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엠파이어 제조업지수: -16.0 (예상 -7.0 / 전월 -9.2)
신규 주문 지수: +7.0 → -14.2
출하 지수: +3.5 → -7.2
예측 하회 이벤트: 2002년 이후 110건
2주 후 평균 수익률: +0.59%
1개월 후 평균 수익률: +0.81%
Opinion
지표는 제조업 내 수요 부진을 명확히 시사하지만, 서비스 중심의 미국 경제 특성상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 단일 지표보다는 향후 종합지표의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Core Sell Point
엠파이어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주가 반응이 제한적인 것은,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 비중이 낮고 서비스업 중심의 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5년 6월 발표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6.0으로, 시장 예상치인 -7.0은 물론 전월 수치(-9.2)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신규 주문 지수는 5월 +7.0에서 -14.2로 급락했으며, 출하 지수도 +3.5에서 -7.2로 전환되며 수요 둔화가 뚜렷해졌다. 지표는 팬데믹 이후 회복 흐름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스토그램은 어떤 이벤트가 발생한 뒤, 과거에 그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
빨간 점선(MEAN)은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며, 과거에 이 이벤트 이후 보통 어느 정도 수익이 났는지를 보여준다.
파란 점선(Q1)과 초록 점선(Q3)은 수익률의 하위 25%와 상위 25% 지점을 표시한다. → 즉, Q1은 손실이 컸던 하위 그룹, Q3는 수익이 컸던 상위 그룹을나타냄.
과거 데이터를 보면 엠파이어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사례는 2002년 이후 110건에 달하며, 그 직후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2주 뒤 S&P500의 평균 수익률은 +0.59%, 1개월 뒤에는 +0.81%에 불과해, 단기 충격보다는 무시되는 흐름이 반복되어왔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시장 예상 하회 이벤트 : 2002년 이후 이벤트 110번 발생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예상 하회, 2주 뒤 수익률 분포>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예상 하회, 1개월 뒤 수익률 분포>
이는 미국 경제 구조상 제조업 비중이 20% 미만으로 낮고, 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점 때문으로 해석된다. 제조업 내 수요 약세는 경제 둔화를 반영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지출이나 고용 등 주요 실물지표에는 확산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가 시장 방향성을 전환시킬 만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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