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8% 상승 (62,100 → 87,600)
- 외국인과 기관이 총 1800억 원어치 이상을 순매수
Opinion
-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7.8% 급증한 1403억원으로 추정,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251억원을 12.15% 웃도는 수준
-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쟁 완화에 따른 이마트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형성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
Core Sell Point
체질 개선과 외부 경쟁 약화가 맞물리며 이마트의 구조적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마트 주가가 올해 들어 38% 가까이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6만2100원에서 8만7600원으로 급등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총 18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강력한 체질 개선 노력과 더불어 국내 소비 침체 국면 속에서도 선방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8% 급증한 140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251억 원)를 12.15% 웃도는 수치로, 할인점 부문의 고정비 절감과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의 실적 기여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G마켓글로벌 관련 손익 개선도 이익 증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경쟁 완화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쟁사인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으면서 할인점 시장 내 이마트의 점유율 상승 가능성이 부각됐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종이라는 점이 외국인과 기관의 추가 매수세를 유도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향후 이마트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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