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홈게시글서비스요금제소개

메뉴

홈
게시글
검색
소개
logo
요금제
logo

Company

AboutTerms of Service Privacy Policy

Social

LinkedIn Twitter Discord

Contact

contact@coresixteen.com coresixteen.com
상호주식회사 코어16
대표조윤남
사업자등록번호762-81-03235
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6층

Test1

article
셀스마트 판다 프로필 사진셀스마트 판다
"필수 지출만 늘었다"...국내 사치재 소비 급감(25.02.27)
최초 작성: 2025. 2. 27.
중립
중립
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033780
KT&G
63
0
0
Fact
2024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9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나, 실질 소비지출은 1.2% 증가에 그침 주거·수도·광열(6.5%) 등 필수 소비는 증가했지만, 주류·담배(-3.0%) 소비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5000원으로 3.8% 증가했으며, 실질소득도 2.2% 증가했으나 소비성향은 감소
Opinion
소득이 증가했음에도 소비 성향이 감소한 것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가계가 저축과 부채 상환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수 소비 지출은 늘어난 반면, 사치재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소비 패턴이 점차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향후 소비 회복 여부는 금리와 물가 흐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소비재 시장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Core Sell Point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사치재 소비가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고려해야한다.

"필수 지출만 늘었다"...국내 사치재 소비 급감

by 한국경제 이광식 기자

2025-02-27

2024년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필수 지출이 증가한 반면, 사치재 소비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9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1.2%에 불과해 실질적인 소비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거·수도·광열(6.5%), 보건(6.0%), 식료품·비주류 음료(4.5%) 등의 필수 지출이 늘어난 반면, 주류·담배(-3.0%) 및 교통(-1.8%) 지출은 감소했다. 특히, 주류·담배 지출 감소율은 2009년 금융위기(-5.9%) 이후 최대 폭 감소를 기록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비자들이 사치재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 측면에서는 개선이 있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5000원(3.8% 증가)으로 6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근로소득(2.3%), 사업소득(5.5%), 재산소득(19.9%)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 역시 2.2% 증가했다. 그러나 가계의 처분가능소득(420만 원)이 4.0% 증가했음에도, 소비 성향은 오히려 69.0%로 1.1%p 감소해 소비보다는 저축 및 부채 상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소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이 나타나는 것은 경기 불확실성과 가계의 신중한 소비 전략 때문으로 해석된다. 향후 금리 및 물가 흐름에 따라 소비 성향이 회복될지 여부가 주목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63
0
0
댓글
0
가장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