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kshire는 5월 22~27일 DaVita 주식 200,010주 추가 매도
현재도 DaVita 지분 42.3% 보유, 최대 기관 투자자
2월 말에도 750,000주 매도, 약 1.16억 달러 규모
DaVita 주가, 2011년 이후 4배 상승, 최근 2년간 40% 상승 후 올해 9% 하락
투자 결정은 포트폴리오 매니저 Ted Weschler 주도
Opinion
Berkshire의 지분 축소는 단순 차익 실현보다, 의료비 상승과 규제 강화 등 산업 구조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장기 투자로 충분한 수익을 실현한 후,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전략적으로 비중을 줄인 판단이다.
Core Sell Point
Berkshire는 구조적 리스크가 커진 의료 서비스 업종에서 4배 수익 실현 후 전략적 철수를 택함.
Berkshire Hathaway가 4배 이상 상승한 신장 투석 서비스 기업 DaVita의 지분을 계속 매도하고 있다. 이번 주 새로운 규제 서류에 따르면, Berkshire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여러 거래를 통해 DaVita 주식 200,010주를 추가로 매도했다.
FactSet에 따르면 Berkshire는 여전히 42.3%의 지분을 보유한 DaVita의 최대 기관 투자자다. 2011년 처음 매수한 이 주식은 아직도 대기업의 10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다.
Warren Buffett의 거대한 Omaha 기반 제국이 DaVita 지분을 줄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월 말에는 며칠에 걸쳐 750,000주를 1억 1,600만 달러에 매도했다. 이번 매도와 이전 매도 모두 2023년 4월에 체결된 합의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합의에서 DaVita는 Berkshire의 지분을 45%로 줄이기 위해 매 분기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었다.
📉 상승하는 비용이 문제
Berkshire의 최근 매도는 DaVita가 환자 치료 및 운영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루어졌다. Colorado주 Denver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최근 허리케인과 랜섬웨어 공격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업계 전체가 더 까다로워진 보험 상환 및 규제 제한과 씨름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 2년간 각각 40% 급등한 후 올해 약 9% 하락했다. DaVita는 Berkshire가 2011년 처음 매수한 이후 4배 상승했으며, 2010년 말 $34.74에서 금요일 $136.26로 마감했다.
💡 투자의 배경
Berkshire의 DaVita 지분은 포트폴리오 매니저 Ted Weschler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는 2011년 Berkshire에 합류하기 전부터 자신의 헤지펀드에서 이 주식에 투자했었다.
2014년 Weschler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DaVita에 투자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더 나은 품질의 치료" 제공
예측 가능한 성장과 함께 높은 자본수익률
주주 친화적인 경영진
회사의 효율성이 "의료 시스템에 순절감 효과를 제공"
1994년에 설립된 DaVita는 미국 전역의 외래 클리닉 네트워크와 재택 투석을 통해 신장 투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Buffett이 14년간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단순한 차익실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
업계의 구조적 어려움(비용 상승, 규제 강화)과 회사의 단기적 리스크(사이버 공격, 자연재해)가 겹쳤을 때, 현명한 투자자는 과감히 비중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