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동아에스티 투자의견 '매수'→'유지'로 하향, 목표가 7만원으로 하향
2Q 매출 1,602억원(+8.7% YoY), 영업익 43억원(-45.1% YoY), 컨센서스 57% 하회
2Q 외형 성장이 판관비 증가 상쇄 못해 실적 부진
턴어라운드 지연 예상되며 2022-2023년 순익 전망치 38%, 23% 하향 조정
2013년 동아제약 분할 후 이익 성장 정체, 기업가치 지속 하락
Opinion
동아에스티의 2분기 실적은 판관비 증가를 상쇄할 만큼의 매출 신장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턴어라운드 과정도 기대보다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13년 동아제약에서 분할된 이후 이익 성장이 정체되며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만큼,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 라인업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Core Sell Point
동아에스티는 판관비 증가를 극복할 만한 외형 성장이 부재한 가운데, 신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49,700원 ▼ 900 -1.78%)에 대해 1일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하반기 실적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유지’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