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테슬라 주가 +22.3% 급등
4월 22일,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UBS, 목표주가 225달러 → 190달러 하향
에너지저장장치 부문, 대중국 125% 관세로 소재 공급 차질 우려
Opinion
UBS는 테슬라의 주가 급등이 펀더멘털보다는 관세 유예에 따른 단기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컨센서스는 여전히 지나치게 높으며,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 하향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ore Sell Point
테슬라 주가의 단기 반등은 근거가 약하며, 공급망 리스크와 실적 하향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테슬라(TSLA)는 2025년 4월 22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반등했지만, UBS는 이번 상승을 정당화할 만한 실적 기반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UBS의 Joseph Spak 애널리스트는 “상호관세 유예 발표로 9일 하루 동안 테슬라 주가가 22% 넘게 급등했지만, 이번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UBS는 여전히 시장의 실적 컨센서스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1분기 실적 발표 시 테슬라 경영진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최근 성장세를 보였던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은 중국에 대한 125% 관세 영향으로 소재 공급망 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리스크를 반영해 UBS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225달러에서 1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 둔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급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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