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상반된 전망은 실적 회복의 불확실성을 반영합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핵심 사업부의 적자 지속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특히 셀렉타와 F&C 부문의 대규모 영업손실은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은 있으나, 핵심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Core Sell Point
주요 사업부의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적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목표가 상향은 과도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가에선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한 상반된 전망이 제시됐다.
14일 한화투자증권(42만→47만원)과 IBK투자증권(36만→40만원)이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고 현대차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1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 감소한 7조2894억원, 당기순이익은 99.1% 늘어난 1519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