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도 모멘텀도 없다” – 삼성전자와 IT산업, 하락장의 진앙에 있다
최초 작성: 2025. 4. 10.

강한 매도
이 글은 강한 매도 의견과 중대한 위험 요소들을 분석한 글입니다. 제시된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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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삼성전자 주가: 68,200원 (2025년 4월 9일 기준), 연초 고점 대비 -9.7%
1분기 실적: 영업이익 5.9조 원 (컨센서스 6.3조 원 하회)
반도체 부문: DS 부문 영업이익 1.3조 원 (흑자 전환은 했으나 기대 미달)
IT업종 지수: 최근 한 달간 약 6.5% 하락
AI·HBM 수요: 하반기 이후 실적 반영 예상
Opinion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수혜주’라는 타이틀 아래 오랜 시간 시장의 중심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 기대가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수요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데 반해, 시장은 빠른 반등을 요구했고 그것이 실패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단순히 삼성전자의 실적만이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흔들리면 한국 증시 전체가 흔들립니다. 외국인 수급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삼전의 부진은 IT 섹터 전반의 약세로 확산되는 구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자는 “대표주니까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Core Sell Point
IT 대장주라고 예외는 없다 –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때, 주가는 더 빠르게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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