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세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공약 등장
-최근 5년간 배당 유지 또는 확대 기업 112곳
-삼성화재, LS, LG유플러스, 현대건설 등 배당 확대 지속
-LIG넥스원, 삼양식품, 한국콜마는 실적 개선 기반 배당 대폭 증가
Opinion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 고배당주뿐만 아니라 최근 배당을 늘리기 시작한 기업들에 더 큰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분리과세 대상이 배당 증가분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주환원 확대에 명확한 로드맵을 밝힌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Core Sell Point
배당이 많았던 과거보다, 지금 배당을 늘리고 있는 기업이 진짜 수혜주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핵심 공약으로 떠오르면서 고배당주 중심의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꾸준한 배당 실적을 보여준 금융·지주사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당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방위산업·건설주들이 대표적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보험주는 배당성향을 높이며 주주 환원 의지를 강화하고 있고, LS·GS 등 전통 지주사들도 주가순자산비율(PBR) 부담 속에 배당 확대를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 오리온, 롯데웰푸드처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기업들 역시 관심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눈여겨볼 기업으로는 LIG넥스원, 한국콜마, 삼양식품, 현대건설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전통적인 배당주는 아니지만 최근 실적 급증에 힘입어 배당 총액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정부가 이전에 제시했던 ‘배당 증가분에 대해 9%의 분리과세 적용’안이 다시 논의된다면, 배당 확대 신호를 명확히 제시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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