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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투영인 프로필 사진박재훈투영인
글로벌 금융시장 비이성적 과열 경고[BIS연차보고서](2007.06.25)
최초 작성: 2025. 2. 17.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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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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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연차보고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비이성적 과열, 세계경제 성장 위협 중앙은행들,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 필요성 강조, 캐리트레이드 위험 경고 미국 국채 수요 감소로 달러 약세 전망, 외환보유액 다변화 움직임 (중국, 일본 등) 달러 대비 유로화, 인도 루피화, 위안화 강세 미국 무역적자 기록 및 글로벌 민간 소비 위축도 달러 약세에 기여
Opinion
BIS 보고서는 풍부한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비이성적 과열이 자산가격을 왜곡시키고,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도한 긴축 조치는 갑작스런 유동성 손실과 자산가격 급락 위험을 내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더욱 증대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미국 국채 수요 감소와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외환시장 전반에 혼란을 초래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Core Sell Point
과도한 유동성과 과열된 시장이 결국 갑작스런 조정과 글로벌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24일(유럽 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연차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이 세계경제성장에 위협요소

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또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필요성을 강조한 점과 최근 몇 년 사

이 외환시장을 달구고 있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는 점, 미국 국채

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귀

기울여야할 분석이다.

▲비이성적 과열이 글로벌 경제성장 위협= BIS는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이 전 세

계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BIS는 우선 세계 경제는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

으며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불균형이 메워지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촉발되고 미 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될 경우 현 상황

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BIS는 지적했다.

풍부한 유동성과 추세를 웃도는 글로벌 성장에 따라 지난 수년 간 투자자들은

리스크에 무감각해졌고 이는 중앙은행들을 우려케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시장이 너무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장기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부연했다.

보고서는 시장의 상승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리스크를 더 떠안게 하고 차입과 자

금조달, 담보를 늘렸으며, 물가 압력이 높아졌다면서 중앙은행들은 시장이 자산가격

조정에 취약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견조한 시장이 펀더멘털을 과도하게 책정, 갑작스런 유동성 손실에 따

른 자산 가격의 하락을 막아왔다고 설명했다.

▲중앙銀 인플레 억제 위해 금리 인상 지속 필요= BIS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은 국제경제의 성장속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억

제하기 위해 올해 정책금리 인상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BIS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주요 국가들에서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임금상

승, 설비가동률 증가, 실업률 하락과 더불어 지난 1월 이후 37%나 급등한 유가가 인

플레이션의 불을 지필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지난 몇 년간 엄격하지 않은 신용정책을 통해 금

융부분의 성장을 지원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용정책의 변화는 심각한 위험을 드러

낼 수도 있다"면서 저금리 기조가 가져온 우호적인 환경이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다

고 주의를 촉구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가 현재 안고 있는 4가지 위험요인을 국제인플레이션 증가와

미국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위험, 국가간 경상수지 불균형, 국제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충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서 중단기적인 금융긴축

정책이 요구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특히 미국경제 성장둔화가 예상보다 중대하고 국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

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큰 나라들은 긴축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혼란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국제경상수지 불균형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은 환율변동

의 유연성 제고에 의해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이런 관점에서 종전의 미국 부동산 시장의 강세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아시아국가 수출부분의 강세 둘 다 건전한 모습이라고 환영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캐리트레이드 주의 환기= BIS는 또 "투자자들이 1998년 당시 엔화의 가치가

변칙적인 하락세를 보이다 갑자기 치솟았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최근 지속되는

엔화가치의 하락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일본은행(BOJ)이 긴축 통화정책을 취하면 엔화의 하락 압력을 완화시

킬 수 있을지는 모른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이 엔화가 BOJ의 긴축 정책으로 크게 절

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1998년 당시 엔화는 이틀 만에 달러화에 대해 10%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엔화 캐리 트레이더들에게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BIS는 "일본의 개인투자자들이 엔화로 표시된 자산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어 엔

화가치의 갑작스런 상승 리스크에 레버리지 투자자처럼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

이라며 "외화표시 자산에 투자한 일본의 개인투자자들은 환율 변동성이 커져도 외화

표시자산을 청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BIS는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가 증가해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유로화에 대

해 이달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엔화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도 작년에 감소했다"며

"엔화 캐리 트레이드는 감소하고 있으나 스위스 프랑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는 작년

상반기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위스 프랑이 가진 자금조달 재원으로서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BIS는 덧붙였다.

▲달러 美 국채수요 감소 속 약세 전망= BIS는 달러화는 세계적으로 미국 국채

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약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BIS는 "전세계적으로 민간부문의 소비심리가 갑자기 위축되면서 달러화의 약세

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써 "공공부문에서도 자금유입의 신뢰성이 더 불

확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IS는 중앙은행들이 달러화 매수를 줄이고 새로운 통화로 외환보유액을 대체할

수 있다며 이는 달러화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조2천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가진 중국 인민은행은 투자처를 미 국채가 아닌

다른 채권으로 다변화할 뜻을 밝혔고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도 올

해 미 국채 매입을 6천230억달러에서 6천120억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달러화는 그간 국채수익률에 매력을 느낀 외국계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사들

이고 각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의 급격한 절상을 막기 위해 달러화를 매수하면서

강세를 보여왔다.

데이비드 블룸 HSBC 통화 스트래티지스트는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협으로 인해 기존의 개입정책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며 "중앙은행들이 외환

보유액 증가 속도를 늦춰 점진적으로 자국 통화를 절상시킬 수 있어 이는 달러화 하

락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분기 1천926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미국의 무역적자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BIS는 덧붙였다.

지난주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0.6% 하락한 1.3470달러까지 떨어졌고 지난 4월

27일에는 사상 최저치인 1.3681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로화는 올해 달러화에 대해 2.

1% 올랐다.

인도 루피화도 달러화에 대해 지난해 1.7% 오른 데 비해 올해 8.6% 올랐으며 위

안화도 올해 현재까지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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