이상 (S&P 500 평균인 1.29%보다 높음)
최소 1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커버
🏆 고배당 우량주 Top 3
1. AbbVie (ABBV)
배당수익률: 3.5%
상승 여력: 15%
시가총액: 약 3,280억 달러
YTD 주가 상승률: +4%
AbbVie는 최근 혈액암 치료제 Venclexta의 후기 임상에서 생존율 개선이 미미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지만, 편두통 치료제 Qulipta는 일반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순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였다. 주력 품목이던 Humira의 특허 만료로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Skyrizi와 Rinvoq라는 새로운 면역 치료제가 이를 보완하고 있다. 미국 내 4개 신규 생산 시설을 포함해 최소 100억 달러 규모의 제조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 Coca-Cola (KO)
배당수익률: 2.9%
상승 여력: 14%
YTD 주가 상승률: +11%
Coca-Cola는 4월 말 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발표하였으며, 연간 가이던스도 대부분 유지하였다. James Quincey CEO는 무역 갈등과 관세 부담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소비재 섹터에서 단기 혼란 가능성을 경고하였다. 소비 심리가 약화되었지만, 소비 지출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3. Lowe’s (LOW)
배당수익률: 2.3%
상승 여력: 25%
YTD 주가 상승률: -14%
Lowe’s는 금리와 주택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점포·서비스·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CEO Marvin Ellison은 단기 시장 불확실성에도 대응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으며, 높은 배당과 향후 주가 반등 여력으로 주목되고 있다.
✍️ 결론
배당주 투자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하반기 시장에서 현금흐름을 통한 방어와 성장 기회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AbbVie, Coca-Cola, Lowe’s는 각기 다른 업종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고배당 대표 종목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