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현재 상황은 우려스러운 요소가 많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한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4분기 판관비 조정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적 개선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높은 금리 환경에서는 운영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Core Sell Point
판관비 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당분간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제약은 주가가 주식시장 하락과 함께 장기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어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상상인증권은 동국제약이 3분기 영업이익 감소로 주가가 한단계 레벨 다운됐지만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해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장기 주가 상승’에서 매수로 높이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상상인증권은 동국제약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705억원, 영업이익이 186억원, 당기순이익이 1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동국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97억원, 영업이익이 119억원, 당기순이익이 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동국제약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올해 3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매출액 증가세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상상인증권은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동국제약이 올해 4분기 판관비 적정지출로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에는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