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정점인가 지속 성장인가: 사상 최고가 이후의 투자 판단(25.06.29)
최초 작성: 2025. 6. 29.

매도
이 글은 매도 의견이 포함된 분석글입니다. 제시된 위험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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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엔비디아는 AI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시가총액 세계 1위에 올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주요 고객사인 MS·메타·구글·아마존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해 수요 기반이 탄탄하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로 ‘H20’ 반도체 출하가 차단되며 약 80억 달러 손실과 45억 달러 재고 상각이 예상되는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기술적으로는 과매수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일부 익절이나 비중 조정이 필요한 구간으로 판단된다.
Opinion
지금 시점에서 엔비디아는 이미 급등한 이후 고점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적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 기술적 과열 신호와 대중 수출 규제 리스크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보다는 단기 조정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따라서 보유 중이라면 일부 익절 후 조정 시 재진입을 노리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AI 인프라 수요와 실적 성장 여력이 크기 때문에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이다. 결국 단기에는 매도 또는 비중 축소, 장기에는 재매수 여지를 남겨두는 전략적 대응이 바람직하다.
Core Sell Point
AI 수요에 힘입은 엔비디아의 고공 행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 과열과 수출 규제 리스크를 고려해 일부 익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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