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9.83포인트(1.79%) 내린 42197.79
S&P500지수는 68.29포인트(1.13%) 밀린 5976.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5.66포인트(1.30%) 떨어진 19406.83에 마감
WTI 유가 7% 급등
Opinion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이미 다우지수는 769p 하락, 나스닥은 1.3%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전형적인 ‘전쟁 공포에 의한 매도’ 국면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방산주는 추가 상승, 기술주는 더 큰 하락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일부 수익실현(매도) 후 관망, 이후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더 합리적이다.
Core Sell Point
단기 급락은 시작일 뿐, 전쟁이 길어진다면 증시 하락은 반복될 수 있음.
지금 매도해도 손해가 아닌 수익률 방어 전략, 이후 더 싼 가격에 재매수 가능.
방산·에너지 수혜주는 비중을 늘리고, 기술주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축소할 타이밍.
6월 13일 뉴욕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로 인해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충돌이 아니라 전면전 가능성과 핵협상 결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로 해석된다. 국제유가, 금, 달러 등 안전자산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적 쇼크를 넘어, 증시의 중기적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본론 – 미래 시나리오와 전략
🔹 시나리오 1.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기술주, 소비주 중심의 지수는 계속 하락 압력에 시달릴 가능성 높음
방산(록히드마틴, RTX 등), 에너지(엑손모빌,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공급 위기 수혜로 강세 지속
유가 상승은 항공·운송·유통 업종에 부정적이며, 소비자 지출 위축 유발
안전자산(금, 달러, 미 국채) 중심의 자금 이동 → 주식시장 유동성 감소
▶ 전략: 고PER 기술주 위주로 리밸런싱 및 비중 축소, 에너지·방산 위주 스위칭 매수 가능 ▶ 타이밍 포인트: VIX(변동성 지수)가 급등하는 시점에서 분할매수 가능성 체크
🔹 시나리오 2. 외교 타협 및 국지전 유지
증시는 단기 회복세를 보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은 상존
하락 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주는 되돌림 가능
미국의 금리동결 기조와 인플레 안정은 장기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음
▶ 전략: 일부 수익 실현한 뒤, 타협 소식이나 유가 안정 조짐이 보이면 기술주 저점 매수 ▶ 타이밍 포인트: 나스닥 반등 여부, 유가 70달러 선 회복 시점에 집중
📍결론
현재 상황은 단순한 뉴스성 이슈가 아니라 증시 방향성을 뒤흔들 수 있는 지정학적 터닝포인트다. 따라서 지금은 단기 수익이 있더라도 일부 매도 후 포지션 축소, 관망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전쟁이 격화되면 주가 하락은 반복되고, 그 하락이 새로운 매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준비된 유연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