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52% 급등 후 임원 매도…고점 신호인가?(25.02.27)
최초 작성: 2025. 2. 27.

중립
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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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올해 52% 급등했으나, 최근 두 달간 임원 3명이 총 8166주를 매도하는 등 내부자 매도가 지속 발생
-2023년에는 14명의 임원이 총 8만1217주를 매도, 같은 기간 주식을 매수한 임원은 없음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2023년 말 1.43%에서 2024년 9월 기준 0.58%로 감소
PER 44.31배로 두산밥캣(PER 8.41배) 대비 현저히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
Opinion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지속적인 내부자 매도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내부 매물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크며, 이는 주가 상승 시 매도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두산밥캣의 분할합병이 다시 추진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기여도가 급감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한 향후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가 반영되어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내부자의 매도 움직임과 잠재적 사업 구조 개편을 고려할 때, 현재 가격대에서 차익 실현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Core Sell Point
내부자 매도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크며, 차익 실현을 검토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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