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최근 5년 내 최저치인 5만 원 기록 후 반등, 5월 27일 기준 +6% 상승
- 밸류에이션: PBR 0.68배 (역사적 저점 수준)
- 목표주가: 하나증권 8만 원 제시
- 2026년 영업이익 전망: 전년 대비 +163%
-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 감소, 수출 비중 50%
Opinion
유가 저점 통과 국면으로 판단
설비투자 지연 → 정제마진 회복 예상
내연기관 수명 연장 → 석유제품 수요 유지
수출 중심 구조가 반사이익 가능성 높음
Core Sell Point
- 역사적 저평가(PBR 기준) 구간에서의 진입 기회
- 업사이클 전환 국면에서 정제마진과 실적 동반 상승 기대
- 글로벌 수출 강자이자 구조적 수익성 회복 가능성 보유
주가 반등 배경: 밸류 저점과 정유 업사이클 기대 S-Oil은 최근 주가가 장중 5만 원까지 하락하며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해 5월 27일 장 초반에만 6% 이상 급등했다. 이는 유가가 저점을 지나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정제 마진이 다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하나증권은 현재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PBR 0.68배)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Conviction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제시했다.
실적과 수익성 전망 글로벌 유가는 현재 저점에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되며, 2027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북미 주요 업체들이 WTI 60달러 이하에서는 설비투자와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정제설비 신규 증설도 지연되고 있어 향후 정제 마진이 상승할 여지가 크다. 이러한 업황 변화 속에서 S-Oil은 2026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유 조달 비용(OSP)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장 요인: 수출 확대와 내연기관 수명 연장 OPEC+의 감산 완화와 캐나다산 원유의 아시아 유입은 공급 측 부담을 낮춰 원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동시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조기 종료하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시장 수명이 2029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석유제품 재고가 25년 내 최저 수준까지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S-Oil은 글로벌 정제 설비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하며, 생산 설비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리스크 요인 국제유가의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ESG 관련 규제 강화는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유가가 다시 하락하거나, 원유 공급이 예측과 다르게 증가할 경우 정제 마진의 반등이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 특성상 외부 변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결론: 저점 매수 기회,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S-Oil은 유가 저점과 정제 마진 회복이라는 사이클 전환의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구조적인 수익성 회복 가능성과 수출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기업이다.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도달해 있는 지금 시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접근이 가능한 구간으로 보인다. 단, 정유업 특성상 업황 민감도가 높은 만큼 실적과 국제 유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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