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4분기 실적
- 매출 221억 달러, 순이익 122억 달러
- 연간 매출 609억 달러(전년 대비 +126%), 순이익 296억 달러(5배 증가)
2. CFO 발언
- AI 수요는 여전히 강하나, 공급망 및 경쟁 리스크 존재 언급
3. 기술적 지표
- RSI 한때 78 → 최근 28대로 급락 (과매수 → 투자심리 위축)
- 주가 102달러 → 94달러 선까지 조정
4. 시장 환경 변화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자체 AI칩 개발
- 미중 리스크 및 반도체 수출 규제
Opinion
1. “현재 주가는 기대치를 이미 선반영했다”
→ 실적이 좋아도 주가 반응이 미미하거나 하락세
2.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 약화 가능성
→ 외부 리스크로 인해 보수적 접근이 요구됨
3. 딥시크와 같은 후발 주자의 위협이 가시화됨
Core Sell Point
엔비디아는 이미 실적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으며, 기술적 과열, 경쟁 심화, 외부 리스크 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지금은 수익 실현 또는 비중 축소를 고려할 시점이다.
2023년부터 이어진 인공지능(AI) 테마의 대장주로서, 엔비디아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AI 서버용 GPU 수요가 폭증하며 2024년 4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221억 달러, 순이익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126% 급증한 609억 달러, 순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296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문제는 "이후에도 이만큼의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CFO는 “AI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나, 공급망 및 경쟁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일부 성장 둔화의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이며, 시장은 이미 상당 부분 기대치를 선반영한 상태다.
특히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경계 신호는 더욱 명확해진다. 2024년 6월 18일 엔비디아의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78 수준까지 상승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가 최근 조정을 받으며 32.26대로 급락했다. 이는 단기적인 과열 이후 급격한 투자 심리 위축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는 최근 1개월 기준으로 10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94달러 선까지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AI 서버용 칩의 단가 하락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AI칩 개발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독점적으로 누려온 GPU 수요 구조가 점차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다. 또한, 최근 중국과의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도 엔비디아의 해외 매출 성장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현재 시점에서 엔비디아는 '고점 인식'과 '성장률 둔화 우려'가 동시에 반영된 상태로, 수익 실현이 적절한 구간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인 추가 상승 여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리스크 대비 수익률(Risk-Reward Ratio)을 감안했을 때,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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