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2025년 6월 20일 장중 한때 3.2% 상승, 종가 기준 3% 이상 상승했다.
- 같은 날 KOSPI는 약 2.5% 상승하며 3,000선을 돌파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260,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Opinion
- '해당 주가 상승은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 기대감이 재확인된 결과'
-AI 데이터 수요 확대는 메모리 가격 반등과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
- 일부 차익 실현 구간 도래할 가능성 존재
Core Sell Point
- 연초 대비 주가 40% 상승-> 기술적 과열 신호 간으성
-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경계 필요
- 실적 반영까지 다소 시차 존재-> 단기 수익 실현 시기 고려 가능
SK 하이닉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SK그룹의 울산 7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025년 6월 20일, 해당 프로젝트가 공식 발표되자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한때 3.2% 상승, 종가 기준으로도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코스피는 약 2.5% 상승하며, 3,000선을 돌파했는데, SK 하이닉스는 이를 주도한 대표 종목 중 하나였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2025년 9월 착공, 2029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6만 대의 GPU를 탑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시설이 될 전망이다. 전력 공급은 SK가스의 LNG 복합 발전소에서 이루어지며, 클라우드 고도화 수요를 직접 수혜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단순화 단기 반등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AI 반도체 산업의 고성장 기대감이 재확인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주요 AI 기업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급하고 있는 핵심 기업으로, AI 데이터 수요 확대는 메모리 가격 반등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은 HBM3E 중심의 수요 강세를 더욱 자극할 것" 이라며 SK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260,000원 목표가를 유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신호가 있으며, 연초 대비 40% 가까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일부 차익 실현 구간이 도래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16일에도 장중 5.3% 가까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AI 인프라 확대가 실제 집행 단계에 돌입하면서, 관련 반도체 종목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지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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