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co는 트럼프의 원자력 행정명령 발표 후 11% 상승, 이후 추가 2.7% 상승
NuScale은 같은 날 15% 급등하며 이틀간 총 36.5% 상승
행정명령 핵심: 우라늄 산업 활성화, 고급 원자로 배치, 인허가 기간 18개월로 단축
Cameco는 Westinghouse 49% 지분 보유, 대형 원전 확대 시 수익 기회 존재
Goldman은 Cameco에 ‘매수’, NuScale에 ‘중립’ 평가
Opinion
트럼프의 정책은 원자력 확대를 가속화하며, 우라늄 공급 체인의 핵심인 Cameco와 SMR 기술을 보유한 NuScale의 투자 매력을 부각시킨다. 그러나 NuScale은 과도한 단기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반영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Core Sell Point
Cameco는 정책 수혜와 우라늄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 핵심 수혜주로, NuScale은 기술 기대감 대비 밸류에이션 우려가 병존.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자력 관련 행정명령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종목은 Cameco와 NuScale이다.
Cameco는 세계적인 우라늄 채굴 기업으로,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행정명령 발표 직후 11% 급등했으며, 화요일에도 추가로 2.7% 상승했다. NuScale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기업으로, 같은 날 15% 급등하며 금요일의 19.4% 상승세에 이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산업 활성화
국방부 및 에너지부 부지에 고급 원자로 배치
NRC(원자력규제위원회)에 대해 신규 원자로 인허가를 18개월 내 승인하도록 요구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Brian Lee는, 미국 내 원전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우라늄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Cameco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Cameco는 원자로 설계업체인 Westinghouse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이 신규 대형 원자로(AP1000 설계 등)를 건설할 경우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트럼프는 이번 조치가 소형 고급 원자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지만, “우리는 아주 큰, 매우 큰 원전도 추진할 것”이라며 대형 원전 건설도 병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NuScale의 경우, 자사의 SMR 설계가 NRC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본격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에너지부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원자로 후보로 NuScale을 고려할 수 있는데, 트럼프는 에너지부 장관에게 부지 내 데이터센터와 원자로를 함께 배치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라고 지시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Cameco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5를 제시, 이는 금요일 종가 $58.69 대비 약 1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반면 NuScale은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24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금요일 종가 $30.24 대비 약 20%의 하락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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