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원·달러 환율이 야간장에서 1,480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7시 19분 기준, 환율은 전일 종가(1,467.8원)보다 12.8원 상승한 1,480.65원에 거래됐다. 정규장 마감 시점이었던 1,473.2원보다도 더 오른 수준이다.
특히 오후 7시 16분에는 1,481.4원까지 급등하며, 3월 31일 기록했던 연고점(1,477.0원)을 넘어섰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고치로, 최근 들어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최근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원화는 빠르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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