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차량 1대당 부품가 3.5만 달러 추산
외국산 부품 비중 50%, 관세율 25% 적용
연간 관세 비용 약 50억 달러로 추산
UBS
-목표주가 64달러 → 51달러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 '중립'으로 하향 조정
Opinion
GM은 캐나다·멕시코 조립 비중이 높은 구조적 특성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제조업체다. 비용 구조의 악화와 내수 수요 둔화 전망이 중첩되며 단기적인 실적 회복에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re Sell Point
GM은 관세에 따른 연간 수십억 달러 수준의 고정비 증가가 예고된 상황으로, 중기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UBS는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를 이유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GM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됐으며, 목표주가도 64달러에서 51달러로 약 20% 낮춰졌다.
UBS 애널리스트는 GM의 차량이 주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조립되고 있으며, 차량 1대당 부품 가격을 평균 3만5천 달러로 추산했다. 이 중 절반이 외국산 부품이라는 가정을 적용하고, 여기에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적용하면, GM이 부담해야 할 연간 관세 비용은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추가적으로 미국 내 자동차 수요 둔화 가능성까지 고려하며 GM의 전반적인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분석은 4월 29일 예정된 GM의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시장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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