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 120달러/톤 (+17% YoY)
POSCO홀딩스 PER: 12.4배 (2025년 기준), 동종업계 대비 고평가
최근 수급 흐름: 외국인 순매도 전환 (-220억 원), 연기금 순매수 지속
2024년 영업이익: 4.8조 원, 전년 대비 감소
경쟁사 PER: 현대제철 9.1배, 세아제강지주 7.8배
Opinion
POSCO홀딩스는 분명 한국 철강업계의 중심이자,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원자재 반등과 미래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으며, PER 측면에서도 상대적 고평가 구간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이탈이 포착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예상됩니다.
특히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여전히 수익성이 본업 대비 낮고, 경쟁이 치열한 구조이며, 중장기적 성장성은 인정하더라도 단기 모멘텀은 약하다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적극적 매수보다는 관망 또는 일부 차익 실현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Core Sell Point
기대는 선반영됐고, 실적은 따라오지 못했다 – 지금은 기다리는 장이다.
2025년 4월 현재, 원자재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철광석 가격은 120달러/톤을 돌파하며, 2024년 말 대비 약 17% 상승했습니다. 이 흐름에 따라 POSCO홀딩스(005490)의 주가도 최근 한 달간 6.3% 상승, 현재 42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이 지속 가능하고 정당한 평가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남습니다. 실적, 수급,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지금의 주가는 다소 과열된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